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반터널부 정형서 사원
안녕하십니까. 지반터널부 신입사원 정형서입니다.
저는 석사학위 취득 후, 연구실에서 석사 후 연구원으로 6개월간 연구 및 과업을 하며, 취업 준비를 하여 건화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COVID-19로 인하여 취업이 매우 힘든 시기에 건화의 일원이 될 수 있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테헤란로에서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받고, 봉은사로 빌딩에 위치한 지반터널부에서 한 달이란 시간이 흘러 부서의 업무에 대하여 조금씩 파악하고 있는 저를 보면 건화에 입사한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 달 동안 논문 발표, 신입사원 환영회, 지반터널부의 새로운 현판 교체와 실무들을 진행하면서 엔지니어로서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화 지반터널부에서 뛰어난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논문 발표를 통한 지식공유의 장
부서의 날을 맞이하여 저의 석사학위 졸업논문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지반터널부에서의 첫 발표였기에 준비를 하며 무척이나 긴장되었지만, 최선을 다해 부서원들에게 저의 논문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논문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하여 저의 논문에 대해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연구에 대하여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우리부서의 리더 김영근 부사장님과 발표를 경청해 주신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입사원 환영회를 통한 소통의 공간
COVID-19의 영향으로 부서 전체 인원과 신입사원 환영회를 할 수는 없었지만, 4인 구성으로 조촐하게 신입사원 환영회를 열었습니다. 신입사원 환영회를 통해 지반터널부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을 통하여 부서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애사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멘토로부터의 배움의 시간
입사 후 허태건 대리님과 저는 멘토와 멘티라는 인연이 생겼습니다. 부서의 빠른 상황파악이 힘들고, 궁금한 점이 많은 신입사원의 입장에서 의지하고 질문을 할 수 있는 멘토라는 운영체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대학원 생활동안 실무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저에게 멘토-멘티라는 운영체제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멘토와 부서 선배님들께서 업무에서 사용되는 해석 프로그램을 가르쳐 주셨고 엔지니어로서의 판단과 업무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전수해주어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이 크게 성장한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는 부서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을 받아 청출어람할 수 있는 후배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서 30명이 하나처럼 (30-ONE)
지반터널부 현판 제작 기념으로 본사에서 근무하는 부서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합사로 인하여 함께 하지 못한 인원들은 단체 사진을 통해 마음으로 참석을 하는 모습을 보며 부서의 단합력을 느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단합이 잘되는 부서를 통해 건화 지반터널부의 운영 목표인 30-ONE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판 제작을 통해 지반터널부의 소속감을 느끼게 된 사연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되어 신입사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짧지만 제가 지반터널부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분위기는 전문적인 엔지니어의 면모를 보여주며 각자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학교 선배처럼 친절하게 업무처리 방법을 지도편달해 주는 부서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건화 지반터널부 선배님들과 부서 생활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저도 그분들의 발자국을 따라서 송무백열을 실천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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