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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환경영향평가의 역할과 과제

People/부서이야기

by kh2030 2024. 10. 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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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환경평가부 정필수 이사

 

 

2024년 가을 경주에서 “AI시대 환경영향평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환경영향평가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디지털 기반 EIA 기술개발과 AI 도입전략” 특별세션[환경영향평가협회 주관]

환경평가부 정필수 이사가 “환경영향평가 대기환경 분야 AI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습니다.

 

 

 

AI를 활용한 환경영향평가 고도화 전략

환경영향평가에서 그동안 기술의 한계와 재원의 한계로 시도하지 않은 문제 풀이들을 이제는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고 AI 기술 도입의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안했습니다.

 

산학계 관계자들의 질문과 토론의 시간

 

 

과학적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이 바뀌고 있다.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John Hopfield and Geoffrey Hinton 교수. “They used physics to find patterns in information.” 노벨 위원회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물리학의 영역으로 인정했다는 것!

 

 

질문1 : 현재 환경영향평가 방법의 한계를 AI 기술로 해결한다면 그 결과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나요?

정필수 이사는 “종전까지만 해도 환경영향을 예측할 때 물리화학 방정식을 풀어내는 것이 과학적인 방법이라는 믿음이 지배적이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의 놀라운 추론 능력으로 인해 물리화학 방정식 없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하는 것 역시 과학적인 방법으로 받아들이는 시대입니다.”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질문2 : AI 전환과정에서 기술적인 소외, 일자리 축소가 우려되지 않나요?

이화여대 이상돈 교수는 “산업 전환기마다 기존 먹거리가 없어질 것을 막연히 두려워했지만 언제나 새로운 일자리로 전환되었습니다. 환경영향평가 AI기술 도입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더 좋은 기회가 열릴 수도 있으니 막연한 걱정은 이릅니다.”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경영향평가협회 고시온 회장님(건화 환경평가부 부회장)께서 “AI시대 환경영향평가도 변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부와 연구기관 그리고 학계 및 업계 모두 협력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이익이 되도록 협력해 나갑시다.”라고 마무리 발언을 하셨습니다.

 

 

환경영향평가! AI 기반 기술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 연구기관과 학계와 업계가 함께 AI시대 기술 전환 방향을 잡아가고 지속적으로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학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정필수 이사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학계나 업계 모두 AI 기술에 대해 호기심 넘치는 시선이지만 일부는 기술 전환과정에서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건화 환경평가부가 AI 기술 전환의 과정에서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참여하여 기술과 상생 모두에 공헌하기를 희망합니다.”

 

AI시대에 더 앞서나가는 환경평가부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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