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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 문기현 전무 / 정연승 차장, 평창올림픽 유공 정부포상 수상

Story/축하합니다

by kh2020 2019. 11. 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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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건설현장에서 활동한 문기현 전무(왼쪽)와 정연승 차장이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주는 정부포상을 수상한 후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유공 정부포상 강원도 전수식이 지난 1028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전수식에는 130여 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정부포상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건설현장에서 감리단장으로 활약했던 우리회사 감리CM본부 문기현 전무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같은 현장에서 감리원으로 활동한 정연승 차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문기현 전무(오른쪽에서 네 번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정연승 차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슬라이딩센터는 썰매 종목인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경기를 위한 시설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건설됐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올림픽이라는 특성상 개최 일정에 맞춰 철저한 공정관리를 기해야 했고, 여타 공사현장보다 기술적인 검토가 많이 필요하여 본사 차원에서도 기술지원 감리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뒷받침돼야 했습니다.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하여, 지난 201510월 평창에서 열린 우리회사의 임원 및 감리단장회의 때에는 황광웅 회장님을 위시한 대표이사들과 설계임원, 감리단장 등 250여 명의 건화 임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브리핑 받고 감리요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임원 및 감리단장회의 시,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현장 상황실에서 문기현 단장이 공사 진행 상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

         

트랙 예비인증 준비에 여념이 없는 건화의 감리원들. (왼쪽부터) 김승기 이사, 문기현 단장, 정대영 부장. (*정연승 차장은 20165월에 본 현장의 감리단에 합류하여 이 사진에서 빠졌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과 패럴림픽대회가 당초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리는 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한 분들의 수고가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상하신 건화맨 두 분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올림픽 개최를 며칠 앞두고 정연승 차장이 슬라이딩센터 경기 코스를 최종 점검하고 있다. 전 지구인들이 지켜볼 경기장을 자신의 손으로 건설했다는 자부심 때문인지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슬라이딩센터의 성공적인 준공 후, 문기현 전무는 국도 42호선 정선-북면 간 2차로 시설개량공사 현장에서 감리단장으로 근무 중이고, 정연승 차장은 원주 동부순환로 도로개설공사 외 7개소 통합감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수상 소감 | 대통령표창 문기현 전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끝난지도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슬라이딩센터 감리단장으로 부임해서 생소한 시설인 올림픽경기장 공사의 책임자로 느꼈던 중압감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서늘합니다.

         

일반 공사와는 달리, IOC와 국제경기연맹(IBSF, FIL), 올림픽조직위원회 등 발주청(강원도) 외에 많은 관계기관들의 관심(?)과 영하 20도를 웃도는 대관령의 매서운 추위를 4번 경험하고 슬라이딩센터를 완공하였습니다.

         

공사과정에 힘든 상황이 무수히 많았지만 올림픽이란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자부심, 책임감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하였으며, 특히 현장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노정래 사장님, 도진현 부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현장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준 현장 PM 이영민 전무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여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슬라이딩센터 공사에서 함께 고생한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상 소감 | 국무총리표창 정연승 차장

 

"평창 동계올림픽 슬라이딩센터 건설공사에 건설사업관리 기술자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일조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큰 보람이고 자랑거리였는데 이렇게 정부포상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최초의 썰매경기 경기장 건설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공종들에 대하여 본사 기술지원부의 많은 조언과 상세한 점검으로 지원해주신 덕분에 경기장 건설과 올림픽 경기를 잘 치러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시행착오 속에서도 끝까지 중심을 잡아주신 책임기술자 문기현 전무님께 감사드리며, 맡은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건화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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