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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의 모멘텀, ‘BIM’ 현황보고회

Story/소식

by kh2020 2018. 6. 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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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 6월을 시작하는 확대회의에서는 수도환경본부 BIM팀이 그 동안의 성과 및 진척상황에 대해 브리핑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작년 11월에 구성된 BIM팀은 PI팀의 박경태 팀장과 각 부서에서 모인 TF팀원을 중심으로 BIM 도입을 위한 초기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수도환경본부의 2018년 원씽인 ‘Zoom In BIM’의 첨병 역할을 하며 Pilot 프로젝트 수행 등 BIM 구체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Pilot 프로젝트를 통한 적용 효과 분석 BIM 적용 구체화

 

 먼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용인역삼 Pilot 프로젝트의 진행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BIM 전사 도입 로드맵의 2단계인 구체화단계의 일환으로서 현재 기본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관련 보고 내용을 간추려 봅니다.

 

 

 BIM
팀은 Pilot 프로젝트를 통해 BIM 적용 효과 분석 Model Data 작성 기준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사업 대상 부지 선정을 위한 검토 부분과 대지 선정 이후 시설물 배치 검토 및 토목 단면 작성 검토에 있어, 기존 방식과 드론 Data를 통한 방식을 비교해 본 결과 드론 Data를 이용한 방식이 시간, 비용, AS효율에 있어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Model Data 작성 기준을 수립하여 Model Data 제작방법 및 규칙, 입력정보값 등의 적정기준을 설정하여 매뉴얼화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동일한 품질의 Data 확보로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실제 BIM을 통한 기본설계 과정입니다.

 

 지형Data를 기반으로 대지Data를 작성하고 시설물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토목분야는 먼저 2D설계 후 BIM Data로 전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단순한 구조물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동 작성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작성된 구조물은 구조 솔루션과 실시간 연동하여 구조 리스크를 확인하고 재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기계분야 Data작성은 3D설계를 먼저 수행하여 검토 후 도면화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비주얼 프로그래밍 도구를 활용하여 기계 ISO도면 자동 작성 체계를 마련하고 그 효과 검증도 진행하였습니다.

 

 

 모든 설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명문화하여 축적하고 있으며 체크리스트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각 공종별로 작성된 Data를 상호 간섭확인을 통하여 설계검토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대내외 협업을 위한 프로세스 검토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본설계까지의 BIM데이터 작성 결과입니다.

 

 

 

“국내 BIM 현황에 따른 업무지원 체계 구축 제안

 

 기본설계단계 BIM 활용 현황에 대한 보고를 마친 후 박 팀장은 ‘BIM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업무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보고를 하였습니다.

 

 

 BIM 발주 사업에 있어 기획단계에서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 까지 발주자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국내 BIM 기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그 원인과 솔루션을 찾아보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실제 BIM 발주 사업 발생 시 BIM팀의 사업부서 지원 프로세스에 관한 제안도 하였습니다.

 

 

 

 끝으로 박 팀장은 BIM설계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Data축적, 설계 검토 및 협업 시스템이 가동되는 건화 업무환경의 미래상을 그려보며 보고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BIM4차 산업혁명 이슈와 맞물려서 우리 업계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이슈입니다. 보셨던 바와 같이 BIM은 단순히 첨단화된 설계 방식중 하나로만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 BIM이 가져올 효율성과 생산성의 혁명, 이에 따른 산업 생태계의 변화 등 엔지니어링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는 우리가 CAD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 예상됩니다. 토털엔지니어와 워라밸의 꿈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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