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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술연구소 김영근 전무

 

 올해초 시무식에서 황광웅 회장님께서는 건화의 엔지니어가 갖추어야 할 소양으로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그리고 열정을 강조하셨고, 작년 시무식에서는 스마일 엔지니어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하여 진정한 엔지니어의 자격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스 : 스스로 공부하여 전문성을 갖추고

    마 : 마음으로 협력하여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여

    일 : 일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가진 엔지니어

 

 스마일에 발맞추어 기술연구소와 지반터널부는 글로벌 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원씽에 집중하고 있으며, 터널공학시리즈를 지속해서 발간하고 있습니다.

 

터널공학시리즈I과 터널공학시리즈II

 

'터널공학시리즈 II'에 대하여

 

 우리가 글로벌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공부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지난 2년간 글로벌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통하여 우리들은 한 단계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하였습니다. 그 성과는 터널공학시리즈 I - 글로벌 터널 설계 엔지니어링 실무라는 책자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다시 영어와 전문기술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해외설계기준 및 시방서 등을 공부하고 번역하여 소화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일환으로 영국터널협회에서 발간한 Tunnel Lining Design Guide라는 책을 번역하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우리들의 소중한 노력을 하나로 묶어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터널공학시리즈 II - 터널 라이닝 설계 가이드입니다. 본 지침서는 2004년 영국터널협회(BTS)와 영국토목학회(ICE) 주관하에 만들었습니다. 터널설계에 대한 공학적인 문제와 이에 대한 다양한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어, 터널기술자들에게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본 지침서는 한글판과 영한번역본으로 구분하여 발간하였습니다. 한글판은 1편과 같은 체계로 구성하여 시리즈의 일관성을 가지도록 하였고, 특히 터널관련 용어와 약어를 수록하여 터널엔지니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영한번역본은 책을 펼쳤을 때 좌측에는 영어가 우측에는 한글이 보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터널 전문분야에 대해 영어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터널 라이닝 설계 가이드-한글판                                          터널 라이닝 설계 가이드-영한번역본

 

영한번역본의 구성 체계

 

변화에 대한 갈망의 결과물

 

 또 한 권의 책이 만들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바쁜 현업 중에도 같이 참여하고 따라와 준 우리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우리 모두에게 있어 엔지니어로서 부족한 것이 많다는 것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하나의 목표를 향해 공동으로 논의하고, 일하고, 향유하는 과정을 통하여 진정한 하나의 팀으로서의 의미와 기술경쟁력을 가진 팀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같이 만들어낸 한 권의 성과물은 우리 지반터널부 기술자들의 보다 나은 것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며, 변화에 대한 갈망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극복해야 할 문제도 있고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터널기술의 발전과 터널기술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열심히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본 지침서가 필요하신 직원들은 지반터널부로 연락해주시면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kh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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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화경 2018.08.13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무님께서 힘들게 만드신 소중한 저서를 저희 부서 업무에 활용하라며 흔쾌히 내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