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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화, 「제1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에서 대상 수상 영예

Story/축하합니다

by kh2030 2022. 12.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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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설계로 방재 엔지어링의 모델 제시

 

지난 14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엔지어링 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건화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동시에 대상 프로젝트인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설계의 총괄책임자였던 수자원부 권준서 전무는 올해의 엔지니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발굴·시상하여 엔지니어링의 가치를 알리고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 신설된 것으로, 3800여 개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회사 중 건화가 첫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건화는 올해 8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된 사회적 이슈와 프로젝트의 기술적 난이도를 감안하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엔지니어링 대상 응모작으로 제출하였습니다. 20여 편의 쟁쟁한 후보작 중 서류 및 기술 심사(1차)와 종합 발표 심사(2차)를 거쳐 우리회사 프로젝트도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시상식 현장에서 최종 본선에 오른 6개의 후보작 중 ‘건화’의 이름이 대상으로 호명되는 순간 후보석에 있던 건화 임직원들의 환호와 함께 250여 명의 귀빈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축하의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대상 수상 발표에 환호하는 임직원들

 

이번 상은 홍경표 총괄 사장이 회사를 대표하여 수상자로 나섰습니다. 우리회사는 대상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억 원 및 주물 현판을 수여 받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홍경표 사장은 “오늘은 오래 동안 잊지 못할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시간에도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땀 흘려 일하고 계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엔지니어분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엔지니어링은 인류의 문명 발전사와 함께 하며 주민들에게 삶의 안전과 편익 향상을 위한 설계를 통해 행복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해 준 소중한 기술입니다.

 

엔지니어링을 더욱 알리고 더 좋은 엔지니어들을 양성하는데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금 1억 원 전부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기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건화는 엔지니어링 업계의 발전과 우리의 기술을 통해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제1호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로 양천구 신월·신정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의 침수피해를 저감하고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수행한 프로젝트로 2020년 5월에 준공되었습니다.

 

 

건화의 수자원, 상·하수도, 토목구조, 지반터널, 전기 및 기계 등 제 분야의 종합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활용한 사업으로, 건화가 기본계획부터 시작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분석 평가까지 Total Solution Provider 역할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방재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0년 빈도와 시간당 100mm 강우에 대비한 안정된 방재성능을 확보하여 2022년 8월 집중호우 시 방재효과를 입증하였습니다. 주변 여건과 수리학적 효율성을 고려한 환기시설, 유도터널, 저류배수터널(대심도), 빗물펌프장, CSOs(Combined Sewer Overflows) 유입시설 등을 설계하여 침수예방을 도모하고 홍보관을 도입하여 방재 체험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설계 시 유입수직구 3개소의 분산배치와 유도수문 설치로 통수능을 증가시켜 방재 영향 범위를 확대하였고, 전 구간 터널화로 경제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교통, 환경, 민원 등의 이슈도 해결한 기술적 독창성이 돋보인 프로젝트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올해 하반기 서울시에서 강남구 등 5개소에 대하여 대심도 빗물저류터널 추가 설치계획을 발표하면서 모델링이 되는 본 사업이 도심지역 침수해소방안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시상식 축하의 자리에 함께한 황규영 사장도 “우리 건화가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로 엔지니어링 대상 첫 해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방재 엔지니어링 기술력의 중요성을 평가 받은 의미가 큽니다. 국민 일상 생활의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기술의 가치가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수상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2022 올해의 엔지니어로 선정되어 상장과 순금 메달을 수상하면서 선배 엔지니어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 권준서 전무는 “제게 과분할 정도로 영광스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기쁩니다. 프로젝트 설명서를 준비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아직 생소할 수 있는 방재 분야 엔지니어링 기술의 효용과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과정 중에 여러 조언을 주신 노정건 부서장님과 수자원 방재분야 원로 선배님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2차 발표 심사에 동행하여 지반터널 전문가다운 식견을 보여주신 김영근 부사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기꺼이 추천서를 작성해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직원들의 도움도 컸습니다.

 

 

현재 수자원부가 참여하고 있는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사업을 비롯하여 서울시에서 추진 예정인 5개소의 대심도 빗물저류터널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엔지니어링 대상 수상자 건화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올해의 엔지니어다운 당당한 포부를 피력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홍경표 총괄 사장을 비롯하여 황규영 사장, 프로젝트 주무 부서인 수자원부 노정건 부사장과 권준서 전무, 지반터널부 김영근 부사장, 업무팀의 김장선 상무 및 기획실 임직원들이 건화 대표단으로 참여하여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회사는 지난 11월 대한경제 건설부동산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까지 거머쥐면서 30여 년 축적한 ‘행복기술’의 가치를 인정받고 엔지니어링 산업의 중요성 또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화는 창립 이래 도로, 철도, 공항, 상·하수도 등의 전통 SOC 분야 뿐만 아니라 신도시 등의 주거단지, 공원, 쓰레기 처리 등의 생활 SOC 설계자로서 국민 일상생활의 편의성과 복지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이제는 기후변화시대를 선도하며 방재,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으로 외연을 확대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나은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건화인의 사명을 다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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