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반터널부 정형서 사원

 

안녕하십니까. 지반터널부 정형서 사원입니다. 신입사원 정착기 이후 225~ 226일까지 이틀간 사단법인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에서 주최한 2021KTA 터널기술강좌 TBM터널-이론과 실무에 참가하여 초보엔지니어의 관점에서 강좌에 대해 느낀 바를 공유하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기술강좌 배너(왼쪽)과 기술강좌 책자

입사 후 첫 학회활동을 하게 되어 긴장감과 설렘을 가지고 봉은사로가 아닌 양재동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혼자 참석하는 강좌이기에 제가 건화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이 가장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터널분야의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강좌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강좌를 수강하기 전 터널에 대한 지식은 대학교에서 들은 강의와 대학원에서 들은 특강 정도였기에 TBM터널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들이 무색할 정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강의로 큰 어려움 없이 터널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고태영 교수 암반용 터널굴착기 강좌
김영근 부사장님이 숫자와 그림으로 보는 TBM 터널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터널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초보 엔지니어로서 이해할 수 있는 단원이 있는 반면 때론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는데 어려운 경우도 있었습니다. 배부 받은 책자와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고 강의를 들으며 설계분야에서의 실무 적용 방법에 대하여 생각을 하면서 강좌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좌를 수강하며 국내의 TBM터널은 해외에 비하여 적용 사례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태이며, 아직까지 NATM터널과 비교하여 사용성이 떨어지지만 점차 NATM에서 TBM터널로 바뀌어 가고 있는 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각 공법의 장단점과 적용성, 발전가능성 등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강좌를 수강하였으며, 국내의 TBM 터널의 기술력도 해외와 비교하여 부족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고, 추후 국내와 해외 TBM터널의 발전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수료증 수여식 ( 왼쪽 ) 과 수료증

수료증 수여식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의 학회장님을 대신하여 학회의 부회장을 맡고 계신 김영근 부사장님께서 진행하였습니다. 시간 관계상 직접 수료증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처음 강좌를 참여하였을 때 와 비교하여 발전한 저를 보며 앞으로 실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학회를 마치며 김영근 부사장님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COVID-19로 인하여 강좌에 참여한 전인원이 방역지침을 지키며 강좌를 수강 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좌를 수강하여 저와 같은 초보 엔지니어가 숙련된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강좌를 수강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공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실무자들도 그에 맞춰 변화해야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 시 큰 장점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공사, 설계사, 연구원, 대학교에 골고루 분포 되어있는 전문가들과의 지식 공유의 장인 학회는 모든 건설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는 초보 엔지니어로서 이번 KTA 터널기술강좌에 참여했고, 이 강좌를 통하여 TBM터널에 대한 지식을 습득과 변화해가는 세계의 건설업계에 발맞추어 발전하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는 길에 이제 입문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학회에서 저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Posted by kh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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