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 홍보영상을 새로이 런칭합니다

홍보영상 제작발표회 열어

 “지난 2013년 홍보영상을 제작한 이후 9년 만에 새로운 홍보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멀티미디어 환경도 크게 달라졌고 회사 상황도 많이 바뀌어서 이번에 홍보영상을 부분 개작이 아니라 전면적으로 새로이 제작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엔지니어링 업계의 홍보영상은 보통 프로젝트 설명 위주인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이런 일반적 경향과는 다르게 차별화하는 제작 방향을 설정하였고 또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세련미를 살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특히「kunhwa 2030」 비전을 중심 콘셉트로 삼고 건화의 경영철학, 30년의 역사와 업적, 미래의 비전 등을 스토리로 풀어냈습니다.

 

홍보영상은 러닝타임 5분짜리, 1분짜리, 20초짜리 등 세 종류로 제작하여 수주 관계자 미팅, 전시회 등의 행사,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빙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두 버전으로 제작되며 스페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아랍어의 자막을 추가해 각기 언어권에서의 수주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난 14일 월요수주회의의 말미에 열린 홍보영상 제작발표회에서, 진용선 이사(기획실)는 홍보영상의 제작 동기와 제작 방향을 압축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홍보영상은 지난해 9월 제작에 착수하여 5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최종 완성되었습니다.

 

홍보영상 러닝타임

  

홍보영상 언어

홍보영상은 다양한 사용용도에 맞게끔 러닝타임 5분짜리(풀 영상), 1분짜리(하이라이트영상), 20초짜리(홈페이지 메인화면) 등 세 개의 버전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어 버전이 완성되었으며 외국어 버전은 현재 제작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으로 사용된 20초짜리 영상

※ 홍보영상은 2월 14일부터 그룹웨어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회사 그룹웨어-자료실-홍보자료-홍보영상 폴더”를 통해 확인 및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현지촬영에 다소 애로가 있었고 기후나 현장 상황에 따른 조율도 어려움이 좀 있었지만, 임직원들이 내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수정 요청과 디테일한 요구에도 잘 대응해주신 영상 제작업체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추후 영어(성우 더빙)를 비롯해 프랑스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아랍어 버전(자막)의 영상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우리회사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길 희망하며 영상 제작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홍보영상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1. 현장 드론 촬영

 처음 영상 제작을 시작할 때 저희들이 보유한, 활용 가능한 영상은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토목 설계, 감리 사업의 특성상 대규모 대상지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드론 촬영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부서의 의견을 취합하여 대표 프로젝트들을 정리했고 전국 각지의 17곳의 현장을 촬영했습니다. 촬영본 중 최종 영상에 반영된 내용은 일부분이지만 원본 영상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추후 제작물에 활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영상 촬영 대상 프로젝트 -

하남환경기초시설, 대구매곡정수장, 판교테크노밸리 순천만정원, 합천창녕보, 경부고속도로비룡JCT 영동고속도로강릉JCT, 청담대교, 인천대교/나비교   SRT, 거가대교, 여수신북항   동해항, 오산역환승센터, 평창올림픽슬라이딩센터 베트남 뚜띠엠 신도시, 베트남 호치민 메트로 1호선   솔라시도태양광발전, 송도신도시

 

위 표에 들어 있는 19개 현장(국내 17개, 해외 2개)을 모두 드론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다양한 위치와 높이에서 찍은 원본 파일은 기획실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용량이 매우 큽니다. 영상이 필요하신 부서는 개별적으로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우리회사 대표 프로젝트인 비룡 JCT 의 드론촬영 이미지 .

2. 테헤란로빌딩 현장 촬영

 우리회사 임직원들이 기꺼이 홍보영상의 모델이 되어주셨습니다(코로나로 인해 테헤란로사옥 임직원으로 제한해 선정). 당시 촬영을 함께한 촬영 감독의 말을 빌리자면, 함께 촬영한 전문 모델 못지않은 표정과 자세를 보여주셔서 놀랐다는 후문입니다,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진행된 촬영에 힘든 내색 없이 촬영에 응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홍보영상에 출연한 2개 부서와 14명의 임직원 -

출연부서	지반터널부, 기술연구소
개인 출연자	원유라 과장Ⅰ환경평가부, 김소연 사원Ⅰ환경평가부   장민경 사원Ⅰ교통계획부, 유주영 대리Ⅰ해외사업부   김경훈 대리Ⅰ기술연구소, 이승기 부장Ⅰ도로공항부   김 훈 대리Ⅰ도로공항부, 이한솔 대리Ⅰ도로공항부 조용권 이사Ⅰ지반터널부, 이준환 부장Ⅰ지반터널부   김종배 이사Ⅰ지반터널부, 허태건 대리Ⅰ지반터널부   최우용 과장Ⅰ지반터널부, 김동훈 대리Ⅰ지반터널부

 

테헤란로빌딩 주차장에서 촬영한 메인 이미지

 

전문 연기자와 건화 임직원이 함께 영상에 출연해 더욱 친숙한 느낌으로 제작되었다 .

3. 감리현장 영상 촬영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 날씨에 감리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한된 시간과 열악한 촬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요구를 흔쾌히 촬영에 임해주신 ‘삼성~동탄 3공구’ 이승우 단장, 박영생 차장과 ‘적성~두일 도로확포장공사’ 박승완 단장, 김진석 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국내외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계시는 건화 감리원들의 노고를 잠시나마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삼성~동탄 3공구 현장에서 박영생 차장과 이승우 단장(왼쪽부터)

적성~두일 도로확포장 현장에서 박승완 단장과 김진석 부장(왼쪽부터 )

4. 해외현장(베트남) 영상 촬영

 이번 홍보영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여건상 해외현장 촬영이 어려운 가운데 해외사업부의 도움이 없었다면 해외 프로젝트를 영상에 담아낼 수 없었을 겁니다.

 

베트남 현지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동이 엄격하게 제한된 가운데 촬영을 위한 현지 협조와 허가 등이 필수적으로 필요했습니다. 현지 전문가인 베트남지사 김용희 차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뚜띠엠 신도시, 호치민 메트로1호선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호치민 메트로 1호선의 모습

5. 부서 영상 및 이미지 협조

여러 부서에서도 영상과 이미지들을 열심히 찾아 영상 제작팀에 제공해 줌으로써 촬영 비용과 시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현실적인 사정으로 인해 직접 촬영이 어려운 현장과 자료를 구하기 어려운 내용을 보내주셨고 발주처, 협력사들과의 협조도 기꺼이 얻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완성도 높은 영상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테헤란로빌딩 앞에서 찍은 영상이 홍보영상의 마지막 컷이 되었다.

 

9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회사 홍보영상인 만큼 제작팀은 나름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습니다. 우리회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5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