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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진급자 사령장 수여 및 장기 근속상 시상식

Story/소식

by kh2020 2017. 3. 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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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지난 227 테헤란로 빌딩 대회의실에서 진급자 사령장 수여 및 장기 근속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상자는 진급자 174, 근속자 76(20년 근속 35, 10년 근속 41)이었습니다. 이번 수여식에는 수상자 50여 명과 각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수여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진급자 사령장 수여식, 근속자 표창, 황광웅 회장님의 축하 말씀, 축하 인사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회장님 축하말씀

       

여러분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의해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안정되어 가고 있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회사는 2020년이면 창립 30주년이 됩니다. 그동안 해마다 목표도 새롭게 세웠고 외형도 점점 커져 회사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외형 성장에 비해 수익 구조는 뒤따라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발주하는 일들이 점차 줄어들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해외에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죠. 우리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건화의 해외 부문은 자타가 인정하는 선두권에 있지만 해외 일이라는 게 녹록치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수주과정에서부터 수행과정, 그 나라 법규 등 어려운 점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회사가 앞으로도 계속 전진해 나가려면, 여러 문제들을 극복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하는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해외사업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쉬움이 제법 큽니다. 지금 신입사원들은 어학 문제에 있어서는 조금 많이 좋아졌어요. 기존의 임직원들에 비해 어학연수 등 외국어를 접할 기회도 많아졌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당장 어학이 필요하고 현장에 나가야 할 사람들은 간부급 직원들이에요. 이분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기술에다가 어학을 접목시켜야 되는데 그 어학 수준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이제 Globalization의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존하기가 힘들어요. 특히 간부급 직원들은 그런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우리 회사는 이제 세계화의 물결 위에 올라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우리 주변의 여러 직원들에게 전파시키고 세계 속의 건화’, 건화는 세계 속에 있다고 생각하시고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한 직장에 뿌리를 내리고 전무님도 되고 부사장도 되고 최고 간부급 임원도 되는 것, 10년 근속하고 20년 근속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이런 분들은 정말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에요. 여러분, 해외에 나가든 국내에 근무하든 어느 곳에서나 건화의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계속 열심히 매진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수여식 사진은 갤러리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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