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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人터뷰] 줄기에 가지를 붙여나가는 즐거움-유청산 부장

People/건화가족

by kh2020 2017. 9. 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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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기술사 도전기]

[대담] 도시단지부 유청산 부장

     

 

기술사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b

      

 감사합니다~^^b

      

Q. 먼저 합격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상하수도 기술사로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합격하게 되어 좀 부끄럽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하지만 기쁩니다.

      

Q. 도시단지부는 여러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지위에 있는 부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변에서 도시단지부는 어떤 업무를 하는지 많이들 물어보세요. 특히 도시계획부랑 뭐가 다른지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게 아닌지를 많이 물어보십니다. 도시계획부와 부서명이 비슷해서 비슷한 업무를 할 거라고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업무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계획부는 설계 전에 이루어져야 할 인허가라든지 계획업무를 하고 있고 단지부는 순수하게 토목을 전공해서 인프라를 설계하는 분야입니다. 주로 택지나 산업단지 등을 설계합니다.

      

 택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토공, 도로, 상하수도, 우수시설 등 대부분의 공종이 조금씩 다 들어가 있습니다. 도로공항부나 수도환경본부와 다른 점은 범위와 다루는 깊이가 다르다는 것이지요. 도로공항부 같은 경우는 도로 분야에 대해서 깊게 들어가지만 우리 단지부는 깊게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상하수도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단지부는 넓이를 취하는 대신 깊이에서는 약간 양보해야 하는 부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특정 분야에 대해 깊게 파고들어간 사람에 비해, 이 분야 종사자들은 전문 기술사를 취득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Q. 그런 핸디캡을 극복하고 해낸 일이라 더욱 기쁘시겠습니다. 기술사 합격 후 제일 먼저 생각난 분이 있다면?

      

 합격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아무 생각도 안 들고 멍했어요. 그러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느껴지더라고요. 그동안 제 옆에서 묵묵히 도와준 와이프와 9살 아들이 생각났습니다. 공부하면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의 역할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는데 가족이 많은 이해와 배려를 해주었어요. 미안한 마음이 많았어요.

      

기술사 1차 시험 합격을 자축할 겸 가족과 오붓하게 일본 여행을 떠났다. 오다이바에 있는 기동전사 건담상 앞에서.

      

 우리 아들은 제가 집에 있을 땐 잠들기 전까지 제 옆에 꼭 붙어서 노는 아이인데 기술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평일에는 아들 잠든 모습만 볼 수 있었죠. 주말에 아빠 공부하러 간다고 하면 떼도 안 쓰고 씩씩하게 배웅해 주었어요. 인터뷰를 하다 보니 예전에 아들이 저랑 헤어질 때마다 했던 말이 귓전을 맴도네요.

      

Q. 뭐라고 했길래요?

      

 “아빠! 빨리 오고, 뛰어오고, 전화 꼭 해~” 이 말을 항상 3번 이상씩 했어요.

    

민속촌 성황당 앞에서 아빠의 합격을 합장 기원하는 아들의 표정이 자못 진지하다.

      

Q. 감동적입니다. 같은 아이 아빠로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또 생각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다음 생각난 분은 부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에요. 홍경표 본부장님, 임중렬 부서장님, 구정완 부회장님... 진짭니다. ㅎㅎㅎ

      

Q. 부서에서도 많은 분께서 많은 응원과 도움을 보내주셨군요. 다시 가족 분들 이야기로 돌아와서 합격 후 가족 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시험 발표일이 휴가 기간이었어요. 발표하는 날 처가 식구들과 캐리비안베이에 놀러 가려고 모여 있던 중 결과를 확인했는데 합격 소식에 모두 환호성을 지르고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와이프는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했어요. 근데 우리 9살 아들 동준이는 무덤덤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동준아~ 아빠가 드디어 합격했어~. 이제 공부하러 안 가도 돼~” 했더니 아들 ~ 그래~ 축하해그러고는 다시 장난감 가지고 놀더라고요. 기대한 모습이 아니라서 좀 서운했지만, 아직 어리다 보니 잘 몰라서 그랬겠죠. 나중에 커서는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 커서 만약 기술사 공부를 하게 된다면 피부로 느낄 텐데요

      

작년 여름휴가 때 처가 식구들과 함께 영월 동강에서 스릴 넘치는 래프팅을 즐겼다. 제일 오른쪽 줄 앞자리에 와이프가, 그 왼편 뒷쪽에 아들과 내가 앉았다.

 

Q. 그동안 기술사 합격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점 중 아내 분들의 눈물과 아이들의 무덤덤함은 공통점인 거 같습니다. 기술사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 상하수도 분야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우리 부서는 택지 및 산업단지 등을 설계할 때 토공, 우수, 오수, 상수, 도로 및 포장, 부대공 등 여러 공종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른 분야 기술사는 있었는데 부서에 상하수도 기술사가 없었어요. 그래서 기왕이면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도전하자고 판단했고요, 개인적으로도 평소에 물을 공급하고 처리하는 상하수도 분야에 많은 흥미를 갖고 있었기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각종 심의 및 VE를 할 때도 심의위원으로 위촉되신 분들이 단지 분야보다는 도로 및 공항, 상하수도 기술사 분들이 많습니다. 또 각종 대관 업무 및 협의 시에도 전문 기술사 분들의 의견은 매우 강력합니다. 저도 그분들처럼 제 능력과 힘을 키우고 싶었습니다.

      

Q. 기술사 시험은 얼마나 준비하셨나요?

      

 3년 정도 했습니다.

      

Q. 학원에 다니셨나요? 독학하셨나요?

      

 2011년 겨울 제가 차장일 때 아무도 모르게 서초에 있는 학원에 등록을 했어요. 10주 정도 학원에 다녔는데 상하수도 관로 외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 정도 단답형 30문제, 서술형 20문제를 외웠는데요, 어제 공부한 내용만 기억나고 그 전에 공부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더군요. 그렇게 힘들게 공부를 하던 중 업무가 바빠져서 잠시 펜을 논다는 게 2014년 추석 때까지 놓게 되었죠.

      

공부했던 흔적들... 사랑하는 가족과 회사 동료 분들이 곁에 있었기에 나는 높은 산을 넘을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업무와 가정 그리고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다 보니 공부 안 하고 그냥 편하게 살고 싶어라 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2014년 추석 명절이 끝나고 다시 한번 굳은 결심을 하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때는 종로에 있는 다른 학원의 동영상 강의를 10번 정도 본 후 그다음부턴 혼자 공부했습니다.

      

Q. 도전 몇 번 만에 합격하신 건가요?

      

 1차 필기는 네 번째, 2차 면접은 세 번째 합격했습니다. 1차 시험은 분위기 파악 겸 한 번 시험 본 후 어느 정도 공부를 한 후에 다시 응시했고 2차 면접은 쉽게 생각했는데 세 번째 합격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면접이 더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Q.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술사를 준비하는 동안 시간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현실적으로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기 힘드니 지혜로운 시간관리가 필요합니다. 제 경우 작년에 LH공사 프로젝트 두 건이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 아주 바빴어요. 두 건 모두 설계VE, 기술심의, 계약심사, 일상감사, 사업심의 등을 하다 보니 프로젝트별, 단계별 성과도서를 만들어 왕복 8시간 거리의 LH 진주 본사까지 가서 매주 업무협의 및 보고, 심의 등의 일로 아주 바빴습니다.

      

 덕분에 야근이나 출장 등이 잦았지만 업무 이외의 시간은 무조건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작년과 올해 제 원씽이 하루 3시간 이상 기술사 공부하기입니다. 아침에 7시까지 출근해서 1시간 정도 공부하고 업무가 몇 시에 끝나든 2시간 이상을 회사 근처 독서실에서 공부했어요. 보통 새벽 한두 시까지 공부하다 보니 평일은 4~5시간 공부했고 주말은 8시부터 19시까지 8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2년 동안 서너 시간 잠자며 철저하게 공부 위주로 시간관리를 했습니다. 그래도 주말 저녁 식사는 꼭 가족과 함께 먹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해준 순간들... 당신이 내 와이프이고 네가 내 아들이어서 정말 고마워^^

      

Q. 기술사를 준비하는 동안 생긴 특별한 습관이 있나요?

      

 음... 제가 공부할 때 잠을 서너 시간만 잤어요. 적게 잘 때는 두세 시간 자고요. 근데 지금도 세너 시간만 자도 잠에서 깨요. 신기해요. 시험이 끝났는데도 그 시간이면 눈이 떠집니다. 새벽 3~4시 정도에 일어나서 물 한 잔 먹고 다시 자요. 제가 잠을 잘 자는 편이라 다시 자려고 애쓰지 않아도 금방 다시 잠들어요.

      

Q. 기술사를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노하우가 있다면?

 

 업무시간 이외의 모든 시간은 공부에 올인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109회 시험 때 답안 작성 시 실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2교시 끝나고 집에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는 문제를 실수했으니 억울했죠. 근데 그냥 시험은 끝까지 다 보자 마음먹고 3, 4교시에 집중을 했어요.

      

 발표 날 당연히 떨어진 줄 알았는데 붙어버린 거예요. 합격 소식을 듣고 얼떨떨했었어요. 그날 9시에 합격 문자가 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 누가 장난치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컴퓨터로 확인해 봤는데 합격인 거예요. 그래서 어! 이게 아닌데... 이거 뭐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때 정말 좋았어요. 운이 좋았던 거죠. 109회 시험이 제게는 정말 행운이었어요. 왜냐면 108회 때 제가 응시를 못했거든요. 날짜 체크를 잘못해서 시험 접수를 못 했어요. 근데 108회 때 1명 뽑혔더라고요. 그런데 109회 때는 14명이 합격했어요. 완전 운이 좋았던 거죠.

      

 2차 시험 발표 때는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1차 때와는 정반대에요. 2차 시험 합격 확률을 50% 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발표 날 아침에 문자가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당연히 떨어진 줄 알았어요. 혹시나 해서 컴퓨터로 확인해 보니 합격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합격자 분들에게 물어보니 합격 소식을 카톡 알림으로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알림 서비스를 따로 설정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알림이 온다고 해요.

      

Q. 기술사 준비를 하면서 부장님만의 공부 방법이나 팁이 있다면?

      

 처음 기술사를 준비할 때 인터넷 카페에 가입해서 합격자 수기를 다 읽었어요. 그 중 도움이 될 만한 수기 10개 정도를 뽑아 정리했어요. 다른 수험생들의 공부 방법을 다 읽어보고 저랑 맞을 거 같은 공부 방법들만 따로 추렸죠. 그리고 답안지를 작성할 때는 차별화된 답안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차별화 답안은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야 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서론과 결론에 집중했어요. 교재나 책에서 볼 수 있는 답을 안 쓰고 논문을 읽고 논문에 있는 내용을 정리해서 차별화 답안을 미리 만들어 두었어요.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는 다 만들어 두었고 공부하면서도 하나씩 하나씩 차별화 답안을 추가했어요. 이를 서론과 본론에 주로 서술했어요. 본론의 내용은 차별성 있게 바꾸기도 쉽지 않고 대부분 비슷할 거에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림을 따로 다 모아 정리했어요. 출제 빈도가 높은 것만요. 그림을 꼭 그려야 할 문제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림은 따로 정리했어요. 상하수도는 그림이나 그래프 등이 몇 개 안 되는 편이라 100개는 넘지 않게 정리한 거 같아요.

      

    

Q. 아주 중요한 팁을 알려주셨네요. 그런데 그림이나 그래프 100개가 적은 건가요?

      

 네. 다른 분야에 비해서 100개면 적은 거예요. 특히 토목시공이 그림이나 그래프가 많아요. 도로도 많은 편이고요. 다른 분야에 비해 그림이 적은 편인데 그 그림을 안 그리면 떨어져요.

      

Q. 기술사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 순간이 좀 힘들죠. 제게 생소한 전문 분야인 상하수도 기술사에 내가 합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공부하고 집에 갈 때는 내가 지금 바른 길로 가고 있는 건지 혹시 잘못 선택한 길을 가고 있는 건 아닌지? 언제쯤 합격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을 많이 느꼈어요.

      

 주변에 상하수도 기술사 분들이 없어서 묻고 조언받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하는 동안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혼자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누구한테라도 이런 고민을 말하고 싶었지만, 들어줄 상대가 없다 보니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공부 끝나고 집에 가서 혼술을 하면서 저 자신을 위로하며, 나도 할 수 있다~! 계속 되뇌고 되뇌었습니다.

      

 그리고 기술사를 준비하는 동안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자주 찾아가 귀찮게 했는데도 아낌없는 조언을 주신 분들입니다. 레저조경부 김종실 이사님, 환경사업부 최은주 상무님, 상하수도부 민선학 이사님, 이창근 이사님, 지반터널부 고정민 이사님 등이 많은 조언과 자료 등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술 한 잔 사드리고 싶습니다. 시간만 내주세요~

      

Q. 어두운 터널을 뚫고 나온 부장님께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기술사 수험생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아직도 저는 기술사로서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벽하게 실력을 갖춰야 합격하는 것은 아니죠. 합격 점수는 100점이 아닌 60점 이상이니까요.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합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준비 과정이 어렵고 나름 고통스럽지만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과 행복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즐겁게 공부를 하다 보면 집중도 잘 되고, 시간을 쪼개서라도 틈틈이 공부하게 되고, 자료도 찾아보게 됩니다. 답안지에 반영되는 즐거움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느 순간 차별화된 답안지가 만들어지고, 반복하다 보면 기억되는 양이 많아집니다.

      

 그 이후로는 줄기에 가지를 붙여나가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합격의 순간도 오게 됩니다. 기술사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십시오~ ^^ 파이팅~!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건 합격한 후에도 기술자로서 공부는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기술사 합격 후 새롭게 설정한 목표가 있다면?

      

 제가 건강을 위해 배드민턴을 틈틈이 4년 정도 하고 있는데 공부에 전념하느라 자주 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레슨도 받고 싶었는데 받지 못했고요. 조만간 배드민턴 레슨도 받고 올해 아마추어 배드민턴 대회에 나가서 우승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입니다. 우승해서 승급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석사학위 취득을 대학원에 진학하려 합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만간 배드민턴 우승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Q. 동료나 후배 엔지니어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예전부터 동료 직원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로서의 제 신념입니다. “기술자로서 최소한 창피는 당하지 말자!(비속어로 X팔리지 말자~!)”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사소한 문서상의 오타, 부족한 검토 및 답변, 부실한 성과물 등등으로 인해 발주처 감독이나, 심의위원, 직장 상사 등 기술자로서 창피를 당하게 되면 기술자로서, 조직원으로서 신뢰를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항상 상대방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동료나 후배님들에게도 신뢰를 얻는 기술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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