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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인의 변화와 혁신의 물결, K-wave 2021 성과보고회 열려

Story/소식

by kh2020 2021. 12. 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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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품질경영체제 구축” 

건화는 올해 2월 ‘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야심찬 비전인 「kunhwa 2030」을 선포하고 그 성취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는 K-wave 2021 운동을 시작하였는데요. 지난 6일 테헤란로빌딩 8층 회의실에서 회장님을 비롯한 대표이사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K-wave 2021 성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K-wave 운동은 「kunhwa 2030」의 두 번째 전략 방향에 속한 ‘K-wave 운동 생활화’의 실행 의지를 담아 건화인이 일으키는 변화와 혁신의 물결(Kunhwa-wave)을 의미합니다. 매년 전사적으로 집중해야 할 핵심 명제를 선정하고 시행할 예정인데 올해는 “무결점 품질경영체제 구축”을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하였고 그 실행 결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도 운동의 취지를 살려 성실하게 역할을 감당해준 부서별 품질보증팀, 세밀한 설계검토로 성과품의 품질을 높여준 감리CM본부의 설계검토팀, 코디네이터 역할로 매끄러운 프로세스의 운영을 도운 품질관리실, 부실벌점대책회의를 지원한 기획실 등의 협업으로 시행 첫해의 막연함을 극복하고 차년의 활성화를 기대할만한 탄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감리CM본부 도진현 부사장이 설계검토팀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설계검토팀을 운영하고 주관하였던 감리CM본부 기술지원부의 도진현 부사장이 운영 성과에 대한 발표를 맡았는데 주된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준공 전에 있는 설계 성과품에 대한 검토 의무화를 시행하여 재정사업 중 실시설계 단계에서 우리가 대표사이거나 서브사여도 책임한계가 분명한 프로젝트를 검토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검토자는 대기 감리원을 분야별로 선정하여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6명 ~ 7명 내외로 운영하였다.
· 설계 부서의 검토의뢰서가 도착하면 분야별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감리원을 검토자로 선정하고 설계 실무자와 직접 연결시켜 줌으로써 검토의 효율성을 높였다.
· 검토 내용을 설계 부서에서 반영하고 그 결과를 설계검토팀과 품질관리실에 ‘조치결과보고서’ 형태로 회신하여 최종 반영 내용까지 확인함으로써 설계 검토의 완벽성을 높인 것은 운영 과정에서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스에 해당한다.
 
검토결과 보고서 예시(좌) 와 조치결과 보고서 예시(우)
 
·  109건의 설계검토 대상 중 54건에 대한 검토 의뢰가 있었고 100% 검토를 완료하였으며 조치결과에 대한 회신까지 완벽히 마무리된 건은 39건이다.
· K-wave 운동을 통해 납품 설계도서에 대한 품질 및 회사 이미지 향상은 물론 부서간 기술(지식) 교류를 촉진하고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 벌점관리에 관해서는 현장담당PM을 선정하여 공정의 난이도 및 현장 감리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현장을 A~C로 등급 분류하여 등급에 따른 중점 관리한 것이 특징이다.
· 벌점 부과 방식이 합산 방식으로 강화된 올해 지역본부장님들과 직원들의 적극적 지원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어서 기획실의 진용선 이사는 향후 K-wave 운동의 발전 계획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였습니다. 내년부터 더 많은 설계도서의 검토 결과가 축적되면 실천 사례 위주로 발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면서 K-wave 정품 브랜드화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하였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품질경영, 안전관리, 윤리경영 등을 포함하는 제반 규정과 기업행동규범을 통합하는 내부통제시스템인 ‘건화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중기적으로는 ‘ESG 경영’까지 도입하여 명실상부한 지속가능 기업 건화를 향한 여정에 K-wave 운동이 위치해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기획실 진용선 이사가 향후 구축 예정인 건화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wave 2021에서 코디네이너 역할로 수고한 품질관리실의 조완상 부회장은 “올해 K-wave 운동 시행 첫해여서 설계검토 의뢰 건수가 다소 적은 감이 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양의 설계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품질관리실에서도 한층 유기적인 관계의 조율과 소통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도 협력해준 부서별 품질보증팀과 감리CM본부의 설계검토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피력하였습니다.

 

 

홍경표 사장은 “올해 K-wave 운동은 조용한 듯 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지원하고 협력했기에 설계도서의 품질에 문제없이 순조롭게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계도서 검토의 여러 절차나 환경들이 번거롭고 귀찮을 수 있겠지만 성과품 향상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부서에서 K-wave를 몸에 익히고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게 축적이 되면 발주처에게 우리 건화는 이런 보증 제도가 있다고 자랑스럽게 홍보할 수도 있고, 타 엔지니어링사와 차별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 2~3년 동안 K-wave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서장님들이 직접 진두지휘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랍니다. 실천 우수부서와 개인에게는 시상을 통해 격려하고 동기부여도 해나가겠습니다.”라고 K-wave 2021 성과보고회에 대한 강평을 하였습니다.

 

정조화 회장님은 강평을 통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으로 어느 때보다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요. 적절한 시기에 설계도서에 대한 치밀한 검토를 하는 K-wave 운동의 전개는 큰 의미가 있는 겁니다. 더불어 그 전 단계에서 시방서 등에 기록을 잘 해 놓는 것도 법적 리스크에 대비하는 것임을 염두에 둘 일입니다.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고심하여 잘 기록해두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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