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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 감리 분야별 간담회 [상하수도 분야]

Story/소식

by kh2020 2016. 3. 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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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와 감리가 만나다]

         

     

사진 왼쪽이 상하수도 분야 감리단장들, 오른쪽이 수도환경본부 임원들.

    

 지난 219() 테헤란로 대회의실에서 수도환경본부 설계 임원 20명과 상하수도 분야 감리단장 20명의 만남의 장이 열렸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설계부서와 감리부서 간의 울타리를 허무는 시간을 갖고 서로간에 기술, 정보, 인적 교류 등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계와감리 하나되기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의 설계 - 감리 분야별 간담회는, 지난 217일의 감리 킥오프 미팅(수자원부, 만경강 어우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프로그램입니다.

       

간담회의 진행을 맡은 도상무는 설계와감리 하나되기 운동을 이끌어갈 T/F 팀의 팀리더이기도 하다.

   

 이번 회의는 설계 - 감리 하나되기 T/F팀의 팀장인 감리CM본부 도진현 상무가 진행하였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통하고 합력하는 건화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참석한 설계부서 임원들과 감리단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간담회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진상 사장

  

 다음으로는 최진상 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같은 회사 직원임에도 서로의 얼굴조차 알지 못하여 기술, 노하우, 정보 등의 교류가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이러한 만남을 통해 소통의 부재가 해소되고 지속적인 만남으로 상호 협조체제가 구축되기를 바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간담회의 좌장 역할을 담당한 노정래 사장

    

 이후 설계 - 감리 Feedback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정래 사장이 설계부서 임원들과 감리단장들의 의견을 적절히 조율하고 간담회를 원활하게 진행했습니다. 감리단장 중에는 함양, 정읍, 영암 등 현장이 원거리에 위치한 분들이 다수 참석하는 등 열의를 보여주었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전하는 감리CM본부 이상범 이사

   

 첫 번째 시간에는 감리단장 한 명씩 자기소개와 함께 성공적인 설계 - 감리 하나되기 프로젝트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설계부서와의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설계부서에서 현장여건을 반영한 설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현장 자료를 준비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감리단장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수도환경본부 조남진 이사

  

 이어지는 두 번째 시간에서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설계부서에서 그에 대한 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또한 이번 설계 - 감리 하나되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의견들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중요시하였고 앞으로의 긴밀한 교류를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왼쪽부터) 감리CM본부 조영복 이사, 이재문 이사

   

수도환경2부 강선균 상무가 발언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설계부서와 감리부서의 동반 성장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설계부서와 감리부서가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역동성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콜라보(Collabo) 정신을 발휘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 최진상 사장 인사말씀 ]

    

 “우리 건화가 창립한 지 26년이 됩니다. 설계와 감리 부문은 한 회사에 속해 있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마치 한 지붕 두 가족처럼 변해버렸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인적 교류가 없어지고 거리감이 생겼습니다. 감리현장에 계신 분들은 1년에 한 차례, 임원 및 감리단장회의 때나 얼굴을 대할 뿐입니다. 설계는 잘하는데 감리를 모르는 기술자, 감리는 잘하는데 설계를 모르는 기술자들이 양산되었습니다.

    

 물론 일감이 넘칠 때는 이러한 핸디캡이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설계 따로, 감리 따로 먹고 살 수 있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특히 해외시장이 열리자 문제가 생겼습니다. 설계와 감리 통합형 엔지니어들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수주영업 측면에서도 자원 손실의 문제를 지적할 수 있습니다. 우리회사 감리현장은 보통 180~200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장은 수주영업의 최전선입니다. 그런데 최전선으로부터 접수되는 정보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마인드를 바꿔야 합니다. 설계와 감리 수주활동의 공조체제가 절실하게 요청됩니다.

    

 올해부터 설계와감리 하나되기운동이 전개됩니다. 이 운동은 ONE Thing과 같은 개념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작심하고 끈기있게 진행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운동을 통해 진정한 엔지니어로 거듭나고 콜라보를 통해 조직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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