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가다!

People/부서이야기

by kh2020 2016. 2. 29. 18:02

본문

[대중교통 이용의 교통 기본권리 및 복지

The Basic Human Rights and Welfare in Public Transprt]

     

[기고] 교통계획부 이상민 사원

     

      

 지난 2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에서 진행된 제6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다녀왔습니다. 입사 후 처음 경험하는 정식 국제행사이며, 이번 포럼회의 주제는 대중교통의 복지를 위한 정책, 기술, 재정분야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교통계획부에서 그간 수행해 온 Cebu BRT 사업의 사례를 선보이고, 그 외에 다양한 분야의 수행 사례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습니다.

     

 글로벌 대중교통 포럼의 중심에 서다. 교통계획부 배재호 과장, 이상민 사원, 박완용 부사장, 유병영 차장, 김동균 과장(왼쪽부터)

     

 

 

짜잔~~건화 교통계획부의 발자취^^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이용의 교통기본권리 및 복지라는 주제 하에 4개 세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IT기반 수요대응형 대중교통서비스, 대중교통요금 환급방안, 스마트카드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한 버스 서비스 혁신 방안 등 대중교통의 복지 측면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세션 전체를 들을 수 없었지만, 첫 번째 세션의 주제 중 하나인 카카오택시 사례를 소개할 때 외국인들의 감탄하는 표정을 보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외국인들의 큰 호응을 얻어낸 카카오택시 발표

 

 유익하고 흥미로운 세션 외에도 이번 포럼에서는 특별전시도 같이 진행되었는데 건화, 도화, 수성 등 여러 엔지니어링 업체들은 기존에 수행했던 국내외 사업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전시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교통계획부에서 작년에 수행한 Cebu BRT 사업은 포럼에 참석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러한 관심이 건화 교통계획부에 입사한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외에도 국내에서 개발하고 도입된 Tram, 에코드라이브 체험, 자기부상열차와 같은 첨단기술들도 내외국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북적북적 행사현장 

      

()기술의 자기부상열차 by 한국기계연구원

   

 이번 포럼를 통해 교통계획부 신입사원으로서 대중교통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가져야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한 대중교통은 이용객의 Needs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기술개발과 적용을 통해 미래의 변화 가능한 수요를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하는 교통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이러한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책과 기술을 창출해 내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중교통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녹색성장이라는 패러다임 속에 대중교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특히 강남에서 혼잡구간으로 꼽히는 테헤란로로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건화의 임직원 여러분들이 저의 짤막한 후기를 통해 조금 더 대중교통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