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Wow,건화!! 賞

 수상자 도시계획부 송이슬 사원

 추천자 도시계획부 김진시 과장]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게 옛말만은 아닙니다.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도 은 인간관계는 물론 일의 능률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회사는 Let Us Change Ten 7번 'Wow,건화!!'의 일환으로 허물없는 소통과 신바람 나는 회사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칭찬릴레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돼지도 나무 위로 올라가게 한다고 하죠? 상사와 동료들에게 듣는 칭찬은 업무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까지 불어넣어 주는 엄청난 효과가 있습니다.

 

 그 효과를 체험한 직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지난 9월의 Wow,건화!! 수상자 도시계획부 송이슬 사원과 추천자 도시계획부 김진시 과장을 안양빌딩 휴게실에서 만났습니다.

 

 

 Q. 우선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Wow,건화!! 賞에 선정되니 기분은 어땠습니까?

 

송이슬 사원 : 굉장히 기뻤습니다. 특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칭찬코너에 올라간 사실을 동기들이 이야기해줘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김진시 과장님이 아무런 말씀도 없이 추천해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김진시 과장 : 글을 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은 저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송이슬씨가 글을 확인하고 기뻐하는 밝은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0^) 사실 은근히 압박감을 느끼기는 했어요. 댓글이 많으면 저의 이야기를 그만큼 공감하는 것이고 댓글이 적으면 괜스레 민망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으니까요.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서 저 또한 굉장히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Q. 칭찬을 하신 분의 용기도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칭찬코너 게시내용에 보면 지난 6월 '스리랑카 트링코말리(Tricomalee)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하여 현지에서 스리랑카 투자청 청장보고를 직접 수행하셨는데, 먼저 어떤 프로젝트인지 궁금합니다.

 

송이슬 사원 : 국토교통부에서 ODA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인프라 마스터플랜을 개도국에 수립해 주고, 후속사업에 우리회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지요.

    

※ 인프라 마스터플랜 : 공모를 통해 공공·민간기업들로부터 개도국에 필요한 마스터플랜사업을 제안 받아 개도국에 제공하는 사업

    

김진시 과장 :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ODA 사업은 실질적으로 진행되는 건이 많지 않을뿐더러 가능성 있는 사업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스리랑카정부로부터 진지한 피드백이 오고 있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더구나 우리회사는 해외실적을 쌓으려 노력하고 있고, 함께하는 시공사는 현지 화력발전소 수주로 인한 전기의 수요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며, 국토교통부는 가시화되는 첫 번째 사업이라는 점이 합치되어서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이런 중요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두 분의 열정이 느껴지네요. 처음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하셨습니까?

 

김진시 과장 : 사실 이번 프로젝트의 담당은 다른 분들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송이슬씨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했으면 좋겠다"고 하기에 솔직히 우리가 하기에는 힘들 것 같다!!!”라고 바로 대답해 주었습니다.(^^) 진행 중인 다른 프로젝트도 많고,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직접 수행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강력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운이 좋게 저희에게 기회가 왔고, 서로 열심히 하는 만큼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스리랑카 트링코말리 보트답사

스리랑카 트링코말리 헬기답사

 

Q. 자신이 선택한 확고한 결정이 지금의 자신감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발표자로 선정되었을 때도 자신 있었습니까?

 

송이슬 사원 : 발표자로 선정해 주셨을 때, 제 스스로에 대한 의문이 많아 상황이 나빠지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마다 송준혁 부사장님께서 많은 스킬을 전수해 주셨고 믿어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진시 과장 : 발표자가 송이슬씨로 정해지면서 걱정이 된 건 사실입니다. 현지로 떠나기 전에 모두 같이 앉아 PT 최종 시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 굉장히 잘해서 ~ 할 수 있겠다!’라고 믿음이 생겼었습니다.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힘들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싶습니다.

 

Q. 회사에 입사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는 신입사원으로서, 청장 보고가 굉장한 부담이 되었을텐데요. 어떻게 준비하셨습니까?

 

송이슬 사원 : 정말 많이 떨렸습니다. 청장 보고를 위해 넓은 회의실의 리허설까지 마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인원변동이 생기는 바람에 청장 사무실 테이블에 앉아 회의하듯이 PT를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한 대본과 다르게 대화형식의 PT를 하게 되서 처음엔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자 마음이 차분해지더군요.

 

스리랑카 투자청 청장에게 보고하는 장면

 

김진시 과장 : 송이슬씨가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미국 워싱턴에서 도시공학 인턴십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송이슬 사원 : 워싱턴에서 인턴십 3개월도 했지만, 먼저 2년 전에 우리회사 도시계획부에서 인턴십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회사 인턴십을 경험하면서 더 많은 전문성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휴학을 하고 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Q. 서로에 대한 신뢰가 제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서로에 대해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김진시 과장 : 송이슬씨는 국내와 해외에서 연수를 하면서 도시공학 분야에 전문화되어 있고 자신이 목표하는 부분이 뚜렷하여 우리회사에 지원한 경우이다 보니, 그만큼 이루고자 하는 욕심도 많은 것 같아요. 또 다른 사람보다 꼭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아 더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 같고요. 다만 그런 열정 때문에 작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그것으로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0년 째 일하는 저도 실수를 하는데 고민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송이슬 사원 : 감사합니다! 김진시 과장님은 제가 믿고 따라 갈 수 있는 사수이십니다. 저에게 항상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신뢰감을 주시기 때문에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때에 따라 저를 동등한 동료로까지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장님을 만난 건 행운입니다.

 

 

Q. 이렇게 멋진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제게도 행운입니다. 마지막으로 두분의 꿈을 듣고 싶습니다.

 

김진시 과장 : 꿈은 크게 꿔야지 된다고 합니다. 신입사원으로 처음 우리회사에 입사하였을 때는 건화의 사장이 꿈이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낮추어 본부장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송이슬 사원 : 저는 취업을 준비하기 전부터 해외사업에 대한 흥미가 많았습니다. 우리회사에 학교 선배님들이 많아 여쭈어보니 건화는 해외사업에 집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큰 꿈을 가지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해외현장에서는 영어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은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프로페셔널한 도시계획 분야의 해외사업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두 분의 멋진 꿈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kh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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