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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북한산 등정기

People/부서이야기

by kh2020 2015. 6. 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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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부 북한산 산행]

  해외사업부 홍동욱 사원

   

2015년 6월 13일 토요일

 싱그러운 초여름 아침에 해외사업부 임직원 모두는 북한산 산행 길에 올랐다.

  

주말 아침 등산이라 조금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는 누구의 말처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온 산행 길이었다.

         

           

초여름 따듯한 햇살에 비치는 북한산 절경    

          

 

약속시간이 가까워지자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는 부서원들,

이현심 차장의 떠있는 저 왼발에 왜 이렇게 눈이 가는지 모르겠지만.    

 

    

해외사업부 "파이팅" 외치며 출발합니다.

산에 오르기 전, "복" 있는 해외사업부 단체 사진,

이제 산행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앞사람의 뒤꿈치를 보며 한발 두발, 점점 부서원들의 숨소리가 거칠어 지기 시작했다.

      

     

아 이건 또 뭐야?

    

 

산 넘어 산이라더니, 고난도 쇠밧줄 미션 무사히 탈출.

     

       

해외사업부 10번 "메시" 박종진 상무

부서원 모두 땀을 흘리며 지쳐 있을 때,

아무렇지 않게 노래를 부르시며 산행을 즐기셨다.

마치 그냥 집 앞 마실 나오신  것 같이......

체력 하나는 "메시" 못지 않으신 듯 싶다.

        

          

북한산 밤골계곡 "각시폭포" 앞에서

잠시 담소의 시간 그리고 단체사진 한 장 찍고,

       

           

다시 이어진 산행, 잠시 쉬었다 가니 심장이 다시 적응 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헉헉..

              

    

점점 가파른 경사가 나오자 이곳 저곳 거친 숨소리가, 결국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예비역 미해병 강민하 대리의 포스...

      

     

부서원들을 바라보시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계시는 강계원 부서장

    

     

그렇게 대략 2시간 올랐을 라나? 정상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렇게

부서원들 하나 둘 정상에 가까워 지기 시작하자 얼굴에 사라졌던 미소가

      

       

경치를 바라 보시는 하웅호 부사장 한 컷

       

 

정상 50M를 남겨두고 잠깐의 휴식, "아오"를 무수히 외치던 문득수 과장의 저 해맑은 미소가

산행의 보람을 그대로 표현해 주는 듯,

 

   

드디어 정상에 오르고, 백운대를 배경으로 한 컷,

       

      

모두의 표정을 들여다 보니 다들 입가에 미소가 한 가득, 힘들었던 만큼 성취감도 두 배로

       

  

정상 한 켠에 자리를 잡고, 미리 준비한 음식을 옹기 종기 모여 먹으니 이곳이 지상낙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산 정상에서 문어 먹어 보셨나요?"

차봉훈 과장의 센스 덕분에 산정상에서 문어를 맛볼 수 있었다.

맛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맛이었다.

입가의 미소가 문어의 맛을 대변해 주고 있는 듯..

정말 강력히 추천한다.

     

    

정상에서 찍은 북한산의 절경.

      

     

하산 중 잠시 숨을 돌리며 휴식 중

   

   

약 3시간30분 정도 산행을 하였다.

산에서 내려와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니 오후 3시가 다 되었다.

  

피곤하고 숨가쁜 여정이 될 수도 있었지만 부서원들과 함께 오른 산행이라

즐겁게 오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기에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해외사업부의 북한산 산행 일기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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