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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 해외 워크숍

Education/교육

by kh2020 2018. 3. 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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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해외 워크숍(하노이) 시행]

 

 

 우리회사는 건화 2020’을 달성하기 위한 실천전략의 하나로 설계와감리 하나되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설계와감리 하나되기 Action Plan 해외요원 워크숍시행을 위해 223일부터 25일까지 23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시 롯데호텔에서 제2회 해외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1회 해외요원 워크숍은 작년에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에서 최진상 사장을 비롯하여 설계부서 임직원 25, 베트남 현지에서는 지사장과 감리단장 등을 포함한 15명 등 총 4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본사에서 출발한 임직원은 23일 오전 6시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집결, 8시 비행기를 탑승하여 베트남 하노이시에 도착하였습니다. 베트남 지사장인 유용권 전무와 행사준비를 위해 하루 일찍 도착한 해외사업부 김용희 과장 공항으로 마중나와 함께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워크숍이 열린 베트남 하노이시의 롯데호텔 앞에서

 

 숙소에 각자의 짐을 풀고 난 이후 우리 회사 하노이지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지사에 도착했을 때 현지인 지사직원 4명이 우리 일행을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유 전무와 지사직원들은 최 사장에게 지사 방문에 대한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본사 직원들은 하노이시 중심가에 건화 마크가 새겨진 사무실을 보고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면서 다음 일정을 위해 장소를 이동하였습니다.

 

 

 

 

 

 

하노이 지사를 방문하여 현지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장으로 이동하여 베트남 현지에서 수행하고 있는 베트남 흥이엔성 LTK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도시계획부 이선화 부장을 통해 청취하였습니다. 설명 청취 후 성공적인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한 타부서의 조언 등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상호 소통하면서 기술적으로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행하고 있는 베트남 프로젝트를 설명중인 이선화 부장

 

 

GOOD TO GREAT, KUNHWA

 

 

 두 번째 날 오전 행사는 해외사업부 강계원 부사장의 본 워크숍의 의미와 간략한 베트남의 역사 설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GOOD TO GREAT, KUNHWA’라는 주제로 최 사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같은 곳에 있으려면 달려야 하고 다른 데로 가고 싶으면 두 배는 빨리 달려야 한다는 붉은 여왕의 효과에 대한 설명으로 최 사장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최 사장은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를 우리 회사가 처한 상황과 접목하여 재해석하였습니다. 우리 회사가 좋은 기업에서 지속 가능한 위대한 기업으로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다음, 현재 우리 회사가 직시한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는 한편 흔들리지 말아야 할 믿음인 건화 2020을 향해 함께 가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그 열정에 대해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근본이 되는 확실한 나무를 집중적으로 키우자

 

 최 사장의 열정적인 강의 후 베트남 지사장인 유 전무의 베트남 시장과 설계와감리 하나되기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현재 베트남 시장은 전쟁터와 같다면서 베트남에서의 발주동향과 추진사업, 해외사업과 관련하여 설계와감리 하나되기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여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벤룩-롱탄 감리현장의 장천묵 상무, 롱쉬엔 감리현장의 박상춘 부사장이 각 진행사업의 현황을 설명하였고 현장문제점으로 본 설계와감리 하나되기, 실천방향 및 제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모범적인 현장으로 선정되어 베트남 안지앙성의 지역신문에도 보도된 바가 있는 롱쉬엔 감리현장의 박 부사장은 나무숲을 비유하면서 근본이 되는 확실한 나무를 집중적으로 키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 중인 유용권 전무(왼쪽)와 장천묵 상무(오른쪽)

 

 

 

롱쉬엔 사업에 대한 안지앙성 신문 보도내용(왼쪽)과 발표중인 박상춘 부사장(오른쪽)

 

 

 이후 필리핀 세부 BRT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교통계획부 김종민 부사장이 사업 수행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하였고, 도로공항부의 최석민 전무는 지금까지 부서내에서 기수행된 해외사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외 선진회사의 사례를 분석하여 해외사업 수행 개선을 위한 미래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추진사업 경과를 발표 중인 김종민 부사장(왼쪽)과 최석민 전무(오른쪽)

 

 플랜트사업부 임응주 차장은 ‘Web 기반 현장관리 monitoring system을 통한 설계 효율성 제고라는 주제를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플랜트사업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니카라과 사업에 적용하고 있는 실시간 업무공유 시스템을 설명하면서 향후 해외현장 뿐만 아니라 국내 감리현장에도 본 시스템을 적용하면 사업의 고부가 가치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현장관리 monitoring system을 설명중인 임응주 차장

 

본사 여러분과 함께라면 혼자서 근무해도 외롭지 않다

 

 마지막에는 해외사업부 강 부사장이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한 명씩 다시 한 번 소개하면서 여기 계신 분들은 현장에서 혼자서 고군분투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시고 있다. 본사 여러분과 함께라면 혼자서 근무하셔도 외롭지가 않고 큰 힘이 되므로 많은 지원을 바란다. 우리 모두 현지에 계신 분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하면서 두 번째날 회의를 마무리 하였고, 이후 저녁식사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외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박일성 상무, 이종만 상무, 이호원 부사장, 장천묵 상무, 고광현 전무, 박상춘 부사장, 정락인 부사장, 유용권 전무(왼쪽부터)

 

토털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

 

 세 번째 날 오전은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 수행시의 어려움, 문화적 차이, 언어 문제 및 행정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 자료 습득 문제, 현지업체와의 협업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없지만 참가자 모두가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했으며, 단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의견도 있었습니다.

 

 

 최 사장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모습에 많이 놀랐고 이런 열정이 있다면 우리 회사 해외사업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이번 해외 워크숍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고 많이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 설계와감리 하나되기 운동을 통해 토털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씀으로 공식적인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토털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모두 파이팅~

 

 

 공식적인 행사 이후 간단한 시내관광과 자유 시간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추억을 간직하며 서울행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참석자 소감

 

도시단지부 김태우 이사

 

 설계와감리 하나되기 해외 워크숍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해외 현장에 계신 감리단장님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가슴에 새기게 되었던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던 거 같습니다. 해외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나 자신의 역량을 키워야하겠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레저조경부 이덕용 대리

 

 우리는 본디 한 몸이었다라는 문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국내제도로 인해 설계와 감리는 단절되어 있으나, 해외사업에서는 토털 엔지니어로서의 능력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설계와 감리는 다시 한 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또한 국내제도와 상관없이 설계와 감리 하나되기 운동을 통해 토털 엔지니어를 육성하려는 회사의 강한 의지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지반터널부 조용권 이사

 

 나름 현장 경험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만큼 고민도 참 많았습니다. 다행인 것은 모든 분들의 고민이 비슷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느꼈습니다. 참 다행이고 앞으로 단계적으로 해결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사장님이 강의하신 내용에 나오는 붉은 여왕의 효과를 마음 속에 깊이 생각하며 두 배로, 네 배로 달리는 건화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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