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화 최우수 기업상 수상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2월 4일, GS타워 아모리스에서 「제3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은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안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한 최고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자리로, 2022년에 처음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게 주어지는 대상은 현대엔지니어링(주)의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 시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기술자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엔지니어상’은 현대엔지니어링(주)의 정익선 책임매니저가 수상하였습니다.
대상
현대엔지니어링(주):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 시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부라하 지역의 칸딤 가스전을 개발해 천연가스를 처리하는 플랜트 시설 건설 사업으로, 기본설계(FEED)부터 EPC 전 영역 수행 및 시운전까지 총괄하여 중앙아시아 시장의 플랜트 수주 기반 마련에 기여했습니다.
최우수 기업상
㈜건화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내외에서 도전정신과 인정받는 성과를 이룬 공로로 수상했습니다.
우수상
(주)도화엔지니어링: ‘스마트 상수도 구축 사업’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상수도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고 물 공급을 위한 스마트 기술 도입을 목표로, 환경부가 전국 161개 수도사업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발주한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통합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습니다.
디엘이앤씨 주식회사: ‘한빛 5,6호기 증기발생기 교체 프로젝트’
원전 유지보수 단계의 일환으로 노후 증기발생기를 교체해 발전소 효율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국산화 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수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삼안: ‘울산비축기지 지하화 프로젝트’
지질 악조건에서 새로운 레이아웃 변경 기술과 굴착 공법을 도입하여, 저장능력 1,030만 배럴 규모의 석유비축기지를 확보함으로써 에너지 안보에 기여했습니다.
올해의 엔지니어상
현대엔지니어링(주) 정익선 책임매니저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 시설’ 프로젝트의 PCM(Project Control Manager)으로 예산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에 기여했으며, 후속 프로젝트 수주에도 공헌했습니다.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상
(주)삼안: ‘시화호 조력발전소 설계’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설비용량(254MW) 조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전력 공급에 기여했습니다.
(주)유신: ‘인천국제공항(1~3단계) 프로젝트’
대한민국 최대 규모 공항을 건설하며, 타당성조사부터 설계 및 건설사업 관리를 통해 연간 7,700만 명 여객 수송 및 500만 톤 화물 처리 역량 확보에 기여했습니다.
한국전력기술(주): ‘신고리 1,2호기 종합설계’
원전 기술 국산화를 통해 한국표준원전 OPR 1000을 도입한 최초의 발전소로, 신기술과 신공법을 적용해 경제성과 기술력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