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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대명] 변산반도에서 무더운 여름 탈출

Life/방방곡곡

by kh2020 2016. 8. 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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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전사업부 임병걸 과장

  

 집을 떠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길에 서해대교 위를 달리며 창밖을 보니 휴가라는 실감이 났습니다. 그렇게 차 안에서 수다를 떨며 부안IC를 나와 변산반도의 해안도로를 따라 격포 해수욕장까지 총 3시간 남짓 걸려 변산 대명콘도에 도착했습니다.

  

1일차

    

변산 대명콘도

  

변산 대명콘도

  

객실에 들어와 창밖으로 보이는 해변과 아쿠아월드

  

 변산반도 격포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지상 8, 지하 3층 규모의 대명리조트 변산은 프랑스 북부의 노르망디 해안을 모티브로 삼아 탄생한 유럽풍의 리조트라고 합니다. 바다를 보며 노천 욕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월드는 지하 1, 지상 2층에 야외 파도 풀과 슬라이드 등 여러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객실

  

 

주방 & 거실

  

객실에서 오붓하게 식사하는 아빠와 딸내미

  

객실 안에서 찍은 일몰 사진

  

 시원한 객실에서 멋진 일몰과 함께 마시는 맥주 한잔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2일차

      

아쿠아월드

  

아쿠아월드 파도 풀

  

 타 워터파크에 비해 규모나 파도의 세기는 작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놀이엔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을 사이도 없이 아이와 함께 놀다 보니 어느새 폐장시간이 되어 급하게 탈의실에서 핸드폰을 가져와 찍은 사진입니다.

http://map.daum.net/html/storeview.html?id=4924,12601

  

실내와 연결되어 있는 실외풀

  

물 폭포

http://map.daum.net/html/storeview.html?id=4924,10814

  

노천 온탕

  

해 질 녘까지 물놀이를 하다가 따뜻한 물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은 굿입니다.

  

아쿠아월드 들어가기 전 앵그리버드로 준비운동하는 딸내미

  

격포해변과 채석강

  

격포해변과 멀리 보이는 채석강

  

격포해변과 해넘이 채화대

  

 지형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한 중생대 백악기의 지층이다.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하다. 주변의 백사장, 맑은 물과 어울려 풍치가 더할 나위 없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채석강(彩石江) 

  

해넘이 채화대 

  

해넘이 채화대에서 보는 일몰이 장관입니다.

  

채화대 앞 인어 동상

  

먹거리

     

 

행안초등학교 사거리 앞 '제일냉면' - 홍어회 냉면 & 고기완자

  

물놀이 후 갈증 해소를 위해 시원한 냉면과 고기완자 세트를 선택

  

3일차

     

 

해장용으로 아침에 먹기 적당한 백합죽

  

지인의 댁에 들러 블루베리 체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를 세우고 아이에게 보여준 호남평야

  

 변산 대명콘도를 다녀오고 나서 며칠 후 아이 어린이집 선생님이 알림장에 써주신 글입니다.

  

 소윤이가 바다에서 수영했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했어요” 

   

 물을 무서워하던 아이가 이번 휴가를 계기로 물놀이하러 가자고 조르는 것을 보면서 잘 다녀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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