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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 서울에너지공사·하나티이씨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협약 체결

Story/소식

by kh2020 2020. 5. 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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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사업 사업화 및 실행을 위한 상호협력 결의

 

우리 건화가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국내외 관련사업 개발에 관한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1일 건화는 서울에너지공사, ㈜하나티이씨와 서울에너지공사 목동 본사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개발 관련’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홍경표 사장(사진 왼쪽부터)이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정균 하나티이씨 대표이사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사업 사업화 및 실행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우리회사와 가스엔진 발전기 전문업체인 하나티이씨라는 두 민간기업과 에너지공기업 간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가스, 매립가스”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하는데 상호협력하게 됩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사업추진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 지원과 재원 및 기술 지원에 협력하고, 건화는 프로젝트 개발, 사업성 검토, 기초조사, EPC, 사업투자 및 설계업무를 지원하고 하나티이씨는 국산 기자재 개발 및 운영 지원과 바이오가스분야  전문기술을 지원하는 주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미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 있는 라 슈레카(La Chureca) 매립장의 매립가스(Landfill Gas)를 포집하여 소각 및 전기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우선 공동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고 추가로 전기를 판매할 수 있게 되는데, 매립가스의 약 50%를 차지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번 남미 니카라과 매립가스 발전사업은 건화가 하나티이씨와 협력하여 서울에너지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해외 사업으로 서울시 에너지정책을 해외로 확산하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 사업은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 2020.5.7.」에서 밝힌,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된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공기업과 함께 해외 시장에 대한 동반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의지와도 부합하는 것이어서 업계의 모범사례가 될 것입니다.

 

 

건화를 대표하여 공동협약에 서명한 홍경표 사장은 “전 지구적으로 환경 이슈가 크게 부각되는 상황에서 국내외의 신재생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 협력이라는 뜻깊은 일에 우리 건화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돼서 의미가 크다. 민간기업·공기업 간 협력관계 강화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국내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 지구적 기후 변화 대응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 실무를 주도한 플랜트사업부의 강호정 부사장은 “이번 공동협약을 계기로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건화가 선제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것으로 국내외 신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 또한 크다”고 강조하였습니다. 

 

2019년 EU 집행위원회는 2050년까지 EU 내에서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인 ‘탄소중립’을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방안으로 유럽 ‘그린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U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및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글로벌 사업을 지향하는 건화도 이러한 세계적 트렌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업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EPC 사업을 필두도 하여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고 기술적으로도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개발에 대한 성공적 업무협약을 위해 수고한 플랜트 사업부 이현준 과장(맨 왼쪽), 한일우 부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강호정 부사장(맨 오른쪽)이 자리에 함께 했다.


 

 

플랜트사업부 한일우 부사장의 신성장사업에 대한 포부 

 

 

 

플랜트사업부는 '니카라과 지방 태양광에너지 공급사업의 설계 및 감리용역'을 수주하여 현재는 감리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에너지공사가 지분 참여한 '롯데마트 태양광 EPC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서울에너지공사와의 ‘신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개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업무협약의 대표적인 사업은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 대응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의 슈레카 매립장에서 매립가스(LFG: Landfill Gas)를 포집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Post-Corona 19 정부 중점대책'인 '그린 뉴딜 사업'과 맥을 같이하는 사업인 동시에 니카라과에서 탄소배출권 사업을 최초로 진출하게 되는 사업입니다.

 

아울러 현재 태양광 발전사업과 열에너지 공급 사업을 각 사의 역할을 분담하여 win-win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열에너지 공급 사업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틈새시장이자 신성장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열에너지 공급 사업 EPC 수행과 아울러 지분 참여를 통한 투자와 시설 운영사업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

 

이러한 양사의 협약을 통한 사업 개발과 경험을 가지고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하는 시장개척을 위하여 미얀마 매립가스발전과 태양광발전사업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본 협약으로 공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중소기업이 함께 신시장을 개척하고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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