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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준 부장,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Story/축하합니다

by kh2020 2017. 11. 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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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창립 24주년을 맞아, '2017 건설기술관리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힘찬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협회의 임시총회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건설기술 대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문상준 부장이 수상자 중 첫 번째로 시상대에 올랐다.                                             사진제공 :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이 뜻깊은 자리에서 우리회사 도로공항부 문상준 부장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다수의 도로건설공사 설계에 참여하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사업에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설계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국가예산 절감(300억 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문 부장은 이라크 비스마야 Social infra 설계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문 부장의 수상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와 축하해준 도로공항부 식구들(왼쪽부터 송민 차장, 문상준 부장, 김동찬 사원)

    

    

Q. 표창 수상에 지원한 동기는?

    

 조완상 부사장님의 추천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2공구' 사업의 실무팀장을 맡으면서 조 부사장님과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는 중에 공사비 절감방안이라든가 설계 아이디어가 좋아서 발주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부사장님은 그 칭찬을 저에게 돌리셨죠. 그 이후 사업도 부사장님과 함께 하게 되면서 2년여 간을 함께하게 되었는데 최근 했던 제 과업들을 보면서 좋게 봐주신 거 같아요. 따로 부르시더니 "팩트를 적어 봐라, 과업을 진행하면서 공사비 절감 방안과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내서 우리가 발주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건 사실이다. 나는 문 부장을 추천하고 싶으니 올려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에 지원하게 되었고 수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Q. 사업비를 300억 원이나 절감시켰다고 들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2공구 사업은 우리나라 곡창지대인 호남평야 지대 위에 있으며 기존 도로 위에 JC 연결로가 생기는 사업입니다. 주위가 논이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흙이 모자란 상황이었습니다. (모자라는 흙을 순성토라고 합니다.) 흙을 가져오기 위한 운반비가 과도했는데 대략 200~300억 원이었죠.

    

 발주처 팀장은 이 점을 지적했습니다. "순성토를 줄이면 사업비가 줄어드니 순성토를 절감하는 아이디어를 주면 좋겠다. 이걸 줄이면 이 사업은 성공한다."

    

 이후 조 부사장님과 여러 차례의 회의를 진행했고 머리를 짜낸 끝에 최적점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기존 도로 위로 설계된 연결로를 아래로 넣는 것이었죠. 공법을 찾고, 정확한 배수 위치를 찾기 위해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여 조사하였습니다. 아래로 연결로를 넣으니 위로 쌓아 올릴 흙이 필요 없어졌고 자연스럽게 운반비가 절감되었습니다. 줄어든 운반비는 사업비 감소에 큰 역할을 하여 발주처에서 매우 기뻐했습니다.

    

    

Q. 조 부사장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과정에서 저를 잘 봐주신 것 같아요. 좋은 기회에 저를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동기가 신동석 이사와 박경훈 이사인데요. 저까지 포함해서 조 부사장님께 자주 조언을 구해요. 그래서 지난주에는 "도로공항부에서 너희 동기 세 명 때문에 제일 바쁘다"고 조 부사장님께서 웃으시면서 말씀하셨다고 하더군요. 그 자리에 있던 신 이사님이 "조만간 저녁 자리 한 번 갖겠습니다."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시기가 딱 좋게도, 이번에 저한테 좋은 일이 있었으니 동기 셋이서 부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러 내일 저녁 자리를 가지려고 합니다.    

    

         

가장 왼쪽에 선 문 부장의 영광스러운 시상식을 기념하며...                                 사진제공 :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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