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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스마일 2016’ 시무식 현장 스케치

Story/소식

by kh2020 2016. 1. 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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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 丙申年 시무식] 

  

새해 새아침에 품었던 새마음을 늘 가슴속에 간직한 채 丙申年 한 해를 보내기를~!

    

 새해 새날을 여는 14, 건화 임직원 500여 명은 라마다서울호텔 그레이스 가든에 모여 2016丙申年을 힘차게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시무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지난해 훌륭한 성과를 올린 부서 및 임직원에 대한 표창, 황광웅 회장님의 신년사 그리고 신년하례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스케치

   

 

   

    

    

    

축하합니다^^ 시상식이 열리기 전, 다소 긴장한 듯 상기된 표정의 수상자들.

  

<최우수사원 및 우수사원 시상>

  

최우수사원 상하수도1부 김종석 부장

우수사원 도시계획부 김진철 부장

도시단지부 김병곤 부장

환경평가부 주재선 부장

교통계획부 이준화 부장

감리CM본부 진병구 부장

  

 이분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력으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최우수사원으로 선정된 김종석 부장(김영호 이사가 대리 수상)에게 황광웅 회장님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사원 시상 장면. (오른쪽부터)김진철 부장, 김병곤 부장, 주재선 부장, 이준화 부장, 진병구 부장

    

<ONE Thing 실천 우수부서 및 우수사원 표창>

  

회사 ONE Thing 우수부서 - 도시단지부

  

 도시단지부는 2015년 회사 ONE Thing"설계역량 제고"를 실천함에 있어, 11공종 마스터를 목표로 스터디 그룹 및 자체 기술심의 등을 운영하여 부서 실행률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부서 ONE Thing 우수부서1 - 수도사업본부

 

 수도사업본부는 2015년 부서 ONE Thing"Let's Study"로 설정하고, 과정 설계팀 및 공부 사랑방 운영을 통하여 차세대 전문기술자를 육성하고 업무수행능력을 크게 제고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부서 ONE Thing 우수부서2 - 수자원부

 

 수자원부는 2015년 부서 ONE Thing"통통 튀는 수자원부"로 설정하고, 부서원이 합심하여 함께하기표현하기공유하기를 실천함으로써 소통과 통합을 이루는 부서, 신바람나는 부서를 만들었습니다.

  

회사 ONE Thing 및 부서 ONE Thing 우수부서에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부서를 대표하여 도시단지부 유청산 부장, 상하수도1부 김지환 과장, 수자원부 김용재 사원(오른쪽부터)이 시상대에 올랐다.

   

개인 ONE Thing 우수사원1 - 레저조경부 심우인 과장

 

 심우인 과장은 2015년 개인 ONE Thing"핸드 드로잉으로 계획안 그리기"로 설정하고, 이를 열정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조경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의 업무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개인 ONE Thing 우수사원2 - 환경플랜트부 김영구 과장

 

 김영구 과장은 2015년 개인 ONE Thing"Improving English Skill"로 설정하고, 뚜렷한 목표의식 하에 시간 투자를 통하여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켰고 글로벌 엔지니어의 역량을 갖추는데 힘썼습니다.

 

개인 ONE Thing 우수사원3 - 도로공항부 김도완 사원

 

 김도완 사원은 2015년 개인 ONE Thing"논문 5편 이상 투고"로 설정하고, 각종 학술대회 참석, 정보 수집과 네트워킹을 통하여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한편 회사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개인 ONE Thing 우수사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완 사원, 김영구 과장, 심우인 과장.

    

<“Wow 건화!!” 대상 시상>

  

기전사업부 이덕규 부장

 

 기전사업부는 특성상 타부서와 합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콜라보 정신이 크게 요구되는 부서인데, 이덕규 부장은 전문적인 식견과 탁월한 팀플레이로 그 역할을 깔끔하게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황광웅 회장님으로부터 “Wow 건화!!” 대상을 받고 있는 이덕규 부장. “Wow 건화!!” 대상은 지난해 매달 2~3명씩 선정한 “Wow 건화!!” 수상자들 중에서 연말에 한 명을 엄선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황광웅 회장님 신년사

  

신년사를 발표하는 황광웅 회장님.

 

 황 회장님은 신년사의 첫머리를 스마일로 시작했습니다. “2016년 새해는 웃으면서 살아가는 스마일의 해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참석자들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스일 삼행시를 함께 외쳐주기를 부탁했습니다.

 

! 스쳐도 웃고

! 마주쳐도 웃고

! 일부러라도 웃고

  

힘차게 스!을 외치는 임직원들.

  

 황 회장님은 지난해 임직원이 합심하여 2,000억원을 돌파하는 수주실적을 이루었음을 치하하고, 우리회사의 수주 추이를 그래프로 그려보면 견고한 장기 상승트렌드를 그려가고 있다며 특히 새로운 사업 분야인 해외 부문에서의 파이팅에 격려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ONE Thing 운동이 개인의 발전은 물론 회사의 발전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ONE Thing과 부서 성과 등을 고려하여 금년부터 인센티브 제도를 실행에 옮길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신년사 말미에서는 회장님이 건설경제 칼럼에 쓴 글 중에서 <벼랑 끝으로 오라>는 시구를 낭송하면서, “가능성 있는 일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말씀을 강조했습니다.

  

황광웅 회장님의 신년사 전문을 본문 하단에 게재하였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합시다!“. 황 회장님의 신년사를 경청하고 있는 임직원들.

  

신년하례

  

 시무식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 모두가 서로서로 새해인사를 나누는 신년하례식을 가졌습니다.

  

 건화 가족 여러분, 새해 새아침이면 누구나 기슴 속에 소망 한 가지씩은 품게 됩니다. 새해에는 그 꿈과 소망들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황광웅 회장님 <2016 신년사>

 

 2016년 새해는 웃으면서 살아가는 스마일의 해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스마일을 우리말로 풀어보면, ‘는 스쳐도 웃고 는 마주쳐도 웃고 은 일부러라도 웃는다는 뜻입니다. 우리 건화에 웃음과 함께 활기찬 새해가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긴장도 풀 겸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큰 소리로 외쳐봅시다. “! 스쳐도 웃고! ! 마주쳐도 웃고! ! 일부러라도 웃고!”. 감사합니다. 앉아주세요.

 

 사랑하는 건화 임직원 여러분!

 

 새해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해마다 똑같은 해가 뜨고 똑같은 날이 돌아옵니다만, 새해 첫날은 유달리 새롭고 또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계기도 됩니다. 지난 한 해를 회고해 보면 제일 먼저 수주, 수금실적, 기타 몇몇 이슈들이 떠오르는 법인데, 지난해의 경우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우리회사는 수주실적이 역사상 두 번째로 2,000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오래 근무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회사는 2009년에도 2,000억 원을 돌파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한 경기 부양책을 펼쳤던 특수한 상황에서 보여준 실적이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수주실적은 2009년을 정점으로 하여 뚝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몇 년 간 답보상태를 보낸 뒤 지난해에 다시 2,000억 원 대로 올라서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수주 추세를 그래프로 그려보면, 2009년에 확 올라갔다가 하향 조정된 다음에 다시 2,000억 원 대로 복귀함으로써 우리회사의 수주실적은 단단한 기반 위에서 장기적인 추세가 서서히 올라가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수주실적에서 해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에 달합니다. 국내 부문이 아주 미미하게 발전하는 대신에 우리회사의 해외 부문은 상당히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실속으로 따지면 해외 부문에서는 아마 우리나라 업계 랭킹 1~2위를 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아주 오래전에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성 고문으로 4년 간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는 넘쳐나는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건설공사들이 쏟아져 나와서 외국 업체들이 쇄도하여 수주경쟁을 펼치던 때였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PQ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를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목격한 것은 우리나라의 경우 현대건설, 대림산업 같은 건설회사들이 들어와 뜨거운 뙤약볕 밑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반해, 유럽이나 미국 업체의 사람들은 그런 일은 안 하고 시원한 에어컨이 달려있는 사무실에서 일하는데도 급료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월등하게 많이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을 지켜본 저는 우리는 언제 저렇게 일을 해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이 가슴에 작은 꿈처럼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은 건설이라고 하면 뙤약볕에 나가서 땀 뻘뻘 흘리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회사가 하는 일은 건설업은 아니고 서비스업입니다. 이렇듯 성격이 크게 다르기는 하지만 상호간에 연관성은 있습니다. 어쨌든 제가 방금 전에 말씀드린 작은 꿈을 가진 지 3,40년은 되었는데, 정말 반갑게도 이제는 우리나라도 그 반열에 들어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예전에 저는, 이 반열에 들어서려면 손바닥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처럼 실적, 기술력, 어학능력이 함께해야 하는 것이라서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도 많은 유학생들이 해외로 나갔고 현장 경험도 많이 쌓았고 또한 EDCF 자금으로 시행하는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엔지니어링 업체가 수행하는 제도(tied) 등으로 인해 우리도 상당한 기반을 닦아온 것입니다. 이렇듯 발 빠른 순응 노력이 효과를 보면서 우리회사의 경우도 해외에서 실적을 착실히 쌓아가는 회사로 분류되고 있어 지난해는 정말 즐거운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방금 전에 ONE Thing을 잘 실천하신 분들에게 표창을 했지만, 최진상 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ONE Thing이 여러분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고 우리회사가 나아갈 목표를 설정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어서 회사와 개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간부회의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여러분에게 약속한 대로 금년에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기존의 급여와 보너스는 그대로 다 지급하면서 회사 전체적으로 50% 정도를 추가 지급할 생각이고 부서별로 평가하여 차등 지급할 예정입니다. 인센티브 제도는 제가 몇 년 전부터 생각해 왔던 제도인데, 이것이 부서간의 이질감이라든가 부서간의 갈등 같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어 유보해 오다가 이번에 ONE Thing과 부서 성과 등을 고려하여 시행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가지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바야흐로 우리회사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혁신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가능성에 도전하십시오. 가능성이 없는 것에 노력을 쏟으면 헛수고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겠지만, 조그마한 가능성이라도 있는 것에는 도전하여 실패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해외사업 같은 것이 그러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제가 건설경제신문에 매달 한 번씩 칼럼을 내고 있습니다. 칼럼을 기고한 지 이제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주변 분들의 반응이 특별히 좋았던 글 하나를 인용해 보겠습니다. 작년 5월에 쓴 이 칼럼의 제목은 <벼랑 끝으로 오라>입니다. 많은 분이 읽으셨겠지만 혹시 못 읽은 분이 계실까봐 제가 한 번 읽어드리겠습니다. “벼랑 끝으로 오라. 떨어질까 두려워요. 벼랑 끝으로 오라니까. 너무 높아요. 벼랑 끝으로 오라니까! 그들이 왔다. 그가 등을 밀었다. 그들이 날았다.”

 

 낭떠러지로 떨어질까 두려웠지만 결국은 날아오르는데 성공했다는 뜻입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금년에 ONE Thing 한 가지, 뭐라도 좋습니다. 한 가지 뜻을 품고 그 뜻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건화 가족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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