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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가 대표 설계한 고덕대교, 2023년 우수구조물 대상 수상

Story/축하합니다

by kh2020 2023. 9. 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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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주경간장 콘크리트 사장교의 기술력 인정

 

[기고] 도로공항부 홍보대사 김도완 과장

 

지난 9월 8일에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KIBSE) 주관으로 기술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 컨퍼런스에서 우리회사가 설계한 고덕대교가 우수구조물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발주처)와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건설, 설계를 담당한 건화, DM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 태조엔지니어링, 코비코리아 등 7개 회사가 공동으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설계 총괄 PM이었던 도로공항부 오정근 상무가 건화를 대표하여 수상하고 있다.

 

건화 도로공항부는 2016년에 한국도로공사 주관의 턴키사업에 참여하여 ‘세종~포천(안성~구리)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14공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대 주경간장의 콘크리트 사장교의 위엄을 자랑하는 고덕대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덕대교 전경

 

고덕대교는 2017년에 착공하여 2024년에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시공 중에 있는 교량으로, 사장교의 연장만 1,000m로 접속교량의 연장을 합치면 1,725m에 달하는 장경간 교량입니다. 주탑간의 간격이 540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주경간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고덕대교 시공 장면

 

시점부의 올림픽대로를 비롯 종점부의 강변북로와 한강을 통과하는 교량으로 도심속에 자리잡은 가장 아름다운 교량 중 하나로 한강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건화가 설계 총괄 및 도로 분야 설계자로 참여하여 기술력을 돋보인 자랑스러운 프로젝트입니다.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14공구 위치도

 

이처럼 우리 건화의 손을 거친 자랑스러운 고덕대교가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의 올해의 우수구조물상 대상에 선정된 것입니다. 작년 9월에 고덕대교의 설계 성과물을 살피기 위해 도로공항부 임직원이 시공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kunhwa STORY] [현장탐방] 한강을 넘는 새로운 길, 고덕대교 현장을 가다 (tistory.com)참조

 

‘오셔니즘과 디지털라이제이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교량 및 구조물과 관련된 학회의 큰 행사로, 시상식에는 한국도로공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설사와 설계사가 참여하여 많은 인원이 행사 초반부터 북적이는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도로설계 분야와 총괄사업 PM으로 참여한 도로공항부 오정근 상무가 건화를 대표해 단상위에 올랐습니다.

 

수상 장면(좌)과 우수구조물상 대상 상패(우)

 

아래는 이번 한국교량및구조학회 컨퍼런스에서 수상한 성과품들의 링크입니다.

(https://www.kibse.or.kr/boards/gallery/1505/detail/news/gallery/?paginate_by=1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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