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TBM 한강터널 현장탐방

[기고] 총무인사팀 황동연 차장

 

6월 20일 목요일 국내최초 한강터널 TBM(Tunnel Boring Machine) 현장에 경영지원본부 임직원들이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그에 못지않게 저희들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고속국도 제 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 제2공구 현장 견학,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태극문양을 연상시키는 TBM장비 모형

 

홍보관으로 들어가니 직원분들이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고속국도 제 400호선 김포~파주간 건설공사 제2공구 현장은 현대건설에서 시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전략기획실 김영근 실장님과 경영지원본부 임직원들

 

영상실에서 동영상 관람과 함께 김영근 실장님의 열정적인 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다. 고속국도 제 400호선 김포~파주 간 건설공사 제2공구는 국내 최초의 TBM 도로터널 현장으로 최첨단 장비와 스마트 건설기술이 반영된 터널시공의 새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다수의 디스크 커터가 장착된 커터 헤드를 회전시켜 암반을 뚫는 원통형 회전식 터널 굴진 방식으로 발파공법에 비해 소음, 진동, 분진 등의 발생이 적고 안정성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강터널 홍보관 모형 및 전시

 

영상실에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고 바로 이어서 전시실에서 쉴드 TBM 장비 모형을 보며 추가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한강 밑을 통과하는 터널과 나들목, 2개의 교량이 포함되어 있는 이 대형사업은 40분의 이동시간을 4분으로 단축하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합니다.

 

시공현장으로 이동 전 홍보관 앞에서 단체사진

 

홍보관을 나와서 다함께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홍보관에서의 열정적인 설명을 마치고 안전복과 안전모를 착용 후 실제 시공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엄청나게 더웠지만 다들 즐겁게 걸어갔습니다.

 

 

실제 시공 중인 터널을 걷고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현장 견학은 경영지원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설계/건설사업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엔지니어 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함께 공감하게 되었고, 토목 기술의 위대함을 가슴으로 느낀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이번 견학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현대건설과 기획실 임직원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