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포장도로의 공용성 상태 평가
아스팔트 포장도로의 공용성 상태 평가
Condition Assessment of Flexble Pavement Performance
황규영
1) 기획실 전무, 공학박사, 도로 및 공항 기술사 (kyhwang@kunhwaeng.co.kr)
요 약
최근 교통량의 증가와 더불어 중차량 및 정체구간의 증가, 환경적 변화에 따른 대기온도 상승으로 과거에 비해 포장의 파손이 촉진되고 있다. 특히 대도심부 간선도로의 대부분은 최초 건설 후 20년 이상 공용 중으로 포장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례로 아스팔트 포장의 최초 설계수명이 20년 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용중인 도로의 최초 재포장(Resurfacing)주기는 5∼10년 정도이다. 이는 도심부 포장도로의 특성상 도로의 노후화와 교통량 증가, 그리고 잦은 굴착 및 복구의 영향으로 포장의 수명을 유지하기 매우 힘든 상황을 반증하고 있다. 현재 아스팔트 포장도로의 유지관리는 파손 발생 후 사후 보수 위주로 소성변형 등과 같은 파손이 발생된 아스팔트 표층에 대한 노면 절삭을 실시 후 덧씌우기로 이전의 공용성을 확보하는 등 제한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하는 실정이다. 아스팔트 표층 이하 층에 대한 보수보다는 아스팔트 표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덧씌우기는 하부 균열로 인한 상부층 반사균열(Reflection Crack)을 반복적으로 발생시켜 포장의 공용성을 점차적으로 감소시키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도로별 포장 파손현황과 특성을 살펴보고 수치해석을 통해 덧씌우기 횟수에 따른 포장도로의 수명과 과적차량에 의한 포장도로의 수명을 분석하였다.
핵심용어 : 도로포장 파손, 도로포장 수명, 과적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