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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여러분은 '왜' ONE Thing을 하십니까?"

Education/교육

by kh2020 2016. 2. 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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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서장 워크샵 개최]

      

 지난 129()~30() 이틀 간에 걸쳐 ‘2016 부서장 워크샵이 양평 대명콘도에서 열렸습니다. 최진상 사장, 노정래 사장을 위시하여 본부장, 부서장 등 35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이 워크샵의 주제는 2016년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 발표와 설계와감리 하나되기패널토의였습니다.

 

 최진상 사장이 워크샵 개회사를 하고 있다.

  

 129일 아침 워크샵 장소인 양평 대명콘도로 이동한 후 첫 번째 일정은 외부강사 특강이었습니다. ‘임원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이덕기 원장은 과거의 리더들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관리만 중점적으로 하면 되었는데, 이런 리더들은 외부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제는 유연함을 겸비한 리더들이 요구되는 시대다. 통제도 잘하지만 소통도 잘하는 리더, 모범을 보이며 조직원을 이끄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시대, 리더의 덕목은? 이덕기 원장이 열강하고 있다.

      

 또한 21세기 기업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는 소통이라면서 회사 안에서도 ‘Borderless’ 마인드가 필요하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소속 부서의 영역에 구애되지 말고 과제와 관련된 여러 부서의 멤버들이 모여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한 사람의 영특한 사람이 조직 전체를 먹여 살리던 시대는 끝났다. Group Genius, 즉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집단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지한 자세로 워크샵에 임하고 있는 본부장, 부서장, 지역본부장들.

     

 이어서,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워크샵의 제1주제로 삼은 까닭은, 각 부서별로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되는 사항들을 선정하고, 그 과제를 해결 또는 완수하는데 부서의 힘을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발표에 나선 본부장과 부서장들은, 국내 건설관련 산업의 양적 성장세가 둔화 내지 정체되었으므로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가 꼭 필요하며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발표 중인 수도환경본부 김문석 본부장

        

 발표 중인 국토개발본부 도시단지부 김형일 부사장

       

발표 중인 감리 CM본부 박경량 전무

        

 저녁 시간에는 자유로운 교류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참석자들이 돌아가며 건배사를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도환경본부 한상연 부사장의 건배사 비행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비행기란 비전을 갖고, 행동을 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뜻이었습니다.

  

힘차게 건배사를 외칠 준비를 하고 있는 한상연 부사장

      

 130일 아침의 첫 순서는 기획실 이용범 부사장이 맡았습니다. “건화 2020 진척상황과 회사의 위상을 테마로 발표했습니다.

      

설계와 감리 하나도기 패널로 참석한 감리단장 김정범 이사

   

 이어서 이번 워크샵의 제2주제인 설계와감리 하나되기패널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패널토의는 우리회사에서는 처음 시도해보는 회의방식이라서 다소 낯설게 느껴졌지만, 토의가 끝난 뒤 참석자들의 평가는 상당히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일방통행식 발표가 아니라, 패널들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쌍방향식 토론이어서 아주 유익했다는 평이었습니다.

    

설계-감리 통합형 엔지니어를 강조하는 해외사업부 강계원 부사장.

    

 “설계와감리 하나되기프로젝트는 이름그대로 설계와 감리 부문의 활발한 교류채널을 확보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상생(Win-Win) 운동이자 진정한 엔지니어, 토털 엔지니어를 추구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패널토의의 좌장은 노정래 사장이 맡았고, 패널은 수도환경본부 한상연 부사장, 감리CM본부 도진현 상무, 감리단장 김정범 이사, 해외사업부 강계원 부사장, 품질관리실 조완상 부사장 등 5명이었습니다. 패널토의에서는 현재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들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는데, 곧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생명력 있게 진행시키기로 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패널들. (왼쪽부터) 김정범 이사, 한상연 부사장, 도진현 상무, 노정래 사장(좌장), 강계원 부사장, 조완상 부사장.

    

패널들과 토론 중인 수자원부 신중문 부사장

      

 이어서 외부강사인 강문환 대표의 강의를 청취했습니다. 강 대표는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는 관리(Control)와 혁신(Breakthrough)”이라면서, “혁신은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며, ‘가 바뀌면 우리가 바뀐다(Changing ‘Myself’ make Changing ‘Ourself’)”고 강조했습니다. 변화의 출발점은 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변화, 혁신을 테마로 강의하는 강문환 대표

      

워크샵을 깔끔하게 진행해준 총무부 김의수 이사.

      

 마지막 일정으로 최진상 사장의 특강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최 사장은 성공한 리더들의 비밀을 테마로 하여 특강을 했는데, 강의 내내 강조한 것은 바로 왜(Why)라는 단어였습니다. 보통사람들은 대부분 무엇(What)을 어떻게(How) 하는 데만 관심이 있을 뿐 정작 중요한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 사장은 “‘는 바로 신념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은 ’ ONE Thing을 하고 계십니까?”

   

CEO 특강 중인 최진상 사장.

    

 이어서 최진상 사장은 캐즘(Chasm)을 뛰어넘어라!”, 특정 집단 안에서 변화의 물결이 어떻게 확산되어 나가는지, 변화의 흐름이 일시 정지되는 시점(캐즘)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도표를 제시하며 설명했습니다. 변화의 초기 국면에서는 혁신가와 선각자 그룹(16%)은 변화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지만, 이후에는 캐즘이라고 지칭되는 변화의 정체기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최 사장은 이 캐즘을 잘 넘어서면 임계점을 통과하게 되면서 변화의 흐름이 빠른 속도로 다수의 구성원들에게 전파된다우리회사의 ONE Thing 운동도 이러한 캐즘이론과 유사한 모습으로 진행된다고 보는 게 타당하며, 변화의 흐름이 널리 퍼져가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리더들의 역할이 아주 막중하다는 말로 특강을 마무리했습니다.

  

"리더는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진상 사장.

     

 이렇게 해서 이틀에 걸친 2016 부서장 워크샵은 막을 내렸습니다. 워크샵에 논의된 내용들을 열정적으로 실천하자는 다짐의 의미로 참석자들은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우리는 만나면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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