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항부 김도완 대리, 재난안전 논문 공모전-우수상 수상!

[2018 민관협력 및 재난관리자원 워크숍에서]

 

 지난 8일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주관한 ‘2018 대학(원)생 재난안전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화재, 교통, 레저안전 등 고질적인 안전수칙 불이행을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공모전 시상식은 ‘민간협력 및 재난관리지원 워크숍’ 행사와 함께 열렸습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이번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82점과 논문 55편이 출품됐습니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6점과 논문 12편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중에서 우리회사 도로공항부 김도완 대리는 논문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김도완 대리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김 대리의 논문은 「빅데이터 처리 활용 및 머신러닝 기법 적용으로 인한 도로 손상 예측 모형 개발」이라는 주제입니다. ‘포트홀’이라는 단어는 도로의 지뢰라고도 불리며 교통안전과 관련된 사회적인 이슈였는데, 해가 지날수록 증가하는 포트홀 때문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불감증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운전자의 안전성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2차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경제적 손실, 국가적 이미지 실축 등의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김 대리의 연구는 첨단기술을 이용해서 포트홀, 지반침하 및 도로함몰에 대한 예측모형을 개발하여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도로공항부 김도완 대리 수상소감

 

 개인적으로 참여한 공모전에서 상을 받아서 부끄럽지만, 한편으로 의미 있고 기쁩니다. 제가 도로, 교통, 방재 등에 그동안 관심이 있었는데, 현재 건설 분야에서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싶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논문의 주제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파손문제를 AI기술과 빅데이터를 사용해 예측함으로, 건설 분야에 첨단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요약서심사, 2차 논문심사, 3차 논문발표 이렇게 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그렇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 2차 심사까지 끝나고 나서 3차 발표를 남겼을 때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어차피 시작한 거 제대로 마무리를 짓고 싶어서 발표도 인공지능 스피커와 대화형 발표로 선택해서 나름 신선하게 접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사실 많은 시간을 투자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공모전이었습니다. 만약 또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건설 분야의 발전과 건화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모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오정근 이사님과 박원배 차장님 등 도로공항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바쁜 업무중에도 대단한 성과를 이루어낸 김도완 대리의 논문 공모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큰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