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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평가부, 잘~났다!”

People/부서이야기

by kh2020 2017. 1. 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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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2017년) 붉은 닭의 해, 환경평가부 신년 산행기 ]

    

[기고] 환경평가부 사원 임준협

        

새해 아침에는 처음의 마음을 되새기게 됩니다.

이십대 학생 때 처음 소개팅에 나가 느꼈을 법한 어색함,

밤새 자기소개를 되뇌고 면접장에 자리했을 때의 비장함,

처음 프레젠테이션을 했을 때 떨림과 긴장의 순간 같은 것들입니다.

     

     

 어김없이 찾아온 새해를 맞이하여 저희 환경평가부는 대모산으로 신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모산은 접근성이 좋고 산행코스가 수월하여 초보자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편안한 산입니다. 맑은 날이면 정상에서 서울의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고 하니 가벼운 설렘을 안고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서울둘레길 대모산구간 입구에 모인 환경평가부 임직원

       

 이번 산행에는 신입사원 연수를 막 마치고 돌아온 부서의 새로운 얼굴들이 함께하였습니다. 긴장되고 어색할 첫 출근을 앞두고 부서원들과 편하게 이야기하며 마음을 열 수 있었던 시간이라는 점에서 이번 산행이 더 뜻깊게 느껴집니다.

       

새내기 손재협 사원. 저 멀리 선글라스를 착용하신 씬스틸러는 환경평가부의 리더 류성국 부회장님.

       

환경평가부의 단짝~ 조관희 차장님과 김규태 과장님

       

(왼쪽부터) 송성은 사원, 김륜호 과장님, 김병수 사원, 그리고 대모산 정도는 눈 감고도 등반하는 신경호 과장님

       

 소원을 빌고 싶을 때, 정성껏 쌓은 돌들이 하늘 높이 가닿으면 소원이 이뤄진다죠? 많은 분이 소원을 담아 돌탑을 쌓곤 합니다. 대모산은 찾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등반 중에 여러 개의 돌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작은 돌을 보태며 올 한 해 목표한 바를 이루기를 희망해 봅니다.

       

등반 중 만난 누군가의 소원을 담고 있는 돌탑

       

 돌탑을 지나 산행을 하다보니 날이 밝아오며, 겨울산의 경치가 눈앞에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오늘도 스마일맨, 환경평가부의 영원한 오빠 이민석 차장님

       

이상일 차장님의 표정에서 엿볼 수 있는 산행의 고단함(?)

       

 부서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등반을 하니 어느새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대모산 정상에서는 한 해가 잘 풀리기를 기원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 볼 수 있었고, 기대했던 서울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대모산 정상 풍경

       

 서울 강남지역이 한 눈에 들어온다는 대모산 정상의 풍경입니다. 이날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이 정도만...

       

2017년에도 잘난 환경평가부

       

 건화 환경평가부의 정유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새해 아침에는 처음의 마음을 되새기게 됩니다. 이십대 학생 때 처음 소개팅에 나가 느꼈을 법한 어색함, 첫 면접을 준비하느라 밤새 자기소개를 되뇌고 신문사설을 암기하고 면접장에 자리했을 때의 비장함, 처음으로 맡은 프로젝트의 프레젠테이션을 했을 때 나도 모르게 이마에 땀이 맺히는 떨림과 긴장의 순간 같은 것들입니다.

       

 작년 부서원 모두가 테헤란로빌딩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느꼈을 처음이 주는 설렘 - 그 설렘을 안고 다사다난했던 작년을 무사히 보냈던 만큼, 올해에도 그 느낌 그대로를 간직하며 보다 더 나은 환경평가부를 만들어 나가기를 다짐해 봅니다.

       

 작년 부서에서 화제였던 건배사를 외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환경평가부 잘~났다!

       

하산 후 한잔의 즐거움은 김규태 과장님의 살인미소 하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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