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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건화의 기술로 완성된다

People/부서이야기

by kh2020 2023. 12. 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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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항만부 권형석 과장


항만부, 송도 워터프런트 최대 규모 사업 수주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조성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질개선 및 수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1단계 사업과 연계하여 송도 국제도시 외곽의 ㅁ자 수로를 완성하는 최종단계의 사업입니다.

워터프런트 단계별 공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약 3,200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사업 특성상 바다와 접하는 갑문, 수문, 제방 구조물를 설계하며, 제방 조성 후 내부수로에 대한 고수부지를 조성이 필요한 사업으로 항만, 수자원 두 분야가 협업하며 사업을 진행해야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항만부 임직원, (왼쪽부터 권형석 과장,김진우 이사,박양호 전무,김용재 차장)


건화 항만부에서는 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을 수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수자원부와 협업하며 입찰 관련정보를 지속적으로 입수하고, 2단계 기술제안 입찰을 위한 핵심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또한, 인천의 연고를 둔 경쟁력 있는 지역사와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사업의 수주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부서 창설 이래 최고 수주액 
3개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친 최종 개찰결과(7/7) 건화 컨소시엄은 69억원에 사업을 수주하였습니다. 이는 항만부 창설 이래 단일사업 최고 수주 금액입니다. 특히, 기술제안서 평가시 워터프런트 수질개선 극대화 방안 과 함께 2단계 건설공사의 핵심구조물인 갑문/수문의 통합운용을 통한 선박운항계획 제안은 평가위원 및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합동사무실 개설 
과업 착수 후 발주처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의 원활한 업무협의 및 사업현장에 대한 관계기관들의 의견청취,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합동사무실을 개설하였습니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2단계) 기본설계 합동사무실 개설 현황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항만부 박양호 전무
내부 회의 모습 (왼쪽부터 권형석 과장,박양호 전무,김용재 차장,김진우 이사)


송도국제도시 침수예방과 더불어 선박 통항을 위한 물길을 조성한다. 
이번 과업은 송도국제도시 수(水)공간을 활용한 송도국제도시의 활성화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세계 최고의 글로벌 랜드마크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송도국제도시 유수지를 ‘ㅁ’ 자 형태로 연결 및 신설하고, 수문 등 방재시설 설치와 준설을 통해 빗물 저장능력을 확보하여 최근 이상 기후 등에 대비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행되고 있습니다.

해양레저 및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수로 갑문을 통해 유람선, 요트 등 레저선박의 내ㆍ외해 연계방안 수립을 통해 송도가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돋음 할 전망입니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단계별 개발 계획도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전체사업 조감도


방재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 
인공 매립지인 송도국제도시의 워터프런트 조성으로 집중호우에 대비 약 1,000만㎥(계획 홍수위 3.5m)의 빗물을 가둬 침수피해를 방지시킬 대규모 유수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해수를 지속적으로 유입해 평상시 평균 1m의 수위를 유지하면서 15일 단위로 바닷물을 순환시켜 수로의 수질을 Ⅲ등급 이상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처럼 송도 국제도시를 해양친수도시로 개발함으로써 투자유치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침수 피해도 막는 계획을 함께 수립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해양관광·레저·문화 산업의 중심 송도
워터 프런트 2단계 사업의 개발 컨셉은 마리나 해양관광기능을 중심으로 해양산업클러스트 및 상업이벤트공간의 지원을 통해 송제국제도시만의 워터프런트 생태계 구축입니다.
유수지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물의 도시 송도’의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수변경관을 연출하고 수변공간으로의 시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방향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 개발컨셉 구상


최고의 성과품을 위해 노력하는 항만부 
이번 과업은 23년 9월부터 25년 2월까지 총 18개월을 수행할 계입니다. 사업에 투입된 항만부 직원들은 출퇴근 거리가 약 3시간에 가까운 먼 거리임에 불구하고, 현장 중심에 합동사무실을 개설하며, 지속적인 현장상황 체크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컨소시엄의 주관사로서 매주 업무회의를 통해 참여사들의 업무진행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철저한 계획을 통해 발주처에 이슈 상황을 수시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사업현장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항만부 직원들.


이번 사업의 핵심 구조물인 갑문, 수문, 마리나 시설의 합리적인 설계를 위해 국내 운영중인 사례를 견학하여 설계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타 현장을 견학하며 사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항만부 전 직원은 서로 단합하여 최고의 성과품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건화의 이름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새길 수 있도록 건화 임직원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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