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설계와감리 하나되기 시공사례 전파교육]
설계와 감리는 본디 한 몸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제도적 요인에 의한 설계와 감리의 분리 현상은 엔지니어들에게 핸디캡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통합적 능력을 보유한 기술자들이 아주 드물어졌고, 특히 양 부문이 통합 발주되는 해외시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미래지향형의 진정한 엔지니어란 두 부문의 기술역량을 두루 장착한 기술자(토털 엔지니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설계와 감리가 만나서 소통하고 배우고 도와야 하는 이유입니다.
두번이나 시공사례 전파교육을 강의해준 감리CM본부 최상순 상무
지난 3월 29일 ‘제6회 설계와감리 하나되기 시공사례 전파교육’이 테헤란로 빌딩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시공현장 감사 지적사항 사례분석’이었으며, 감리CM본부 최상순 상무(평택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감리단장)가 진행하였습니다. 뒤를 이어, 우리회사 법무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기획실 장태범 부회장과 주하윤 과장은 ‘과업수행 중 문제발생시 대응 요령’에 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감리CM본부 도진현 부사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감리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례 발표함으로써,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설계부서 담당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최상순 상무는 “감리원들은 설계도서뿐만 아니라 관련기준과 상이한 시공내용이 있다면 반드시 숙지하고, 현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도급사 직원들에게도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국토교통부와 관할 지방국토관리청의 건설현장 감사활동이 강화되는 추세”라면서 ‘벌점제 트로이카’에 특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트로이카란 ①콘크리트면의 균열 발생, ②시공상세도면의 작성 소홀, ③설계도서 및 관련기준과 다른 시공 등을 뜻합니다.
이날 교육에는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열의를 보였고, 강연을 마친 후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을 위해 많은 준비로 수고해주신 최상순 상무와 감리CM본부 스태프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시공사례·설계사례 전파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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