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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나이 스물아홉 살이면, 가슴 뛰고 꿈이 가득한 청년기를 지나 인생에서 가장 활동력이 왕성해지는 장년기로 이제 막 접어드는 때입니다. 지난 26일 우리 건화의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또 다른 도약을 기약하는 기념행사들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창립기념일에 열린 행사 중 골프대회와 등산대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따스한 봄날의 골프대회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아리지CC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내외빈 160여 명이 참석하여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마침 지난주에는 봄비가 한두 차례 촉촉히 내려 봄기운을 재촉하였고, 우려했던 미세먼지도 이날만큼은 크게 진정되어 참석자들은 유쾌한 마음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건화의 단단한 마디를 위하여!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 마련된 오찬의 자리에서 최진상 사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골프대회에 참석한 외빈들과 회사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올해는 건화 2020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로운 건화 2030을 준비해야 하는 해라면서 대나무는 마디덕분에 강한 태풍에도 부러지지 않고 10m 이상 자랄 수 있다고 한다. 올해 우리들도 건화 성장의 토대가 될 단단한 마디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오늘 창립 29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날의 화두는 마디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인사말씀을 끝내면서 최 사장은 건배사를 건화의 마디를, 위하여로 하자고 제안했고 오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힘찬 목소리로 이에 응했습니다.

 

 

창립 29주년 기념 골프대회 인사말씀

- 최진상 사장 -

 

 

여러분, 라운딩 즐거우셨습니까? 시즌라 몸이 아직 안 풀려서 성적은 그리 좋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지난주에는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셨고, 이제는 봄꽃들이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우리 건화의 창립 29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건화의 생일잔치를 축하하러 오신 관계회사 회장님, 사장님, 부서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들의 행복한 라운딩을 위해 늘 수고해 주는 아리지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내년 2020년은 우리 건화가 서른 살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건화 2020을 잘 마무리하고, 또 다른 10년의 비전인 건화 2030을 준비해야 하는 해입니다. 말하자면, 아주 중요한 매듭, 의미 있는 마디를 만드는 해가 아닌가 합니다.

 

혹자는 대나무는 마디가 있어 강하다고 합니다. 대나무가 강한 태풍에도 부러지지 않고 10m 이상 자랄 수 있는 것은, 마디들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삶이나 회사의 성장과정에서도 마디는 꼭 필요합니다. 마디는 한 단계의 종착점이자 그다음 단계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올해는 건화 2020의 유종의 미를 잘 거두고 내년에는 새로운 건화 2030비전을 향하여 힘차게 출발함과 동시에, 건화 성장의 토대가 될 단단한 마디를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건배사는 마디를 주제로 해서․․․․․ 제가 건화의/ 마디를하면, 여러분은 / / !” 세 마디로 힘차게 외쳐 주십시오.

 

     건화의/ 마디를

     위/ / ~~!!

 

감사합니다.

 

 한편 오늘의 골프대회에는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많은 수상자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이중에서도 장태범 부회장(기획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롱기스트상을 수상했고, 게스트로 참석한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부회장은 니어리스트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다파상을 수상한 전행식 부사장(17, 감리CM본부)과 권재완 이사(12, 철도구조사업부), 다버디상을 수상한 송현식 전무(5, 감리CM본부) 등은 엔지니어가 아닌 골퍼의 길을 택했어도 크게 이름을 날렸을 인물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골프대회 수상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청계산 등반대회

 

 한편 건화 창립 29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등반대회에는 50여 명의 건화 임직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오전 920분 청계산 초입의 동네인 원터골을 출발한 등반대는 정상(매봉)에 오른 뒤 두 팀으로 나뉘어 등반을 계속하였습니다. A팀 캡틴인 천승우 전무(감리CM본부)는 혈기왕성한 10명의 대원을 이끌고 매봉에서 이수봉까지 건너간 다음에 하산하였고, B팀 캡틴인 박봉진 이사(경영관리본부)는 나머지 대원들을 인솔하여 매봉에서 곧바로 하산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등반길에 만난 돌문바위’. 이 바위를 세 바퀴 돌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전설을 믿고 많은 분들이 돌문바위를 뱅글뱅글 돌았습니다. 특히 고시온 부사장(환경평가부)과 김장선 이사(경영관리본부)는 몇 바퀴째인지 모를 정도로 바위를 수없이 돌며 마음속으로 수주 대박!”을 외쳤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극정성이 통했는지 환경평가부는 그 이튿날 기분 좋은 낙찰 소식을 듣게 되었고요.

 

 

 2시간 30분이 소요된 등반을 끝내고 대원들은 옛골에 위치한 고깃집을 찾아 즐거운 뒤풀이 파티를 가졌습니다. 청계산에서 받아온 정기를 잘 간직하여 매일 매일을 힘찬 하루로 만드시기를!

 

 

 이제 1년이 더 지나면 우리 건화는 딱 서른 살․․․․․. 사람으로 치면 삶의 모든 기반을 확실하게 세우는 이립(而立)의 나이가 됩니다. 회사로 말하면 지속가능기업으로서의 조건을 착실히 갖추는 나이라는 뜻이 되지요. 2020326, 건화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얼마나 더 성장하고 세련되어 있을까요? 세월이 한참 흘러 2030, 2040년이 오면 그날 건화의 모습은?

 

 가슴속에 미리 ‘to be’를 생생하게 그려놓고, 그 모습을 닮아가려고 쉬임없이 노력하는 건화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떠오르는 앙드레 말로의 말,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Posted by kh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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