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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자 사령장 수여 및 장기 근속상 시상식

Story/축하합니다

by kh2020 2016. 3. 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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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지난 21, 테헤란로 빌딩 대회의실에서 진급자 사령장 수여 및 장기 근속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상자는 진급자 179, 근속자 101(20년 근속 34, 10년 근속 67)이었습니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이번 수여식에는 수상자 60여 명과 각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수여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진급자 사령장 수여식, 근속자 표창, 황광웅 회장님의 축하 말씀, 축하 하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영광의 주인공들 중 네 분에게 소감을 물었습니다.

     

승진 소감

   

수도환경본부 조남진 이사

   

  2016년은 건화에 입사한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어느새 세월이 이처럼 지나갔을까...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오늘 사령장을 받는 직원들과 근속자들을 보면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인내하며 달려왔던 시간들을 통해 많이 단단해져 왔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힘들었던 만큼 오늘은 기쁨을 누릴 것이라 생각하며 아울러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새로운 결심을 해봅니다. 저는 저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면서 우리 건화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말을 써 보려 합니다.

   

첫째, 인내와 노력과 성실함으로

둘째, 자기 개발에 더욱 힘쓰고

셋째,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사고로 주인의식을 갖고 변화에 대처하며 함께 새롭게 미래로 발전해 나가는 건화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년 근속과 승진의 기쁨을 동시에 누린 조남진 이사

   

철도부 정장원 부장

   

  건화 철도부에 대리로 입사하여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과장, 차장을 거쳐 부장이라는 직급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은데 진급이 된 것은 회사 및 부서의 발전을 위해 좀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혼자만의 힘이 아닌 건화와 철도부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됩니다. 함께 노력한 직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10년 근속상도 함께 수상을 하게 되어 이번 진급이 건화와 철도부의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사령장을 받는 정장원 부장

  

장기 근속상 수상

 

감리CM본부 최정우 상무

     

  이렇게 20년 근속상을 수여받게 되니 새삼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19955월에 입사하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한 강화~양촌 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근무를 시작으로 20년 동안 6개 현장을 준공시켰습니다. 중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건화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기술자가 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했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남은 20(?)도 자랑스러운 기술자, 함께 가는 기술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시는 현장 임직원분들과 속정이 깊으신 노정래 사장님, 건화에 인연을 맺여주신 박경량 전무님께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건화의 터줏대감이 된 최정우 상무

   

기전사업부 박정택 과장

   

  누구나 그렇듯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일이 어제 같은데 벌써 10년 근속상을 받게 되었다는 게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지난 10년간 회사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업계 상위권 위치를 공고히 하였고, 저 또한 업무적으로 내실 있게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향후 10년간 개인적으로 자격증 취득, 영어능력 향상 등의 목표를 가지고 회사생활을 하여 20년 근속상 수상 시에도 건화와 함께한 시간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마음속에 멋진 각오를 새기며 근속상을 받고 있는 박정택 과장

  

 사령장과 표창장을 수여한 후 황광웅 회장님은 승진한 임직원들과 근속상을 받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을 전했고, 글로벌 시대와 급변하는 세상을 당당하게 헤쳐나가는 건화의 엔지니어들을 격려하셨습니다.

   

축하말씀을 전하시는 황광웅 회장님.

    

회장님 축하말씀

 

 “해마다 맞이하는 행사지만 해마다 새롭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옆도 돌아보고 뒤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지금 엔지니어링 업계의 상황은 정말 녹록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국토를 개발하는 일인데 우리 땅 자체가 거의 개발 한계점에 도달한 듯합니다. 그래서 돌파구를 해외에서 찾게 되었고 우리회사는 해외시장 개척에 있어 선두주자 중 하나입니다.

 

  해외사업에서 가장 큰 과제는 인력입니다. 특정 프로젝트에 잘 적응할 수 있는 Professional Engineer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회사에 10~20년 근속하며 노하우를 축적하신 분들은 많지만, 막상 해외에 투입하려고 하면 그에 합당한 분을 찾아내기가 참 어려운 실정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외부 인력을 계속 스카웃해야 한다면 그건 정말로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지요.

 

  얼마 전에 우리는 이세돌 프로와 AI(인공지능)의 바둑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고 뭔가 쇼킹함을 느꼈습니다.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정말 빠릅니다. 이에 비하면 우리 엔지니어링 업계는 빠른 발이 아니라 느린 발로 가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일 처리에 있어서 Conventional Method에 발목을 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 과거의 관습을 탈피하는 한편, 글로벌 시대에 장기적으로 Sustainable한 시스템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합시다.

 

  작년 한 해 우리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올해도 발전을 거듭하리라 믿습니다. ONE Thing 운동도 참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건화맨으로서 협업을 통해 올해도 좋은 한 해로 만들어갑시다. 여러분의 리더십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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