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2년, 건화인의 ‘카이로스 시간’이 되길..

Story/소식

by kh2030 2022. 1. 3. 16:20

본문

건화, 2022년 시무식으로 힘차게 출발

 

2022년 첫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지난 3일 테헤란로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조화 회장님을 비롯한 경영진, 본부장, 부서장, 우수사원 수상자, K-wave 실천 수상자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였습니다. (※ 코로나 거리두기로 참석자 수를 제한하였음.)

 

 먼저 2021년도 최우수사원 및 우수사원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민석 부장(환경평가부)은 부서의 수주/수금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사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부장은 외유내강형의 인재로 발주처와 협의기관은 물론 부서 내부의 가교 역할을 해냈습니다. 환경평가부는 이 부장을 비롯한 부서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연간목표 대비 161% 수주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바 있습니다.

 

환경평가부 수주목표 조기달성의 주역 이민석 부장이 최우수사원으로 선정됐다.

 우수사원으로는 에콰도르 산토도밍고시 하수처리시설 설계 및 감리 업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이제욱 부장(상하수도2부), 부서의 「kunhwa 2030」 정착과 구성원의 활력소 역할을 한 이승진 부장(도시계획부), 신기술 획득의 주축이 된 안용훈 차장(지반터널부), 복합환승센터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끈 강성진 차장(교통계획부), 아시아 지역 대형프로젝트 수주에 힘쓴 이현심 부장(해외사업부), PQ 실무책임자로 주요 프로젝트 과업을 성공적으로 해낸 이성희 부장(감리CM본부), ERP 시스템 개발 지원과 세무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한 나우진 차장(경영관리본부) 등 7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1년도 최우수사원 및 우수사원 수상자

구 분 수상자
소 속 직 위 성 명
최우수사원 환경평가부 부 장 이 민 석
우수사원 상하수도2부 부 장 이 제 욱
도시계획부 부 장 이 승 진
지반터널부 차 장 안 용 훈
교통계획부 차 장 강 성 진
해외사업부 부 장 이 현 심
감리CM본부 부 장 이 성 희
경영관리본부 차 장 나 우 진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우수사원 수상자들(뒷줄 왼쪽부터 나우진 차장, 이성희 부장, 이현심 부장, 강성진 차장, 안용훈 차장, 이승진 부장, 이제욱 부장, 이민석 부장)

 

2021년 ‘무결점 품질경영체제구축’을 목표로 시작된 K-wave 운동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2개 부서와 3명의 임직원이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K-wave운동 실천 우수부서로는 감리CM본부와 상하수도1부가 선정되었고 실천 우수사원으로는 김응기 전무(감리CM본부), 이재문 전무(감리CM본부), 유승엽 상무(철도·구조사업부)가 뽑혔습니다.

  

K-wave 실천 우수부서 및 우수사원 수상자

구 분 소속 직위 수상자
실천 우수부서 감리CM본부    
상하수도1부    
실천 우수사원 감리CM본부 전무 김응기
감리CM본부 전무 이재문
철도·구조사업부 상무 유승엽

 

K-wave 운동은 신뢰할 수 있는 건화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시작되어 2021년 설계와 감리가 힘을 합쳐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2022년에도 성과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K-wave 운동을 심화·발전시킬 예정입니다.

 

2021 K-wave 실천 우수부서 및 우수사원 수상자 기념사진(뒷줄 왼쪽부터 유승엽 상무, 이재문 전무, 김응기 전무. 조봉근 부사장과 도진현 부사장은 부서를 대표해 시상대에 올랐다.)

 

뒤이어, 신임 부서장들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수도환경본부는 새로운 네 명의 부서장이 새롭게 임명되었습니다. 확대 개편된 본부 수주전략실장에 박용섭 부사장, 상하수도1부 조봉근 부사장, 상하수도2부 강선균 부사장, 상하수도3부 배춘도 부사장이 사령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레저조경부 김선미 부사장, 수자원부 노정건 부사장, 철도·구조사업부(구조팀) 서동권 부사장, 해외사업부 김수명 부사장 등 8명의 신임 부서장들이 사령장을 받았습니다. (도로공항부 부서장에 임명된 김병수 부사장은 해외출장 관계로 불참하였습니다.)

 

새롭게 부서를 이끌 신임 부서장 8인의 기념사진(뒷줄 왼쪽부터 김수명 부사장, 박용섭 부사장, 배춘도 부사장, 김선미 부사장, 강선균 부사장, 노정건 부사장, 조봉근 부사장, 서동권 부사장)

 

그다음 순서로, 정조화 회장님의 신년사가 이어졌습니다. 정 회장님은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눈앞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펼쳐갈 건화인의 저력을 믿는다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무결점 품질경영’의 정착과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토대로 ‘ESG 경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공표했습니다. (※ 신년사 전문은 본문 맨 아래 실었습니다)

 

정조화 회장님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 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2년 건화의 저력으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매해 이어온 전통인 신년하례는 생략하고 참석자가 모두 함께 큰 박수를 치며 올 한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올해도 약식으로 열린 아쉬운 시무식이었지만 내년에는 한자리에 모여 첫 시작을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정조화 회장님 신년사
 
사랑하는 건화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아침에 우리 건화 임직원의 활기찬 표정을 대하니, 저 역시도 힘이 불끈 솟아오르고 새로운 성취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 팬데믹 현상의 장기화 등으로 기업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의 연간 수주실적은 전년도보다 4.1% 증가한 3,670억 원을, 수금실적은 6.5% 증가한 2,500억 원을 기록함으로써 비교적 건실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정부의 SOC 예산은 전년 대비 3.8% 늘어난 28조 원에 그쳐, SOC 예산을 산업경기의 바로미터로 삼는 우리 엔지니어링업계로서는 그리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또한, 지금의 코로나 시국도 진정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건화 특유의 저력을 믿습니다. 「kunhwa 2030」 비전에서 명시한, 미래기술을 향한 대변화와 혁신, 그리고 신사업 및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발걸음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건화가 힘을 모으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외형적 성장 못지않게 중요한 또 하나의 과제는, 각종 질적 시스템의 정착입니다. 지난해부터 우리는 설계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K-wave 운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운동을 더욱 심화ㆍ발전시켜, 회사 내에 ‘무결점 품질경영체제’가 깊게 뿌리 내리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새해에는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직원의 준법정신 함양 및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ESG 경영체제」를 더욱 활성화하여 우리 회사의 사회적ㆍ윤리적 가치를 제고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이러한 각종 시스템의 정비는,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시간에는 두 가지 개념의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그냥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크로노스(Chronos)의 시간’이라 하고, 개개인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던져주는 시간은 ‘카이로스(Kairos)의 시간’이라 합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2022년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고 우리 건화에게, 의미 있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