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파라과이 최대 공기업 알데레떼 사장 내방

Story/소식

by kh2020 2019. 2. 14. 09:49

본문

 

 남회귀선이 통과하는 남아메리카 중부의 내륙국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로 흐르는 파라나 강이 대서양으로 나가는 유일한 출구입니다. 나라 이름은 위대한 강으로부터라는 뜻의 현지어에서 유래했으며, 여기서 위대한 강이란 이과수 폭포(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와 연결된 파라나 강을 의미합니다.

 

 파라과이 최대 공기업 이타이푸 바이나시오날(Itaipu Binacional)호세 알베르또 알데레떼(José Alberto Alderete) 사장과 주한 파라과이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Raul Silvero Silvagni) 대사 일행이 지난 11일 건화 테헤란로 빌딩을 방문하였습니다.

 

Itaipu Binaciona 사장, José Alberto Alderete

 

주한 파라과이 대사, Raul Silvero

 

PTI 국장, Diosnel Ramon Davalos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 상무관, Lic. Luis Molinas

 

 

Itaipu Binacional 소개

 

  ‘현대 세계 7대 불가사의(Seven Wonders of the Modern World)’ 건축물 중의 하나인 이타이푸 댐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이타이푸 댐(Itaipu Dam)과 발전소를 건설·관리하는 파라과이 최대 공기업 수자원전력공사. 이타이푸 댐은 브라질과 파라과이의 국경을 흐르는 파라나 강에 세워진 댐으로 높이 196m, 길이 7.37km, 저수량 190이다. 중공중력(中空重力), 록필, 어스필 등 여러 가지 형식을 조합한 콤바인댐으로, 1975년에 착공하여 1982년에 준공되었으며, 총출력 14,000mw이다.

 

 

 파라과이 방문단은 우리회사의 역사와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자원·교량 등 대표 프로젝트를 서로 소개하고 Itaipu 발주 사업에 건화의 참여방안을 협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최 사장은 한국의 멋이 담긴 산수화를, 알데레떼 사장은 아내가 직접 만든 파라과이 전통공예 냔두티를 서로 선물하였다.

 

 호세 알베르또 알데레떼 사장은 건화의 능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좋은 유대관계를 이어가기를 원한다면서, “앞으로 우리 기관에서 발주하는 일에 참여하는 기회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파라과이의 인프라 발전에 이바지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최진상 사장은 건화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추구하는 송무백열의 기업철학을 가진 회사다. 우리에게 일할 기회가 주어지면 파라과이 국민들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엔지니어로서 이보다 더한 기쁨은 없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손을 굳게 맞잡은 알데레떼 사장과 최진상 사장

 

 파라과이 방문단은 12일 한국도로공사 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교통계획 및 정보통신기술을 확인하면서, 미래 파라과이 도로기술의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마트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우리회사는 파라과이에서 상하수도, 도로,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내방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와 파라과이의 발전적인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