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 2023 멘토링 역량강화 과정 열어

멘토링 활성화로 신입사원 조기 정착 지원

건화는 「kunhwa 2030」을 통해 ‘사람중심의 가치 경영 실현’을 첫 번째 전략 과제로 천명하고 의사 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해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핵심 인재의 확보와 유지를 위한 노력도 지난 30여 년 동안 지속해왔습니다.  
매 해 40여 명의 신입사원을 공개적으로 채용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2010년 무렵부터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의 완화와 함께 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역량강화 과정을 워크숍 형태로 열었습니다.

참여자들과 쌍방 소통방식으로 과정 안내 장면 (총무인사팀 송영일 부장 진행)

지난 12일, 테헤란로 사옥 대회의실에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멘티)과 각 부서에서 선발된 멘토 지원자들까지 80여 명의 대상자들이 기대감을 안고 모였습니다. 강사로 초빙된 건국대 교양학부 이연주 교수의 탁월한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역할과 총무인사팀의 빈틈없는 준비와 알찬 진행까지 더해져 입과자들 모두가 편안하게 과정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과정 전반부에서 황규영 총괄사장은 “이전에는 멘토 지정 후 별도의 가이드라인 없이 자율적으로 멘토링을 운영해왔는데 활성화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제도로 발전시키고자 전문강사를 초빙해 멘토링 웍샵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의 교육으로 멘토링의 효과가 발휘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오늘 과정을 계기로 멘토/멘티 모두가 멘토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멘토링의 본질에서 강조하듯이 멘토링의 성공 자체보다는 멘토 멘티의 관계를 더 중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가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말씀을 전했습니다. 

 

격려말씀 중인 황규영 총괄사장

 

부서 내 멘토링 현황을 설명하는 철도·구조사업부 백경석 차장

이후 이 교수가 이끈 웍샵에서는 멘토링의 철학, 멘토/멘티의 역할과 수칙, 멘토링 환경 조성하기,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진단, 멘토링 스킬 등 멘토링에 대한 총체적 이슈를 ‘Learning By Doing’ 형식으로 다루어 입과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과정 종료 후에는 뒷풀이 만찬 행사를 통해 그날 과정에 대한 소감과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더 편안한 친교와 소통의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만족감이 배가 되었다는 참석자들의 전언입니다. 

멘토링 제도를 관할하는 총무인사팀의 김의수 전무는 “앞으로도 멘토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서 멘토링 활성화를 통해 신입사원들이 건화의 핵심인재로 성장해가도록 돕겠다.”고 과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