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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Story/소식

by kh2020 2015. 12. 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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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ONE Thing 최종 발표회]

 

 

    

 한 가지에 집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ONE Thing 운동이 선포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ONE Thing을 얼마나 잘 실천해 왔는지, 보완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를 스스로 평가해 보는 ‘2015 ONE Thing 최종 발표회1125일 테헤란로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발표회에는 최진상 사장님, 노정래 사장님을 비롯한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ONE Thing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회는 사람 속의 벌레라는 글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면서 그 막을 올렸습니다. 사람 속에는 정신과 영혼을 갉아먹는 벌레가 있다고 하는데 그 벌레의 이름은 대충이라고 합니다. 꼭 이루어야 할 꿈을 가슴속에 있다면 적당히 대충하지 말고 온 열정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영상은 ONE Thing 발표회에 참석한 분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두드려 주었으리라 믿어집니다.

        

            

 이채로웠던 것은 몇 명의 2015년 공채 신입사원들이 발표자로 나섰다는 점입니다. 새내기 사원으로써 부서를 대표하여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이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주었을 텐데, 윗사람의 강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신입사원 스스로 발표하겠다고 자원을 했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그 당당함이 참 보기에 좋았습니다.

      

열정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새내기 엔지니어들, (왼쪽부터) 송이슬 사원, 김도완 사원, 김용재 사원

       

  프로페셔널한 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당찬 목표를 밝힌 송이슬 사원(도시계획부), 업무 대처 능력을 꾸준히 Up시키겠다는 열정맨 김용재 사원(수자원부), 수시로 논문을 준비하고 고속도로 디자인 공모 등을 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는 김도완 사원(도로공항부)... 미래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발표회의 포문을 연 수도사업본부의 김지환 과장을 시작으로 하여 품질관리실 안재홍 이사의 마지막 발표 시간까지, 회의실은 참석자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구어졌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두들 열정적으로 발표를 한 탓에, 다섯 분의 심사위원들은 ONE Thing 실천 우수부서(우수사원)을 선정하는데 애를 먹었다는 후문입니다.

     

2015 ONE Thing 최종발표회의 심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 ONE Thing 실천 우수부서 : 도시단지부

부서 ONE Thing 실천 우수부서 : 수도사업본부, 수자원부

개인 ONE Thing 실천 우수사원 : 환경플랜트부 김영구 과장

                                                   레저조경부 심우인 과장

                                                   도로공항부 김도완 사원

                

   

ONE Thing 최종발표회를 총평하는 자리에서의 최진상 사장의 말씀,

           

 “불투명한 미래를 앞두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고민하다가 나온 전략이 건화 2020’이고 ‘ONE Thing’입니다. 지난 한 해, ONE Thing의 전체적인 성과는 좋았다고 평가합니다. 물론 얼마나 주제를 잘 잡았느냐, 얼마나 열정을 쏟았느냐에 따라 부서별·개인별 성과의 차이는 있을 것입니다. ONE Thing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회사를 위한 것? 물론 그렇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위한 일입니다. ONE Thing은 함께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부서장부터 신입 사원까지 함께 했는지를 이 순간 되돌아봐야 합니다. 젊은 세대 직원들이 발표하는 모습, 특히 신입사원들이 자원해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을 느낍니다. ONE Thing의 시작 연도인 올해는 리허설을 했다고 생각합시다. ONE Thing이 무엇인지를 각자 느껴보는 타당성조사 단계이었다고 볼 수 있지요. 내년부터는 ONE Thing의 기본설계, 실시설계 단계를 거쳐 해외설계, PMC 단계로 나아갑시다. 여러분의 노력이 눈물 나도록 고맙고, 건화의 비전을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발표회를 마무리하면서 참석자 세 분에게 소감을 물었습니다.

        

  수자원부(김용재 사원)

            

 “저는 신입사원이지만 우리부서 발표자로 나서겠다고 자원했습니다. 낮은 자리에 있는 새내기의 눈으로 바라본 ONE Thing - 이것도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도시단지부(김지환 과장)

     

 “저는 ONE Thing 발표회에 세 차례 연속 참여했는데요, 다소 미흡한 점은 있었지만 전 부서가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개인 ONE Thing에도 충실한 것 같고요. 우리 건화의 미래는 밝습니다.”

        

교통계획부(박완용 부사장)

     

 “외부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나 세미나에 가는 경우, 듣기만을 위해 참석(attend)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발표에도 참여(participate)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낙숫물이 바위에 구멍을 뚫습니다. 강도가 아니라 빈도가 중요합니다. 무슨 일이든 습관적으로 실천하면 처음에는 효력이 별로 없는 것 같아도 나중에는 엄청난 변화를 불러 올 것입니다. 새해에도 ONE Thing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꿈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건화인이 되시기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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