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발주처처럼 생각하고 설계하며 초심(初心)을 지킨다!

Story/축하합니다

by kh2020 2016. 4. 5. 14:29

본문

[전주시 표창(도시단지부 신봉선 부장, 김대영 차장)]

     

 중요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그리고 셋째는 뒷심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초심 속에 열심과 뒷심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초심에서 열심이 나오고 초심을 잃지 않을 때 뒷심이 나옵니다.

    

 20151221일 도시단지부 신봉선 부장과 김대영 차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전주시의 신임(信任)을 얻어 표창을 받았습니다. 도시단지부의 박재교 부사장, 신봉선 부장, 김대영 차장, 우순동 차장과 함께 그간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려 합니다.

   

(왼쪽부터) 도시단지부 신봉선 부장, 박재교 부사장, 김대영 차장

     

Q.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주 00부지 개발사업 도시개발계획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전주 00부지 개발사업 도시개발계획은 전주시 덕진구 일원에 우리나라 최초로 군부대 이전 이후 대규모 택지개발(60py)을 하는 사업입니다. ()에코시티와 함께 고품격의 전주 신도시로 조성하여 전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Q. 프로젝트 수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사실 본 사업을 201311월부터 진행하면서 과업추진이 많이 늦어져 발주처로부터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발주처처럼 생각하고 설계하자고 결심했습니다. 발주처가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무엇을 고민하는지 파악하고 즉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합동사무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발주처가 만족해 할 만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설계에 매달렸습니다. 그 결과 개발계획, 실시계획의 승인과 실시설계 성과품을 납품하였고 성공적인 1차 분양 완판이라는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향후 2, 3차 분양도 성공리에 완판되기를 기원합니다.

     

전주 에코시티 토지공급 안내 책자를 들고 있는 박재교 부사장

    

Q. 이번 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의 표창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김대영 차장

       

  함께 수행한 직원들은 신봉선 팀장님을 필두로 우순동 차장, 김세영 과장(현 도로부)입니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함께 서로를 위로하면서 지내던 때가 많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특히 선행공정 후행공정을 내 일처럼 진행하고 서로를 이끌어 줄 때가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힘들 시기마다 합동사무실에 방문해서 고생한다. 수고해라는 말을 전해주시는 박재교 부사장님과 임직원분들의 격려가 본 사업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봉선 부장

    

그동안 사무실 및 합사근무지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직무에 최선을 다했던 김대영 차장.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갖춰 동료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오락대장 우순동 차장. 설계 전반에 걸쳐 두루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는 우리의 귀염둥이 김세영 과장. 향후에도 이들과 같이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업무를 수행하는데 언제 어디서나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도시단지부 팀원들과 회의 중인 김대영 차장

      

우순동 차장

     

 김대영 차장과 신봉선 부장님은 평상시 전주시, 발주처와 좋은 유대관계를 만들어 왔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설계를 원활히 진행하는 등 본받을 점이 많은 분들입니다. 또한 항상 앞으로 발전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전주시로부터 큰 상을 받아 저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두 분처럼 신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표창장을 받고 싶습니다.

      

박재교 부사장

     

  김대영 차장은 신입사원 때나, 14년이 지난 현재나 항상 열심히 하는 직원입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기가 어려웠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전주 프로젝트 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신봉선 부장 및 팀원들과 함께 향후 추가적 사업 진행에도 많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번 전주시로부터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해 임직원을 대표해서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서 저희 도시단지부 임직원들이 앞으로 설계적으로나 발주처 관계에 있어서 더욱 더 돈독히 하여 향후 발주되는 프로젝트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환상팀!!

 

Q. 과업 수행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음...부지개발 실시설계 합동사무실 운영 중에는 담당공사 팀(태영 직원)들과 함께 탁구를 치며 우정을 나눴습니다. 또한 애로사항을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 자리를 이어서 공사 중에 발생되는 문제점 보완도 이루어지고 깊은 관계가 형성 되었습니다.

   

 한 가지 에피소드 더 말씀드리자면... 낮에도 고라니와 꿩 때문에 놀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20153월 초봄이었을 겁니다. 유독 달이 없어 주변이 어두운 날이었습니다. 그날도 설계도서 검토 중 신봉선 부장님이 기존 도로포장 폭과 지하매설물 위치가 상이하다고 현장 확인하고 오라는 말에 다녀왔지만 역시나 나쁜 예감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가는 길에 고라니를 만나 한바탕 놀라 그날 종일 무섭고 긴 밤을 지새웠습니다.

     

Q. 표창을 받으신 김대영 차장께서 지닌 엔지니어로서의 신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회사와 회장님에 대해 너무도 많이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회장님이 입사면접 때 물어보신 내용 중 왜 이 회사에 입사하려고 합니까?”라는 질문에 회사가 초기 고속 성장하는 부분이 활동적이면서 Dynamic한 저의 성격 같고, 항상 초심(初心)’을 잃어버리지 않고 나아갈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저와 비슷한 회사가 너무나 좋습니다.”라는 답으로 14년을 하루하루 걸어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내외부적으로 많은 변화들이 있었고 또 앞으로 많은 변화가 다가올 때마다 저희 임직원분들에게 한 가지 이야기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변심(變心)이 다가올 때마다 당신의 초심(初心)을 기억하세요!”

         

 

    

 

현장사무실 회의 모습

      

추운 겨울날의 현장 조사

    

현장 조사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