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술사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제가 토목시공기술사 준비를 함에 있어 올바른 방향 제시와 노하우 전수, 좌절할 때마다 용기를 북돋아준 단지설계부 김현수 부장(2년 전 취득)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Q. 합격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생각난 분은 누구인가요?
2년여 동안 쌍둥이들 육아를 혼자 도맡아 한 와이프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Q. 모두 몇 번의 시험을 응시하신 건가요?
21년도 123회부터 금번 128회까지 총 6번 응시했습니다. 첫 시험은 400분 동안 소설만 쓰다가 나왔습니다. 준비가 덜된 상황이긴 했지만 정말 녹록지 않는 시험인 것을 실감하고 그 이후부터 꾸준히 학습하며 시험에 응시해왔습니다.
Q. 업무도 바쁘고 부서 내에서 역할도 많은데, 시험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평일은 퇴근 후 평균 5시간 하였고 토요일, 일요일은 학원과 병행하여 12시간 이상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19년 동안 단지설계를 하면서 공통적으로 이해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댐, 터널, 항만 등 접하지 못한 전문분야에서의 학습범위가 방대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Q. 그렇다면 기술사를 준비하면서 ‘이것만은 내가 강점이었다’라는 것이 있었나요?
기술사 시험은 논리성, 창의성이 밑받침된 서술과 그림도해로 풀어나갈수 있는 시험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단지 분야 설계경험이 있다보니 시공상세도, 즉 그림도해를 그리는데 자신이 있어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기술사 취득하기 위해서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요소를 5가지만 뽑는다면?
동기부여, 희생, 반복, 습관화, 쓰기/말하기라고 생각합니다.
(왜 내가 기술사를 취득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동기부여, 일단 시작하게 되면 개인 여가 시간 포기, 가족의 적극적 지원 및 희생,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반복학습, 감 유지 위해 매일 학습의 습관화, 필기는 완성형(3page 채우기) 쓰기 연습/면접은 말하기 연습)
Q. 계획해 놓은 새로운 목표가 있나요?
제 전문 분야가 도로 및 공항이기 때문에 전문 분야 기술사에 도전해서 기술사 2관왕을 이루는게 목표입니다.
Q. 그동안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2016년 화성 정남산업단지의 조성현장을 감리와 하나되기 일환으로 현장견학을 다녀왔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직접 수행했던 프로젝트여서 자부심도 가졌고, 단지설계를 반영한 실제 시공현장을 볼 수 있는 유용한 기회였습니다.
Q. 전공 분야를 선택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건화 입사 후 단지설계를 진행하면서 발주처, 시공사, 감리 등과 설계뿐만 아니라 시공 전문지식을 가지고 원활한 협의진행과 시공계획을 반영한 고품질의 성과도서를 작성하기 위해 토목시공기술에 대한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번 시작하면 반드시 끝을 봐야하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열정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생각하므로 많은 분들이 도전하셔서 기술사 취득의 결실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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