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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HRD] “해외사업 정보입수에서 수주까지 A to Z”

Education/교육

by kh2020 2015. 6.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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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

      

 국내사업과는 다르게 해외사업은 각국의 문화와 환경, 언어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해외사업을 처음 접하게 되는 담당자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은 해외사업을 먼저 경험해 본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 616일 제2회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이 테헤란로 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80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해외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빈자리가 보이지 않는 대회의실

     

 이번 전파교육에는 방글라데시 다카 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해외사업부 김위재 이사가 강사로 나섰다. ‘해외사업 정보입수에서 수주까지 A to Z’ 라는 주제로 1시간 반 동안 해외사업의 진행절차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교육 자료

     

 일반적으로 해외사업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1. 각국 정부기관이나 신문, MDB와 입찰정보 제공 사이트를 통해 사업정보를 입수 하며 유사수행실적 분석 후 참여여부를 결정한다

    

 2. 결정과정에서 회사의 수행 가능 여부와 기술자 등 많은 사실들을 검토하여 참여의향서를 작성한다. 흔히 EOI(Expression of Interest)라고 불리며 제출된 EOI는 발주처에서 1차 평가가 실시된다.

     

 3. Shortlist가 발표되고 RFP(제안요청서)를 입수한 후 현장설명회에서 현지 업체와 협의를 거쳐 기술 및 가격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된다.

     

 4. 발주처의 2차 평가 후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면 계약협상을 통해서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된다.

      

 김 지사장은 많은 분들이 해외사업부나 사업부서에서 해외사업을 수주했다고 하면 진행과정을 확실히 알지는 못한다. 해외사업 진행절차를 파악하고 단계별 준비사항에 대하여 숙지하면 향후 해외사업을 펼쳐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체류 1년 동안 4개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해외사업부 김위재 이사

 

 해외사업부와 기획실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는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은 더 많은 해외 현장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 실전을 통해 오늘도 내일도 조금씩 키가 자란다면 우리는 언젠가 거인이 될 수 있다. 이 교육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해외사업의 거장으로 우뚝 서는 날을 고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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