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반터널부 허태건 사원

기술연구소 정우철 차장

 

 

 기술연구소와 지반터널부 직원들은 지난 3일 유명산으로 가을 야유회를 떠났습니다. 부서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이번 야유회는 산악오토바이와 체육대회라는 테마로 선정하였습니다.

 

 11월이라 춥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가을정취가 물씬 나는 화창한 토요일 아침에 부서원들은 사무실로 모였습니다. 김밥과 커피 그리고 청송에서 사과를 재배하시는 김나영 사원의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사과로 아침 식사를 한 뒤 미니버스를 타고 경기도 양평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 야유회의 첫 일정은 산악오토바이(ATV)였습니다. 유명산은 산악오토바이와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로 유명합니다. 또한 다모’, ‘왕의 남자’, ‘관상등의 영화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지를 벗어나 ATV 체험장에 도착하니 유명산의 신선한 공기에 기분까지 상쾌해졌습니다. 부서원 중에는 오늘 처음 ATV를 타보는 분들도 있었지만, 활동적이고 레저스포츠를 좋아하는 부서원들의 특성상 일반적인 코스보다 난이도가 높은 코스에 욕심이 났습니다.

 

 

보호장구 착용(안전제일)                                                    유의사항을 경청 중인 부서원들

 

 하지만 인솔자분으로부터 조작방법과 유의사항, 코스설명을 들으면서 처음 ATV를 타시는 분들과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비교적 안전한 C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최효범 부사장                                                                    김영근 전무

 

 

김동원 상무                                                                       최성민 차장과 아들 서안이

 

 

정우철 차장                                                                       본격적인 크루징 시작!

 

 처음에는 어색했던 ATV 조작법이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속력을 내서 달려도 보고 코너링도 즐기며 유명산을 올랐습니다. 두 발로 산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즐기는 것도 좋지만, ATV로 거친 굉음을 내며 속도감 있게 올라보니 오랜만에 느끼는 짜릿한 스릴과 쾌감에 속이 뻥 뚫리는 듯이 스트레스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달려 도착한 산 중턱에는 영화 관상에서 배우 송강호의 집으로 나오는 너와집이 보였습니다. 영화 관상뿐 아니라 여러 영화 및 드라마로 유명한 장소였는데, 너와집 뒤로 보이는 주변 경관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영화 관상촬영지였던 너와집 (출처: 주피터필름)

 

 

배우처럼 한 컷 김영근 전무                                                  촬영지에서 함께 찰칵

 

 유명산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광활한 억새밭으로도 유명합니다. 산 중턱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고 경치도 둘러보면서 가을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도심지를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가을 억새밭에서 이문순 상무                                               손머리 위로~ 부쳐 핸썹~

 

유명산의 억새풀을 배경으로 한 컷

 

 

맑은 가을하늘을 배경삼아 지반터널부 파이팅~!!”

 

 C코스에서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인 유명산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바로 그 아래에 위치한 중턱에서 휴식을 잠깐 취하며 주변 경관을 즐겼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터라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                                             억새풀을 가로지르며!

 

유명산의 억새풀밭과 푸른 하늘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즐겼던 ATV 크루징을 마치고, 부서원들은 설매재 자연휴양림의 바비큐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에서 2시간의 ATV로 인해서 고갈된 체력을 보충하고, 준비해간 고기와 음식들로 즐거운 야외 바비큐 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쯤 부터는 한명씩 돌아가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건배사를 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효범 부사장님께서는 올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부서의 발전을 기원하였습니다.

 

즐거웠던 야외 바비큐 파티

 

항상 부서원들의 힘을 북돋아주시는 최효범 부사장

 

 이번 야유회 마지막 일정인 체육대회는 족구대회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차보는 족구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진 않았지만 지반터널부 가족들과 함께하는 족구대회는 참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족구대회는 모든 인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치열한 접전 끝에 A팀이 43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우승팀은 문화상품권 2만 원과 영화티켓 4매를 부상으로 주어졌고, 준우승은 우승팀의 절반을 상품을 수상하였습니다.

 

 

 승부욕으로 뜨거웠던 설매재 족구장                                      준우승을 크게 아쉬워하시는 김영근 전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김종배 이사                                  최성민 차장 둘째 서안이도 수상

 

건화 파이팅!!

 

 족구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18년도 기술연구소와 지반터널부 추계야유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모처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부서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비록 바쁜 일정과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던 부서원들도 있었지만, 항상 서로 따뜻하게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우리의 가족들이기에 다시금 모두 함께하는 좋은 날을 기약해 봅니다.

 

 

 

 

 

 

Posted by kh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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