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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온도를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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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h2020 2016. 6. 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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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원간 도로확·포장건설사업 현장견학] 

  

 탈무드에서 말하길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이다.’라 하였습니다. 요즘 주변에는 우물안 개구리처럼 현실에 안주하여 무서운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건화인들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항상 배우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현장견학 일정을 알리는 감리CM본부 도진현 전무

  

 기전사업부의 현장견학에 이어 지난 13, 설계부서(도로공항부, 구조부, 지반터널부, 교통계획부) 임직원들이 파주에 위치한 조리~법원간 도로확포장공사 현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구름 한 점 없던 뜨거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열정 가득한 표정으로 현장견학에 임했습니다.

  

환영의 인사와 함께 브리핑을 시작하는 권종구 단장

  

 브리핑을 듣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서자 권종구 단장과 감리원 이연희 이사가 설계부서 임직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했습니다. 현장 브리핑은 권종구 단장과 감리원 이연희 이사, 그리고 시공사 분들의 소개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권종구 단장이 현장 주요 사항을 설명하였고, 설계 시에 반영되는 현장의 모습과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점들을 나열하며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브리핑을 경청하는 설계부서 임직원들

  

브리핑 중인 권종구 단장

  

신석기 유적을 발견하다

 

브리핑을 경청하는 설계부서 임직원들

  

 설계변경 관련 내용을 설명 중, 권종구 단장은 현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웠던 해프닝 하나를 소개했습니다. 법원 교차로 지점에서 신석기 시대의 39개 집단 주거지가 발견된 것입니다. 발견 후 문화재청에서 이곳에 와서 세미나를 3차례 했습니다. 국내 고고학계분들은 이곳이 학술적으로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영구 보존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신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물가나 강가에서만 살았는데 유적이 발견된 자리는 구릉지였던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것이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는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유적을 살리기 위한 설계변경이 추진되었고 현재는 설계까지 완료된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현장 사무실 앞에서 한 컷

  

 현장 사무실 브리핑을 듣고 나서 호명터널과 대절토 비탈면 현장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 했습니다. 감리원 이연희 이사는 버스가 달리고 있는 도로와 주변 환경을 설명했습니다.

  

대절토 비탈면 사면 보강(십자블럭앵커)

  

멀리 보이는 호명터널 갱구부와 연풍교 교대부

  

 현장에 도착한 설계부서 임직원들은 제일 먼저 대절토 비탈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절토 비탈면은 가까이 마주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설계 임직원들의 휴대폰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연발 들렸습니다. 그 다음 보게 된 것은 연풍교의 교각부와 멀리 보이는 호명터널 갱구부입니다. 호명터널은 대형버스로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아쉬워하는 설계부서 임직원들의 마음을 알아채기라도 한 듯이 감리원 이연희 이사의 연풍교의 교대면부와 호명터널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이 시작되었습니다. 공법 현황과 현 공정 현황 등을 설명하였고 설계부서원의 질문에 열의를 다해 답변하였습니다.

  

열정적으로 현장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의 이연희 이사

  

  

 현장 브리핑 후 설계부서 임직원들은 가까이 있는 대절토 비탈면과 연풍교 교애부에 다가가 면밀히 살폈습니다. 부서마다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들 중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사진을 찍기도 하고 부서 자체교육을 계획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설계부서 임직원들의 열정온도의 변화가 있기를 기대봅니다. 끝으로, 권종구 단장님, 이연희 이사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현장 견학 소감 - 도로공항부 김호겸 사원

 

 “2016513() 설계와감리 하나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조리~법원간 도로 확·포장건설공사 현장을 견학하였습니다. 입사 이후로 현장조사는 몇 번 가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시공 중인 현장을 견학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현재 시공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시공현장을 고려한 설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게 되었고, 설계를 하면서 무심코 아무렇지 않게 지나갈 수 있는 것들도 한 번 더 확인하여 설계 오류를 최소화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번 현장견학을 통하여 설계, 감리, 시공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리 현장에서 따뜻하게 맞아주신 감리단장 권종구 전무님, 이연희 이사님과 이번 현장견학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불철주야 항상 건화를 위해 일하시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 파이팅입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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