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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운 곳을 우리가 먼저 긁어주자!

Story/축하합니다

by kh2020 2016. 1. 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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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표창장 수상 - 도시단지부 김지환 과장]

  

[대담도시단지부 김형일 부사장

황창곤 이사

유청산 부장

김지환 과장

 

    

Q. 도시단지부 김지환 과장이 경산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하니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표창장을 받게 된 경위를 말씀해 주십시오.

   

 [김형일 부사장] 김지환 과장이 경산시장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은 경산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재개를 열정적으로 지원해준데 따른 고마움의 표시라고 봅니다. 사실 이 사업은 2008년에 우리 도시단지부가 수주했고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사책 1호로 들어간 사업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그만큼 애착과 기대를 품었던 프로젝트인데요. 예산과 경제성 문제로 근 7년이나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죠.

   

 그러다가 최근 실시계획 승인이 떨어지면서 사업을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업 재개의 열쇠가 된 것은 바로 분할 개발 전략이었죠. 초기 사업계획 상으로는 130m2이 개발 대상이었어요. 그런데 이것을 둘로 분할하여 경제성이 안 좋은 구역은 제외하고 경제성이 좋은 구역 48m2 개발하기로 계획안을 변경한 것이지요. 이러한 실시계획안을 승인받는 과정에서 김지환 과장을 비롯하여 우리 도시단지부 멤버들이 조직적으로 LH공사를 서포트를 했고 그 노력 덕분에 경산시의 표창장을 받게 된 겁니다.

   

                                 

  

Q. 경산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용역을 수행한 직원들은 누구누구였습니까?

    

 도시단지부 1팀의 많은 프로젝트중 경산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은 관심프로젝트로서 황창곤 이사가 팀장 역할을 맡았고요, 유청산 부장과 김지환 과장, 그리고 안의석 사원 등이 주요 업무를 수행하였지요.

   

   (왼쪽부터) 도시단지부 유청산 부장, 김지환 과장(하), 안의석 사원(상), 황창곤 이사

    

Q. 그렇군요. 어떤 일을 어떻게 지원했는지 좀 더 상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LH에서는 직원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채택된 사업을 실행에 옮기는 TF팀을 구성하여 그들에게 개발계획 승인 절차로부터 공사 준공 및 토지분양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사업을 PM사업이라 하여 일종의 소사장 시스템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시계획안을 승인받는 과정이 그리 순탄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중요한 것은 사업의 경제성 평가가 양호하게 나와야 한다는 것이고요, 여러 가지 행정적인 절차들을 밟아가야 하고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LH공사 내부에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여러 가지 과제들을 하나하나 풀어 가는데 저희들이 서포터 역할을 충실히 했던 것이지요.

    

(왼쪽부터) 도시단지부 황창곤 이사, 김지환 과장, 유청산 부장

  

Q. 표창장을 받은 당사자인 김지환 과장의 얘기를 들어보죠.

   

 [김지환 과장] 제가 입사한 지는 10년째입니다. 그리고 제가 맡은 첫 프로젝트가 바로 경산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었어요. 그런데 LH가 통합 절차를 밟는 상황 속에서 이 프로젝트가 그만 중지되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2014년에 과업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저희들은 헌신적인 고객서비스 정신을 발휘했습니다.

   

 이렇게 재개된 경산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은 관심프로젝트로서 LH 쪽에서 요구사항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앞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체크하여 미리 준비해서 갖다 주는, 소위 선제적 대응을 했던 것이죠. 사실 실시설계안을 작년 말까지 마련한다는 것이 아주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관계기관 협의용 문건들을 열심히 준비해서 제공했습니다. 약속을 단 한 차례도 어긴 적이 없고요, 오히려 발주처가 미안해 할 정도로 저희 팀원 모두가 열심히 했습니다.

   

 사실 이 표창장을 받게된 것은 저보다는 저희 팀원들이 노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팀장인 황창곤 이사는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구요, 유청산 부장은 LH의 많은 프로젝트 수행하고 준공시킨 이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제가 업무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틈틈이 신경써주시며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셨고, 제가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팀의 막내 안의석 사원은 신입사원으로서 프로젝트 수행경험이 부족하지만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맞은바 임무에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해내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경산시장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받은 상이 아니라, 프로젝트 수행 멤버들의 노력에 의한 결과물로서 건화를 대표하여 받은 것입니다.

   

 과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국토개발본부(도시단지부 도시계획부 레저조경부) 임직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Q. 그러한 여러 분들의 노력이 상대방을 감동시킨 것 같군요. 본 사업의 팀장 역할을 맡은 황창곤 이사님의 소감도 듣고 싶네요.

    

 [황창곤 이사] 사실은 LH 입장에서는 곁에서 상주하면서 자기들을 서포트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인력 배치나 기회비용 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공간을 극복하여 마치 곁에 바짝 붙어있는 것처럼 밀착 후원을 하자” & “상대의 가려운 곳을 우리가 먼저 긁어주자는 서비스 전략이었지요.

    

 이 표창장은 LH 경북지역본부가 직접 경산시에 표창장 증정을 요청하여 우리가 받은 것입니다. 아주 보기 드문 케이스지요. 지성이면 감천이란 속담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도시단지부 유청산 부장, 김형일 부사장(상), 김지환 과장(하), 황창곤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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