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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변치않는 농촌사랑

With/나눔

by kh2020 2015. 10.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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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가족, 고구마 캐기로 농촌 일손 도와]

 

 우리 회사는 2005년 12월 강화도 불은면 삼성리 1사1촌을 맺은 이후 11년째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입, 의료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사1촌 운동은 2003년부터 시작된 운동으로, 기업과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을 하여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등의 교류활동을 하는 운동입니다.

    

 우리 나라의 1사1촌 운동을 벤치마킹하여 현재 일본, 중국, 캄보디아에서도 1사1촌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기업문화입니다. 그 선두에 우리 건화가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11년간 변치 않는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5년 화창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우리 회사 임직원과 가족 217명이 강화도 불은면 삼성리를 찾아 1사1촌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1사1촌 고구마 캐기 행사의 신청자는 약 300여 명 정도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지 사정상 신청자 전원 참가는 불가하여 부득이하게 인원을 조정하여 강화를 방문하였습니다.

     

 우리 회사는 농촌 마을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진 현실을 감안해 회사 차원에서 매년 삼성리를 찾아 농사일을 돕고 그 수확물을 회사에서 전량 구매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와 운동기기 및 각종 생활용품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데리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입을 모아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농사일의 보람과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 회사는 불은면을 통해 매년 쌀 2,500포대를 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 있으며,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승진자 교육 시 삼성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개회식 중 기증품 증정 -

                                         

2015년 고구마 캐기 행사의 개회식에서, 건화와 삼성리 관계자들이 하신 인사 말씀.

     

황광웅 회장님

       

 "우리회사가 삼성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게 2005년이니까 이제 11년째 됩니다. 이번 고구마 캐기 행사에는 지원자들이 몰려 300명이 넘었는데 적절히 인원 조정을 해서 220명이 왔습니다. 삼성리와 1사1촌을 맺고 해마다 강화도로 왔다갔다 하면서 정이 든 때문인지 우리회사는 승진자 연수교육도 강화도에서 엽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이곳에서 농촌 봉사도 합니다. 오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고구마를 캐시고요. 봉사활동인 만큼 정돈된 마음,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셔야 되겠지요? 일이 끝나면 자가용으로 오신 분들은 강화도를 한 번 둘러보고 가십시오. 강화도에는 먹거리, 볼거리가 많거든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강화도 관광의 1번지 '고려궁지(高麗宮址)'는 최근에 정비를 잘 해놓아서 꼭 들르시기를 권합니다. 고려궁지 앞에 있는 '성공회 성당'도 역사적인 곳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영국 성공회 건물인데 이채롭게도 기와집으로 꾸몄습니다. 자,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라고요. 앞으로도 삼성리와 좋은 관계를 지속시키도록 합시다."

      

최진상 사장님

      

 "반갑습니다. 저는 회사 행사로 강화도에 올 때마다 마치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우리회사가 초기에는 농촌에 도움을 주겠다고 해서 1사1촌을 시작했습니다만, 이제는 규모도 커져서 회사의 큰 행사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임직원 가족들도 많이 참여하여 마을 주민 분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된 것이지요. 고구마는 주민 분들이 애써서 농사지은 것입니다. 땀의 소산인 만큼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치지 않게 잘 캐시기를 바라고요.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십시오."

       

삼성리 김만실 이장님

       

 "변함없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건화 황광웅 회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 고구마 캐기, 농산물 판매, 마을에 필요한 물품들의 기부 등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습니다. 건화는 글로벌로 가는 큰 회사가 되리라 믿습니다. 건승하십시오!"

       

남부농협 고석현 조합장님

       

 "여러분, 대단히 환영합니다. 농촌이 예전 같지 않아 쌀을 비롯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게 아주 어렵습니다. 건화 임직원께서 이렇게 직접 현지에 오셔서 봉사도 하시고 농산물도 사주시니 감사합니다. 1사1촌 행사가 일회성이 많고 지속성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인데, 건화와 삼성리는 11년째 돈독한 자매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니 대단한 일입니다."

         

농협 불은지점 나웅식 지점장님

        

 "1사1촌을 구호로만 외치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요, 건화와 삼성리는 1사1촌의 표본인 듯합니다. 오늘 마을에 기증해 주신 이동식 앰프, 정말 감사합니다. 마을회관 이곳에서 회의를 할 때마다 아래층에서 앰프를 올려와야 했거든요. 주민 분들의 필요를 어떻게 아시고 이동식 앰프를 기증해 주셨는지! 출력도 아주 좋은 것같고요. 감사합니다."

                       

      

    

       

- 솔선하여 팔 걷어붙인 CEO -

    

    

 

-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 -

        

    

          

-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고구마 -

         

고구마 캐기 행사를 마무리하는 말씀.

        

노정래 사장님

      

 "오늘은 정말 화창한 가을날씨였습니다. 회장님을 모시고 건화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고구마를 캤습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건화와 건화가족에 행복한 발전 있기를 빌고요, 삼성리의 모든 농사도 잘 되기를 빌겠습니다. 건화가족 파이팅! 삼성리 파이팅!"

         

         

- 2015년 1사1촌 고구마 캐기를 기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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