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사고와 지하 안전’ 출간

국내외 사례 분석과 실질적 대안을 담은 지침서

 

김영근 실장이 ‘터널 사고와 지하 안전: 사고로부터 배운다’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터널 사고 사례와 교훈, 안전 관리 방안 등을 다루며, 단순한 공학적 분석을 넘어 사고 대응 및 법·제도 개선 방안까지 제시합니다. 특히 후쿠오카 지하철 NATM 터널, 싱가포르 MRT 니콜 하이웨이 붕락사고 등 국내외 사례를 통해 터널 시공의 위험성을 짚고, 안전한 지하 공간 설계를 위한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터널 및 지반 엔지니어, 관련 공무원,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김영근 실장은 터널·지반 분야 전문가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통해 관련 지식을 공유해 왔습니다. 건화는 안전한 터널 설계와 시공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며, 최신 기술과 사고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노력할 것입니다.

 

대한토목학회 제73회 정기총회에서 저술상을 수상한 김영근 실장

 

한편 지난 1월, 김영근 실장은 대한토목학회 정기총회에서 ‘터널 스마트 지하공간’으로 저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특히 정충기 회장님께 상을 받아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김영근 실장은 30여 년간 터널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연구와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를 기반한 전문 지식을 지속적으로 저술 활동에 고스란히 담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요즘 전문 서적의 의미가 예전과 다를 수 있지만 터널 엔지니어로서의 열정과 자부심이 담긴 작은 성취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또한 저술 과정에서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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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터널 사고와 지하 안전: 사고로부터 배운다 - 엔지니어링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