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
국내사업과는 다르게 해외사업은 각국의 문화와 환경, 언어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해외사업을 처음 접하게 되는 담당자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은 해외사업을 먼저 경험해 본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16일 제2회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이 테헤란로 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80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해외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빈자리가 보이지 않는 대회의실
이번 전파교육에는 방글라데시 다카 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해외사업부 김위재 이사가 강사로 나섰다. ‘해외사업 정보입수에서 수주까지 A to Z’ 라는 주제로 1시간 반 동안 해외사업의 진행절차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교육 자료
☞ 일반적으로 해외사업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1. 각국 정부기관이나 신문, MDB와 입찰정보 제공 사이트를 통해 사업정보를 입수 하며 유사수행실적 분석 후 참여여부를 결정한다.
2. 결정과정에서 회사의 수행 가능 여부와 기술자 등 많은 사실들을 검토하여 참여의향서를 작성한다. 흔히 EOI(Expression of Interest)라고 불리며 제출된 EOI는 발주처에서 1차 평가가 실시된다.
3. Shortlist가 발표되고 RFP(제안요청서)를 입수한 후 현장설명회에서 현지 업체와 협의를 거쳐 기술 및 가격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된다.
4. 발주처의 2차 평가 후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면 계약협상을 통해서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된다. |
김 지사장은 “많은 분들이 해외사업부나 사업부서에서 해외사업을 수주했다고 하면 진행과정을 확실히 알지는 못한다. 해외사업 진행절차를 파악하고 단계별 준비사항에 대하여 숙지하면 향후 해외사업을 펼쳐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체류 1년 동안 4개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해외사업부 김위재 이사
해외사업부와 기획실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는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은 더 많은 해외 현장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 실전을 통해 오늘도 내일도 조금씩 키가 자란다면 우리는 언젠가 거인이 될 수 있다. 이 교육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해외사업의 거장으로 우뚝 서는 날을 고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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