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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HRD]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2018년 승진자 연수교육

Education/교육

by kh2020 2018. 3. 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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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진이라는 소식은 설렘을 주는 동시에 앞으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올라간 직급만큼 무거워진 책임감과 팀원들을 통솔하는 리더십에 대한 고민까지..승진하신 분들의 역동적인 변화를 기대합니다.

 

 승진자 교육은 승진자다운 비전을 내재화하고 달라진 역할에 맞는 리더십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직급에 따라 필요한 역량과 역할, 그리고 능동적인 참여를 동반한 팀 빌딩, 조직 활성화를 위한 소통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2018년 건화의 자랑스러운 승진자입니다.

 

 2018년 승진자 연수교육이 3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YBM 연수원에서 열렸습니다. 승진자 중 110여 명이 이번 연수교육에 참석하여, 조직의 리더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회사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뿐만 아니라 위대한 기업과 강대국의 조건까지, 건화의 임직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다양한 교육들이 이루어졌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승진자 교육 모습을 만나보실까요?

 

'Great 건화'를 향하여!

 

 교육의 첫 번째 순서는 CEO와의 만남이었습니다. ‘GOOD TO GREAT, KUNHWA’라는 주제로 진행된 최진상 사장의 강의는 같은 곳에 있으려면 달려야 하고 다른 데로 가고 싶으면 두 배는 빨리 달려야 한다는 '붉은 여왕의 효과'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최 사장은 짐 콜린스의 저서GOOD TO GREAT를 우리 회사의 발전방향에 접목하여 재해석하였습니다.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다음, 현재 우리 회사가 맞이한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는 한편 흔들리지 말아야 할 믿음인 건화 2020을 향해 함께 가자고 강조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였습니다.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가 사장님의 강연을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우리가 노력하고 성장하면 언젠가 Great 건화가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

 

“‘플라이휠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는데 동영상을 보고 깨달은 바가 큽니다. 보이지 않는 미약한 힘이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폭발적인 파괴력을 지니게 되는 것처럼, ONE Thing의 힘으로 Great 건화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Great 건화가 되는 데 동참하겠습니다.”

 

꾸준히 축적된 기술력과 응집력, 그리고 송무백열로서 다져진 믿음을 갖췄기에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Good to Great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윈스터 처칠의 나쁜 소식이 좋게 변형이 되어 전달될까 우려된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우리의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해결해 나아간다면 Great 건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2G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많은 직원의 참여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G2G 과정에서 단계5의 리더십이 떠오릅니다. 개인, 팀원, 관리자, 리더, 경영자의 모든 단계가 모인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YES'라고 대답하는 순간우리 함께 한 발 더 앞으로 내디뎠다고 느꼈습니다. 동시에 제가 속한 단계인 능력이 뛰어난 개인이 되는 방법으로 '같은 곳에 있으려면 쉬지 않고 달려야 하고, 다른 곳으로 가려면 두 배 더 달려야 한다'라는 붉은 여왕 효과를 적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배 더 노력하여 개인 역량을 상승시키고 건화가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최 사장은 “플라이휠은 시간이 갈 수록 타력이 붙어 돌파의 순간이 온다. 축적에서 돌파로 나아가는 플라이흴의 추진력은 일관성과 응집력에서 나오는데 우리로서는 원씽운동이다. 원씽 운동을 하면서 때로 의기소침한 순간이 찾아오면 모소 대나무이야기를 떠올려 보자. 일정한 축적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쭉쭉 성장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테니까 말이다. 우리의 원씽은 캐즘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원씽 운동이 토네이도가 되어 조직 곳곳에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뜨겁게 열정을 발휘해 보자.”며 더 큰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조직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낸다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특강도 준비되었습니다. 전 양궁국가대표 서거원 감독은 도전! 1등을 향한 철저한 준비라는 주제로 우리나라가 전세계의 양궁계의 견제 속에서도 견고히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양궁은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오랫동안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서거원 감독은 코칭스태프(조직)가 원칙을 유지할 때 선수(직원)가 믿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양궁이 세계 정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협회-선수-코치진의 삼각편대가 오직 실력과 원칙이 지배하는 시스템을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림픽 금메달보다 국가대표 되기가 더 어렵다고 할 만큼 대표팀의 트레이닝 수위는 상상을 초월했고, 특히 대한양궁협회의 영혼을 갈아 넣은 지원과 똑 부러지는 운영은 그만큼의 성적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헬조선이라고 칭하는 요즘 시대 상황에서 정치·경제·사회에 지친 국민들에게 한국 양궁이 보여준 것은 간단하지만 이상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들의 매력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기업 현장에서 도입이 꼭 필요한 요소들이다.)

 

 

 이를 기업조직에 연관시켜 보면 어떻게 적합한 인재를 구할 지어떻게 하면 그 인재가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지를 계속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서 감독은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승진자에게는 세 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첫째, 자기 자신과 무한 경쟁하라. 결국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둘째,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라. 준비에 실패하는 자는 실패를 준비하는 사람이다. 최악의 상황을 상상한다면 혁신하고 발전할 수 있다. 셋째, 각자의 가슴속에 얼마만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고민하라. 열정 없이는 위대한 꿈도 가질 수 없다.

 

스킨십 갈증을 풀어주는 시간

 

 사실 건화라는 울타리 안에서 모였지만 빌딩별로 나누어져 스킨십이 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승진자 교육에서 진행된 몇몇 프로그램은 그러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직장인의 건강관리를 통한 컨디션 트레이닝, 직급별 맞춤형 강의, 팀 빌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교육 참석자들은 서로를 알아가며 건화 가족으로서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컨디션 트레이닝센터 이희성 원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직급별 맞춤형 강의를 통해 창의력 계발과 창조적인 문제해결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선점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스킨십으로 동료애와 협력을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팀 빌딩 프로그램.

 

건화2020을 몸으로 표현하는 모습.

 

현장중시형 Global Top Engineer를 꿈꾸며

 

 승진자 연수교육의 마지막 일정은 감리현장 견학이었습니다. 세 그룹으로 나누어 화성시에 위치한 하수도시설 건설 현장과 성남~광주 도로확포장공사 건설 현장,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그중에서 화성시 하수처리시설 건설 현장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승진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브리핑해준 감리CM본부 노희석 부장

 

 이 하수도 시설 사업은 화성시의 하수도 보급률을 끌어올리고 오염된 하천의 수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민간투자사업(BOT)으로 20175월에 착공하여 201911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준공 후 20년간 운영사가 시설을 운영하여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 시설물로는 처리시설(10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소규모 처리장 7개소), 관거시설(간선 및 오수관거 119, 맨홀펌프장 83개소), 배수설비(연결관로 62, 배수설비 3,306개소, 자가 배수펌프 164개소)가 있습니다.

 

화성시 하수도시설 확충 건설 현장

 

 브리핑을 듣고 하수도 시설을 견학한 임직원들은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엔지니어로서의 역량도 쌓아나갔습니다. 많은 요청에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노희석 부장과 정주영 과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8년 승진자 연수교육을 기념하며...

 

"곁에 있는 동료를 사랑하고 예뻐합시다"

 

 23일이라는 짧지만 중요한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꼈을 승진자들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도시계획부 이준호 대리 - 요즘 저에게는 일상이 지루함의 반복이었는데 승진자 교육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리셋 되고 새롭게 태어난 느낌입니다.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상하수도1부 이선호 부장 - 승진자 연수교육을 오면서 솔직히 쉬겠다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첫날 교육을 받으면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건화인으로서 저, 개인으로서의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평소 몰랐던 동료들과 대화하고 몸으로 부딪치면서 끈끈한 동료애를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뒤에서 수고해주신 지원부서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플랜트사업부 김근종 이사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는 같이 호흡하는 동료가 있어야만 합니다. 동료보다 프로젝트를 더 사랑하고 예뻐한다면 해당 프로젝트를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항상 곁에 있는 동료를 사랑하고 더 예뻐합시다. 이상이 제가 이번 연수에서 느낀 것, 바로 항상 동료를 배려하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승진을 축하드립니다.

 

 올해 승진자 교육은 건화의 비전을 재확인하는 시간, 직장인으로서의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강의, 가슴에 불 지피는 특강 등 다양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는데요. 교육이 진행될수록 임직원들의 표정에서는 열정과 의지로 가득 차올랐음이 느껴졌었습니다. 그 순간을 기억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도 두 배로 열심히 달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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