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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건화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소개합니다-공채27기

Education/교육

by kh2020 2018. 1. 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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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채 27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출발선에 선 육상선수의 심장이 요동치듯, 누구나 새로운 시작 앞에서 설레기 마련입니다. 학생의 신분에서 벗어나 사회로 첫발을 내디딘 공채 2734명의 신입사원이 갖는 기대는 누구보다도 클 것입니다. 우리 건화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신입사원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다양함 속에서의 조화

 

 보통 입문교육이라면 군대처럼 통제된 행동과 딱딱한 교육을 떠올리기 쉽지만, 올해 우리회사의 입문교육은 다양함 속에서의 조화라는 표현을 빌려 다양한 콘텐츠와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했습니다. 14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입문교육 과정을 마친 신입사원들의 모습을 지금부터 만나 보시겠습니다.

 

 

 올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제일 먼저 사내교육으로 동기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화를 낱낱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회사의 조직과 업무만을 소개하는 시간이 아니라, 건화의 비전과 현황, 경영철학 등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입사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마음가짐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한번 동기는 영원한 동기”, 서로 의지하며 회사생활을 함께 헤쳐 나갈 동기들이 누구인지 서로 궁금할 것입니다. 사내교육은 자기소개로 시작되었는데요. 34명의 친구를 얻은 신입사원들은 어색하지만 어느덧 오랜 친구의 향기가 나기 시작합니다.

 

 

자기소개 중인 상하수도1부 최병욱 사원과 도시단지부 한승우 사원 

 

 올해 사내교육의 하이라이트, 궁금증으로 가득할 신입사원들을 위해 공채 선배들의 조언과 직장생활의 성공 노하우까지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비전과 현황, 업무 등을 익히는 것은 물론이고 신입사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공채 선배들도 떨리긴 마찬가지예요(왼쪽부터 도로공항부 김도완 대리, 해외사업부 박준상 사원, 도시계획부 배진형 사원, 환경평가부 원유라 사원, 수자원부 김용재 대리, 상하수도1부 유성민 대리)

 

 실제로 공채 선배와의 대화시간에는 팀의 환경과 분위기 같은 개인적이고 사소한 질문에서부터 각 부서의 업무와 전략 방향처럼 진지한 내용까지 다양한 질문으로 신입사원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선배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회사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꿈꾸게 됩니다.

 

궁금한 것이 많았던 감리CM본부 박준헌 사원

 

 이번 사내교육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는 아마도 ‘ONE Thing’이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도대체 ONE Thing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실제로 보여주기 위해서 직접 2017ONE Thing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와 직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신입사원들은 각자의 ONE Thing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반터널부의 부서 ONE Thing을 설명하고 있는 최성민 차장

 

 사내교육의 마지막 시간, 대회의실 안이 힘찬 열정으로 요동쳤습니다. 바로 신입사원들과 CEO와의 대화시간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최진상 사장은 환영 인사와 ‘ONE Thing에 기름붓기’ CEO 특강에서 무슨 일은 하든, 가장 중요한 점은 그것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 중인 최진상 사장

 

 대선배로서의 솔직한 조언을 들어볼 수 있는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오고 갔는데요. 직접 경험을 통한 조언에 신입사원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경청하며 더욱 인간적으로 가까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격식을 허물고 먼저 가깝게 다가갔던 최진상 사장은 건화맨이 된 것에 무한한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갖고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며 신입사원의 자긍심을 높여주었고, 강의를 마치면서 건화에 뼈를 묻으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그 순간 터져 나온 박수와 환호 소리는 귀가 멍해질 정도였습니다.

 

 CEO 특강을 마친 후, 교육을 이수하고 건화의 새 식구가 됨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신입사원들에게 사내교육 후 사령장을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 5일 동안 함께 연수교육을 통해 동고동락하며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2018년 신입사원(공채 27기) 사령장 수여식

 

한번 동기는 영원한 동기

 

 사내교육을 마친 후 일주일간 연수교육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대인관계 능력, 커뮤니케이션, 조직생활, 책임과 역할 인식, 공동 가치관, 비즈니스 에티켓, 창의력 개발, 건강관리, 성취와 동기 개발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화성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18일부터 12일까지 신입사원 연수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이 하루하루 진행되면서 신입사원들의 표정은 다시 열정과 의지로 가득 찼음이 느껴졌습니다.

 

학생장을 맡은 감리CM본부 박상혁 사원(오른쪽)

 

 패기가 넘치는 신입사원들이 가만히 앉아서 교육만 들을 순 없겠죠? 건화 연수교육과정 중에는 소통, 도전, 협업을 위한 야외 활동이 있었는데요. 끈끈한 동기애를 만들 수 있는 야외 활동은 전날 많은 눈이 와서 실내로 옮겨졌는데도 불구하고 신입사원들은 아무 문제없다는 듯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건화 신입사원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사진만으로도 느껴지지 않나요?

 

여러 차례 시도 후에 통과한 단체줄넘기

 

환경사업부 염수민 사원

 

해외사업부 허성봉 사원

 

진정한 엔지니어로서의 첫발

 

 사내교육과 연수교육의 기나긴 여정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을 신입사원들! 이제 현장을 직접 보고 엔지니어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현장을 방문한 공채 27기 신입사원들

 

 신입사원교육의 마지막 일정으로 수서역에 위치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삼성~동탄 현장은 감리현장과 설계부서 직원이 서로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힘을 합쳐 공사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설계와감리 하나되기실천 우수 현장입니다.

 

설계와감리 하나되기실천 우수상을 수상한 이승우 단장

 

 처음으로 현장을 보게 된 신입사원들 얼굴에는 들뜬 표정과 호기심이 가득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현장 견학에 앞서 이승우 단장의 브리핑으로 공사 추진현황과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통해 얻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중해서 브리핑을 듣고 있는 신입사원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의 사항을 꼼꼼히 들었기 때문에 미리 안전모와 마스크도 착용하였습니다. 첫 번째 견학 구간은 지하 50m 아래에 있는 NATM 터널 공사 구간이었습니다. 현장 견학은 2개 팀으로 나누어 이승우 단장과 황효석 전무의 인솔하에 진행되었습니다.

 

여기는 지하 50m 땅속입니다

 

 지하 NATM 터널 구간의 견학을 마치고 두 번째 견학코스인 흙막이 가시설 공사 구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시설 공사 시 안전관리 및 시공 시 유의사항에 대한 이승우 단장의 현장브리핑을 끝으로 현장견학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이승우 단장과 황효석 전무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가시설 공사 시 안전관리 사항에 대하여 설명 중인 이승우 단장

 

 10일이라는 시간 동안, 처음 서먹하게 인사를 나눴던 동기들이 어느새 곁에 없으면 허전한 특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연수기간 동안 가장 큰 선물을 무엇이냐고 물으니 모두가 자신의 동기라고 말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릴 서로를 생각하면 힘이 날 것입니다. 그게 바로 동기니까요. 앞으로 건화에서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신입사원 여러분들은 건화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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