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KH-GES(Global Engineering Seminar) 5차가 테헤란로 빌딩 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MOU를 맺은 미국의 STV社와 글로벌 인재 육성 및 기술교류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약 한 달간 파견을 다녀온 지반터널부의 정우철 이사가 진행하였습니다.
건화와 STV社는 4월 3일 GES-3차 세미나 진행 후, 기술협력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양측은 국내외 사업을 통해 쌓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엔지니어 파견 근무 등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STV社는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파견 기간 동안 터널 해석과 관련한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트레이닝은 STV社의 터널링 및 지반 기술팀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3D 해석 및 라이닝 구조 설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수업 자료는 한국에서 준비한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실무적인 경험을 토대로 설계 접근법을 공유했습니다.
미국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문화는 한국과 여러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설계 기준으로 연방 도로청(FHWA)과 같은 국가적 기준을 따르고 있으며, 법적 분쟁이 잦은 만큼 보험 계약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재택근무와 온라인 업무 시스템이 보편화되어 있어, 물리적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격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방식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해 자유로운 좌석 배정과 회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최근 상용화되고 있는 Chat GPT를 활용하여 우리 회사의 2030 실현을 위해 “한국 중견 건설엔지니어링 업체가 ENR50위와 1조원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가?”로 솔루션을 제안해 본 결과, 직관적으로 정리하여 8가지의 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번 기술 교류는 단순한 파견을 넘어, 두 회사 간의 기술 협력과 글로벌 엔지니어 육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디지털화된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 발표 자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반터널부 정우철 이사에게 요청바랍니다.
[미국 엔지니어링사를 가다①] 재택근무로 스마트한 오피스, 회의실에선 캐주얼 복장
http://www.eng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8035
[미국 엔지니어링사를 가다②] ‘억대 연봉’뉴요커 엔지니어의 워라밸
http://www.eng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21
[미국 엔지니어링사를 가다③] “취업 이민, 박사 학위·EB-1 비자 관건”
http://www.eng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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