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의 새로운 10년의 이정표가 될 건화 2030 비전 선포식이 지난 25일 테헤란로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대표이사 및 각 부서 부서장, 건화 2030 TF팀, 신입사원 대표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건화 2030 비전 선포식은 정조화 회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황규영 사장의 비전 수립 배경, 홍경표 사장의 비전 선포 스피치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새롭게 설정된 비전은 Global leader providing total engineering solutions(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Dynamic, Borderless, Great‘ 정신을 비전 성취를 위한 핵심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회사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가치 창조 기업으로 거듭나는 한편, “2030년 수주 1조원, 글로벌 50대 기업”이라는 야심찬 중장기 목표를 성취할 것입니다.
이 날 행사의 주요 내용은 영상 형태로 편집되어 그룹웨어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건화 구성원 모두가 건화 2030 비전을 가슴에 새기고 함께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비전 선포식 축사 – 정조화 회장님건화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10년간 우리가 맞이할 변화는, 과거에 우리가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역동적이리라는 점은 명약관화한 사실입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기술의 발달과 엔지니어링 업계를 둘러싼 여러 가지 환경 요소들은 우리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 대혁신의 정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건화 2030 비전이 생명력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크게 요구되는 것은 구성원의 열정과 헌신일 것입니다. 좋을 때는 서로를 칭찬해주고 어려울 때는 서로 격려의 말을 나누면서, 우리의 궁극의 목표인 “Great Kunhwa”를 향해 힘차게 함께 걸어갑시다.
비전 성취를 위한 기나긴 여정에 함께 해 주실 건화 임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
비전 수립 배경 – 황규영 사장
안녕하십니까. 사장 황규영입니다.
2013년, 우리는 사업영역, 국경을 뛰어 넘어 함께 달려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은 Beyond Border 라는 슬로건 아래 비전 건화 2020을 선포하였습니다.
건화 2020을 향해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과 인적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은 결과, 우리 건화는 국내 최상위권 엔지니어링 기업이 되었으며, 세계 엔지니어링 순위 143위에 랭크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향후 10년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세계 속의 건화를 만들어 가야 할 시기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각 구성원들과 함께 현재 우리 회사가 처한 위치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2018년 말, 기획실을 중심으로 건화 2030 수립을 위한 TF팀을 발족하였으며, 2019년 4월에는 현업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부서 추천 직원 9명을 TF팀에 추가하여, 우리 건화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를 수차례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부서장 워크샵을 통해 건화 2030의 큰 뼈대가 만들어 졌으며, 2020년 2월부터는 우리 건화의 미래 주인공이 될 ‘Young Group’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쳐 세부 실천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과정을 통해 우리의 손으로 직접 탄생시킨 비전 건화 2030이 잠시 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건화 2030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를 알려주는 나침판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비전 발표 이후에는 전부서가 함께 단계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 발표되는 건화 2030을 통해 우리 건화가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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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 2030 비전 선포 – 홍경표 사장
건화 2020을 통한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건화의 10년 비전인 건화 2030을 오늘 선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건화 2030의 비전이자 슬로건은 “Global leader providing total engineering solutions”(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정했습니다. 향후 10년 동안 사업개발, 설계, 조달, 시공, 금융, 운영 역량 등을 통해 최적화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회사로 우뚝 서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 비전을 간결한 문장으로 정리한 ‘비전 스테이트먼트’는 “건화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가치 창조 기업입니다.”
건화 2030 비전 수립의 근간이 된 핵심가치는 “Dynamic, Brorderless, Great”입니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제한과 경계가 없는 혁신을 지속하여, 흔들림이 없고 뿌리가 단단한 위대한 건화를 이루어가자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이 핵심 가치에 회사명 ‘건화’를 붙여 ‘다이내믹 건화’, ‘보더리스 건화’, ‘그레이트 건화’로 부르며 향후 10년 동안 이 정신을 마음에 품고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건화 2030 비전과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 방향을 다음과 같이 수립하였습니다. ‘젊고 건강한 기업문화 창조’, ‘미래기술을 향한 대변화와 혁신’, ‘수주 1조원 달성으로 글로벌 50위권 진입’,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꿈의 회사 실현’입니다.
첫 번째 전략인 ‘젊고 건강한 기업문화 창조’입니다. 창립 30년 청년기를 맞은 건화답게 젊고 역동적이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지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를 위한 세부 실천 전략으로 첫째, ‘사람중심의 가치 경영을 실현’해 갈 것입니다. 여기에는 회사 내부적인 제도와 조직운영 뿐만 아니라 우리의 고객, 우리가 만들어가는 성과품까지도 사람중심의 가치를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둘째, ‘조직 자율성과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를 수립하고 이를 문화적으로 정착시켜, 젊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건화의 주인이 되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갈 것입니다. 셋째, 건화 최고의 자산이 될 ‘글로벌 인재 육성’에 집중할 것입니다. 건화의 비전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이 함께 성장해가도록 돕는 육성 프로그램과 경력개발프로그램(CDP)을 통해 건화의 핵심 인재를 키워갈 것입니다.
두 번째 전략은 ‘미래기술을 향한 대변화와 혁신’입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건화인이 주체가 되어 일으키는 변화와 혁신의 물결이 될 ‘K-wave 운동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 매해 가장 중요한 혁신 과제를 선정하고 실천하여 구성원 간 혁신의 시너지를 도출하고 성과로 연결하는 일을 가속화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BIM을 필두로 하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화를 꾀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국내외는 물론 회사와 가정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업무수행이 가능한 ‘Smart Work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필수 실천 전략으로 잡았습니다.
세 번째 전략은 ‘수주 1조원 달성으로 글로벌 50위권 진입’입니다. 이는 4대 전략 방향 중 유일하게 숫자로 목표화하여 구체성과 그 달성의지를 강조하였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천 전략으로는 첫째, 고도화된 설계 역량을 토대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기술집약형 사업 개발, 전략적 투자자 참여 등을 포함하는 ‘EPCM사업을 확장’해 가야 합니다. 셋째, ‘해외사업 비중확대’를 통해 사업의 지경을 넓히고 외연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2030년 건화의 모습은 네 번째 전략 방향인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꿈의 회사’를 실현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는 임직원과 고객 모두로부터 우리의 존재 자체를 칭송받는 ‘Great kunhwa’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화 2030, ‘토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 이 가슴 떨리는 비전을 건화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실하게 실현해 간다면 건화 2030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곧 우리의 삶의 지침이자 꿈의 도구가 되리라 믿습니다.
향후 10년, ‘더 나은 삶을 위한 약속’ 2030 로고에 표현한 것처럼 건화가 고객과 임직원, 지역사회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도 수행하길 기대합니다. 나이가 젊고 힘이 센 청년기를 뜻하는 연부역강(年富力强)의 시기에 있는 우리 건화와 구성원 모두가 건화 2030의 가슴 뛰는 비전을 품고 한 마음으로 담대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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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소감 발표에서는 임직원을 대표하여 김문석 사장(감리CM본부)과 최일권 과장(플랜트사업부), 원유라 과장(환경평가부)이 건화 2030에 대한 소감과 기대를 밝혔습니다. 4년의 시간동안 착실하게 준비해 온 만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한상연 본부장(수도환경본부)은 건화 2030 비전 제창자로 나서 임직원들과 한 목소리로 앞으로 10년을 이끌어 갈 비전에 대해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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