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에너지환경사업부 이운길 부장 외 13인은 인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했습니다. 본 견학은 에너지환경사업부 신입사원 OJT 교육의 연장으로, 과거 건화에서 설계한 매립시설을 눈에 담고 경험하며 이론으로 공부했던 폐기물 매립시설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도권매립지에서 제공해주신 버스를 이용하여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에 도착하여 홍보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홍보관에서 홍보영상을 통해 수도권매립지의 역사 및 규모, 기능에 대한 홍보영상 시청 및 해설사님의 부가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의도의 약 5.5배 면적의 수도권매립지는 과거 전국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의 반을 매립한다 할 정도로 규모뿐 아니라 처리되는 폐기물 또한 엄청났습니다. 하지만 2024년부터는 건설폐기물을 전처리한 잔재물만 반입되고, 올해부터는 건설폐기물 반입을 차단해 현재는 생활폐기물 및 사업장폐기물 등 하루 5500톤의 쓰레기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홍보영상 시청을 마치고 모형도를 통해 방문할 구역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 및 매립지 설계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매립지는 제1매립장부터 제4매립장 까지 조성할 예정이며, 제1매립장은 매립이 종료되어 매립장 상부에 36홀 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제2매립장은 매립이 종료되었고, 도화와 건화가 최종복토 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제3매립장은 1단계~3단계로 계획되었으며, 1단계시설을 건화에서 설계하여 현재 운영 중입니다.
매립장 견학을 마치고 자원화단지를 지나오며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설비와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도 우리 회사에서 설계에 참여하여 가동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견학 막바지에는 수도권매립지 내의 양묘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수도권매립지에서 식재되는 모든 수목은 이 양묘장에서 길러 식재한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묘장에서 기념품으로 준비된 다양한 식물을 받아가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매립장에 우리 회사가 참여해 설계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건화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현장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부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히며 “귀한 현장학습 기회를 마련해주신 강호정 부사장님, 최은주 부사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는 감사 인사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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