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반터널부 임주현 차장
봉은사로빌딩을 떠나며
2021년 8월 27일 비오는 날, 지반터널부가 봉은사빌딩에서 테헤란로빌딩으로 이사 왔습니다.
어린 시절 소풍가기 전날은 언제나 설렘과 기대로 가득했습니다. 이사 준비로 사용 중인 물건을 하나씩 포장하면서 마치 소풍 전날의 기분으로 새로운 환경에서의 시작을 그려보았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인 테헤란로빌딩 2층 수리 일정이 늦춰져서 기다림의 시간은 길어졌지만 새롭게 단장한 공간은 그 간의 기다림을 보상해주듯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이었습니다.
테헤란로빌딩에서 인사드립니다
4개월의 수선 공사를 통해서 지반터널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사 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내하여 주신 테헤란로빌딩 각 부서 임직원분들과 매주 틈틈이 공사 현장까지 손수 챙기시며 신경써주신 부서장님과 임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비가 오는 굳은 날씨로 지반터널부와 기술연구소의 이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짐 정리와 분류, 포장에서 자리배치까지 전 부서원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힘써주신 덕분에 무사히 이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테헤란로빌딩의 새 식구된 지반터널부는 이사 당일 팥쑥떡을 타부서에 돌리며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사를 진두지휘한 김영근 부사장님, 자리배치와 물품 및 액자위치까지 최병욱 상무님, 이사 떡을 맞추느라 새벽까지 고생하신 조용권 이사님, 정연학 과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1년 지반터널부는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혼연일체의 노력을 바탕으로 ‘기술과 사람의 만드는 다 나은 G-space’를 만들기 위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문성과 혁신성, 총체성을 바탕으로 한 Geo-Engineer로의 역량을 강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들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지반터널부는 2021년 부서 목표 조기달성과 함께 부서 최대 규모의 해외 사업 수주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속설에 이사하는 날 비가 내리면 성공한다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 테헤란로빌딩에 뿌리내린 지반터널부는 배려와 협력으로 더 정진하겠습니다.
테헤란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지반터널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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