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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百里者 半於九十, 2018 원씽 최종 발표회 열려

Story/소식

by kh2020 2018. 12. 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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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行百里者 半於九十(행백리자 반어구십) 100리를 가는 사람은 90리를

절반으로 여긴다는 말.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하므로 끝마칠 때

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네 돌을 맞은 원씽 최종발표회. 많은 부서의 발표 내용은 시간관리와 업무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테헤란로 대회의실에서는 약 7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원씽 최종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대세는 업무8시간 디자인을 통한 생산성 향상

 

 먼저, 회사 원씽인 나의 업무8시간 디자인을 통해 많은 부서가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와 향상된 시간관리에 대하여 발표했습니다. 특히 Plan-Do-See 방식의 업무일지 작성은 시간관리를 습관화하고 자연스레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플랜트사업부는 나의 업무8시간 디자인을 위하여 지켜야할 부서 업무 수칙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인 업무일지 작성 방법을 매뉴얼화한 업무수행일지 작성 가이드를 작성, 배포함으로써 열정과 진정성에서 많은 분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 환경평가부의 일과 전 10분 업무일지 작성, 일과 후 10분 업무일지 수정도 참고해 볼 만한 작성 방법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여 신성장동력 창출

 

 

 수도환경본부는 2017년부터 추진된 BIM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중이며 얼마 전 도로공항부, 도시단지부와 BIM 협업을 시작하여 우리 회사에 BIM을 이식하는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융합기술팀으로 팀명을 변경하여 활동할 BIM PI팀은 내년에는 2Pilot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도시계획부는 작년부터 추진된 Big-Data 구축을 완료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하며 업무효율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특히 Big-Data 2.0NAS 시스템으로 구동되어 사용자의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자료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보안체계 강화를 향후 과제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노하우는 기록해서 전수한다 매뉴얼 제작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효율적인 업무 진행 및 설계품질 제고를 도모하고자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는 부서들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플랜트사업부의 소각 발전 가이드북태양광 발전 가이드북’, 도로공항부의 해외 설계 실무 매뉴얼’, 교통계획부의 ‘BRT A to Z’ 등이 있었습니다. 이중 도로공항부와 교통계획부의 매뉴얼은 현지에서 사용하는 설계기준, 행정자료와 현지 세무, 법무, 협력업체 정보 등 리스크 관리에 관한 부분, 실제 경험한 현지의 문화에 관한 내용 등을 실어 해외사업 추진 시 실전 참고서로 활용가치가 높은 자료들이었습니다.

 

일도 나눔의 시대 - 업무 편중을 막기 위한 새로운 시도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업무의 편중현상이 주요한 이슈로 대두되었습니다. 이에 대비하고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부서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플랜트사업부는 자율적인 업무 분배를 유도하고자 단순 업무를 공유, 분배할 수 있는 공간인 ‘Job Board’를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 사원, 대리급을 시작으로 보급 중으로 성공적인 정착이 기대되는 신선한 시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환경평가부의 야근 나누기프로그램은 야근 인원을 파악하고 업무를 그룹화하여 그룹 내에서 업무를 분배하여 야근 시간을 나누는 시도입니다. 사원, 대리도 그룹장이 되어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고 했습니다.

 

볼륨을 키우자 - 역량 강화와 신사업

 

 작년도 회사 원씽 우수부서인 도시단지부는 전년에 이어 ‘KEEP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업무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다가오는 2030 시대의 새로운 먹거리로 민간투자개발사업을 제시하여 주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LH의 공동주택 BIM 2020에 발맞추어 BIM적용 능력을 배양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한편 환경평가부는 해양환경 분야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업무영역을 확장했다고 했습니다.

 

 

 부서별 발표가 끝나고 부서장들의 강평과 최진상 사장의 총평이 이어졌습니다.

 

[부서장 강평] 지속가능한 우리만의 원씽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시온 부사장 조직문화의 하나로서 원씽은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 가능한 문화로서 원씽이 더욱 개선,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김성환 부사장 원씽의 발표회라는 것이 참 어렵고 부담스럽기도 합니다만, 우리가 회사 발전을 위해서 부서에서 해왔던 활동들을 정리하는 의미, 대나무가 마디마디로 성장하듯이 뒤돌아보며 성장하는 그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홍경표 본부장 우리 회사의 고유문화인 원씽도 이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일정한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으로 돌아가 원씽의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이라든지, 원씽을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핵심적인 수단으로 삼는 방법이라든지, 좀 더 깊은 고민을 통해서 우리의 원씽을 더욱 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김문석 본부장 원씽이 우리의 고유문화로 정착이 된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부서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원씽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계원 부사장 원씽은 생활화가 되어야 하는 것이고 결국 개인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원씽이 개인원씽에 초점을 맞추어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중렬 부사장 원씽을 열심히 따라가다 보니 우리 도시단지부는 정말 많은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이제껏 해 온대로,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입니다.

 

이용범 부사장 방전된 배터리는 쓸모가 없습니다. 이 자리가 방전된 열정을 충전시키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우직한 바보들입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열정을 채우며 우직하게 달려가는 바보가 되어봅시다.

 

[노정래 사장 총평] 회사 비전에 부합되는 원씽 주제를 선정합시다

 

 

 내년 원씽은 좀 더 회사의 목표와 부합하는 아이템으로 잘 설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원씽의 경우에도 어느 정도 자유롭기는 하지만, 기왕이면 회사의 목표, 부서의 방향과 부합하는 것이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진상 사장 총평] 솔선수범합시다. 그리고 가시적인 성과를 공유합시다.

 

 여러분들 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든 제도가 정비되려면 햇수로는 5, 시간적으로는 10,000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 원씽 발표를 보며 느낀 점은 무엇보다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씽은 정말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윗사람이, 선배가 이끌고 열정을 충전하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원씽이 달성되어 1,200명이 달성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엄청난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첫 번째 회사 원씽이었던 설계역량 제고를 얘기해 봅시다. 토털엔지니어를 가로막는 제도와 현실 속에서 확실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주제와 액션플랜을 제시하면서 서로 독려하고 같이 해 나가면, 그래서 가시적인 효과가 달성되어 그것을 눈으로 보고 느낄 때, 자연스레 원씽의 동기부여도 일어나고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역량제고가 되는 것 아닐까요. 이런 지속가능한 선순환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두 번째 회사원씽인 나의 업무8시간 디자인, 과거 저와 제 선배들이 해왔던 철야, 야근 근무를 대물림하기 싫은 저의 바람으로 회사 원씽으로 정해졌었습니다. 8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집중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노력들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부분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데이터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고 그래야 우리가 추진하는 것들에 대한 동력이 생깁니다.

 

 

 지금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올해의 원씽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진정성 있게 추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수부서/개인 선정~ 축하합니다^^

    

 2018년 원씽 최종발표회에서 최진상 사장, 노정래 사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원씽 실천 우수부서/개인을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2018년 원씽 실천 우수부서/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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